[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하‧옥상 등 취약한 환경에서 사는 아동을 비롯한 2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가구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상에 위치한 집으로 이주하기 위한 이사보증금과 이사비, 도배‧보일러 교체, 세탁기‧에어컨 구매 등의 비용을 지원해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주거취약계층 아동에게 보증금과 이사비, 주거환경 개선비 등으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말, 월드비전·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해 6월부터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함께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내 저소득가구 중 (반)지하 또는 옥상에 거주 중이거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이사보증금(최대 1,000만원) ▴이사비(100만원) ▴주거개선비(도배, 보일러, 청소 등) ▴환경지원비(에어컨, 세탁기 등 구매) ▴재해비 (재난재해로 인한 긴급 생계비 100만원)로 모든 항목을 합쳐 최대 1,000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겨울 잦은 강설에도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예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3단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설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정체를 막기 위해 강설 예보 1시간 전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경사로, 교차로 등 29개소를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361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종합건설본부는 10개 노선 56.74㎞의 제설구간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시 관리도로 중 189개 노선 507.56㎞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 2,088톤의 염화칼슘과 28대의 제설차량을 지원해 협업을 통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295톤과 친환경제설제 245톤을 확보했으며, 잦은 강설로 인한 제설제 사용량 증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월 21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KB금융그룹이 10억 원을 기부하면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들이 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인력 공백을 겪을 때 채용하는 대체인력에 대해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120만 원에 인천시가 최대 9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체인력을 채용한 경우,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을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며, 고용노동부를 통해 확인된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지급 대상자여야 한다. 1인 소상공인에게는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으로 인한 소득 감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급여가 지원된다. 현재 1인 소상공인은 출산 시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로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9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생태가 어우러진 화명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으며 '행복이 넘치는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봄철 나무심기행사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인식 제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형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숲·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행사는 시민, 단체,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나무 나눠주기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메타세콰이아 소풍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한 후 본격적인 나무 심기에 참여하게 된다. 화명생태공원 내 수국 단지를 확대 조성해 낙동강변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목수국 등 8천 주를 심을 예정이다. 가정에서도 녹색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무화과 묘목 800주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20명 이상의 단체는 오늘(24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전자우편(sky5542@korea.kr) 또는 팩스(☎051-888-38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6억 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조기폐차 지원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5등급의 경우 휘발유‧LPG 자동차도 신청이 가능하고, 3.5톤 미만 5등급 차량 보조금 지원율도 인상된다. 대상차량 검사수수료도 최대 14,000원까지 지원하여 조기폐차 참여를 독려한다 고 전했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사용본거지가 서울시이면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이다. 5등급 자동차의 경우 휘발유‧LPG 차량도 포함된다. 다만 총중량 3.5톤 이상인 4·5등급 차량 또는 건설기계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소유하고 있어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화) 오전 9시부터 6월 13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순으로 1인 1대에 한하여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소유한 차량의 보험개발원 기준가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며, 총 중량 3.5톤 미만 5등급 자동차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조기폐차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대상차량확인 절차에서 발생하는 검사수수료를 최대 14,000원까지 지
[환경포커스=서울]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2월 24일(월) 정부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제2기 탄녹위 출범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2.3.)’ 제정에 따라 제1기 위원회가 구성·활동한 데 이어(’22.10.~) 제2기 위원회가 새롭게 출범(’25.2.~)하게 된 것이다. 제2기 위원회는 무탄소에너지(CFE),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여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여성‧청년 위원 비중 확대와 노동계(2명)‧농민 등 다양한 계층 대표를 신규 위촉하여 대표성을 강화하였다. 최상목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정부는 탄녹위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데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생에너지,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 경쟁력도 강화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장기 목표와 전략을 확립하고, 기후기술 육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 근로자, 일반 국민 등 모든 사회구성원의 참여를 강조하였다. 정부에서는 「제2기 탄녹위 핵심
[환경포커스] □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정 은 해 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2025. 2. 25.자 □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이 형 섭 前 국제협력과장 국제협약팀장 강 부 영 前 기후변화국제협력팀장 국제협력팀장 이 서 현 前 국제개발협력팀장 2025. 2. 25.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근현대역사관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응답하라! 1919!'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던 부산의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응답하라 1919'는 부산의 삼일절 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부산의 최초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일신 여학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설 전시 관람과 해설을 통해 부산 삼일절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태극기의 모양과 의미를 알아가는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그린 각자의 태극기는 향후 광복 80주년 대형 태극기 제작에 활용되며, 광복절이 있는 8월 한 달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www.busan.go.kr/mmch)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팀(☎ 051-607-8043)으로 문의하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9개 환경 분야에 대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으로 인증받았다고 전했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기관의 '시험분석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험기관들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연구원은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환경 분야 국내숙련도 평가는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주관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보다 높은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2017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 유해인자(모래) 분야 등 53개 항목에 대한 '국제숙련도 최고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숙련도'에서도 물, 대기 등 환경연구 전 분야에서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80여 개국이 참여한 국제숙련도 평가 중 ▲먹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1일 「생활체육시설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은 총 7곳(공공위탁 2, 민간위탁 5)으로, 그 중 민간위탁 운영 중인 2곳과 이를 관리·감독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개관 이후 감사를 실시한 적 없는 민간위탁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점검 및 이용료 수입 등 수익금 처리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가’ 시설은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시설 개보수를 위한 적립금으로 예치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반면, ‘나’ 시설은 하자보수비 편성과 집행을 소홀히 해 곳곳에 누수 발생과 구조물이 부식되는 등 노후시설의 안전과 이용자 편익을 저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민간위탁 체육시설의 이용료 징수·감면 등은 시 조례에 따라 운영해야 하므로 이용료의 징수, 수익금 처리, 인건비·시설 유지보수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감사 결과 총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으며,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 행정재산 위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