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나정균)는 5,571억원 규모의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이 12월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주요재원은 하류지역 주민들이 납부한 물이용부담금으로, 한강수계 상․하류지역이 고통과 비용을 분담한다는 상생․협력정신에 입각하여 1999년부터 설치․운용되고 있다. 2018년도 대비 주요 증액된 사업은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73억원, 친환경청정사업 지원 19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1억원, 상수원관리지역관리 7억원이다.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예산의 주요 내용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소득수준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723억원, 상수원 수질개선에 역점을 두고 환경 기반시설 구축 및 노후 시설 개량을 위해 한강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사업에 1,920억원, 팔당호, 한강 수중 내 방치쓰레기 수거․처리 등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 152억원이라고 한다. 또 수질 오염원 제거 등 사전 예방적 수질관리 정책인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사업에 1,196억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30일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하루’는 현재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성능이 온전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하루 동안 재판매한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사다. 아름다운가게는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눔을 통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 분당 이매점, 영등포점, 부산 사상점, 대구수성점, 대전 탄방점, 광주 첨단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열린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11월 12일까지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가전, 도서 등 제품 6,600여 개를 전달받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은 행사 당일 아름다운가게 각 매장에서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지역 매장 소재 취약계층의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그동안 헌옷기부행사, 자원순환 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30일(금) 오전 10시, 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학계,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2018 서울 지속가능발전 정책토론회」를 ‘서울특별시’와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제1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13.9월)를 시작으로 지속가능 발전 기본계획 및 지표 수립(’15.4월), 기본조례 제정(’17.1월), 이행계획 수립 (’17.4월)을 거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수립 (’17.11월) 하였다. UN SDGs가 발표(’15.9월)되기 이전부터, 중앙정부의 지원 및 의무 규정이 없는 상태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와 실천을 보여온 것이다. ※ 서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서울의 지향점을 담은 것으로, 17개 목표 및 96개 세부목표로 구성 - 전세계적 목표인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인구 천만도시 서울의 특색에 맞게 새롭게 방향과 목표를 설정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 - 서울시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과제인 시민의 먹거리 안전(Goal 2.
[환경포커스=서울] 황사와 미세먼지, 공장의 매연과 자동차의 배기가스 등으로 대기오염이 날로 심해지는 요즘 상황에서 아주 주목할 만한 공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방법으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실현하기 위해 문화비축기지에서 3일간 워크샵을 진행한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2018 문화비축기지사용법’ 워크숍은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사회적 기업 ‘위누’와 예비 사회적 기업 ‘아트그룹 슈필렌’, ‘유쾌한 아이디어 성수동 공장’이 주관한다. 유해물질이 적게 함유된 제품사용에 관심이 많거나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은 분,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많거나, 공원에 대한 특별한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 60명과 함께 한다. 참여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1)문화비축기지만의 특색 있는 장소와 만족도 조사 등에서 제안된 내용을 분석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2)공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시설물, 지속가능한 공원 등에 관해 소주제별로 그룹을 나누어 문화비축기지를 탐험하고, 3)공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기획안을 작성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샵에서는
[환경포커스=서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최하는 환경관련 영화제인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는 1월 18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환경영화의 제작 및 배급을 독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환경영화제의 경쟁부문은 국내외 환경영화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최하 1백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수여한다. 출품대상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을 기준으로 이전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된 바 없는 작품에 한한다.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환경을 소재 혹은 주제로 다루거나 넓은 의미에서 환경과 관련된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출품신청을 권장한다.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www.seff.kr)의 안내를 참고하여 신청 하거나 필름프리웨이(https://filmfreeway.com/SEFF)를 통해 신청하는 것 중 한가지 방법으로 온라인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문의는 전화(02-2011-4336)나 메일(seff.program@gmail.com)로 하면 된다. 경쟁부문은 국제경쟁과 국내 출품작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경쟁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
[환경포커스=서울]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 도시재생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10년간 과제를 논의하는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립대학교는 27일 14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도시재생 10년의 완성, 10년의 향후과제’를 주제로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도시재생의 성과와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과제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김종익 센터장이「서울시 도시재생 10년의 완성, 10년의 향후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하고, 서울연구원 장남종 연구위원이「서울형 도시재생의 성과와 정책과제」를, 이어서 서울주택도시공사 조준배 처장이「도시재생지원
[환경포커스=서울]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2018 환경교육 북콘서트’가 11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및 별마당 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2018년 환경교육사업의 각 부문별 시상식 및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출판사, 학생,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각 부문별 시상식은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환경방학 프로젝트 워크북 공모 △ 우수환경도서 및 독후감 공모 4개 부문으로 79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융합한 환경문화 행사인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통해 대중과의 환경교육 소통 기회를 마련하였다. ‘환경동아리 발표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중 환경동아리로 선정된 28개팀이 참가하여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박경화 환경작가의 특별강연(강연주제-나와 환경문제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과 누깍(Nukak)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환경교육 시상식’은 2018 우수환경도서 및 독후감 공모, 환경방학 프로젝트 워크북 공모 등의 수상자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우수환경도서의 작가와 독자가 만남을 통해 소통·공감의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위해 11월 2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 간 효과적인 채용을 주선해 환경 분야의 고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환경산업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망환경기업, 국제기구, 환경 공공기관, 국제기업,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 등 80여 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한다. 오늘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구직자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기업 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티에스케이워터, LG히타치워터솔루션, 케이씨코트렐 등이 참가하며, 해외기업으로는 테라싸이클(Terracycle) 한국지사 등 익숙한 회사도 참가했다. 환경 관련 국제기구로는 유엔개발게획(UNDP) 서울정책센터가, 새활용 기업으로는 ‘같이공방’과 ‘백퍼센트디자인’이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에게는 환경시설 가상현실(VR) 체험관, 친환경 체험존, 헤드헌팅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일자리를 직접 체험할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이창훈 처장)는 자원순환산업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창업대행 및 친환경포장 현장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한다. 현장서비스 지원단은 자원순환 창업대행 요건 및 절차/지원금액 등 수요자 중심의 고객가치 향상을 위하여 방문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 및 고충해소를 통해 자원순환산업의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단은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검사업무와 관련하여 현장방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이창훈 자원순환관리처장은 “이번 현장서비스 지원단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산업이 활성화되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여 자원의 재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산업 창업에 따른 시장성, 경제성, 기술성 등 사업타당성 검토를 대행하여 자원순환산업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자원의 절약과
[환경포커스]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한강유역환경청 환경팀 소속)는 11월 15일 시흥시 소재 정왕역 광장에서 방재센터에 소속된 5개 부처 직원과 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상으로 안전사고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학사고 예방․대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히, 센터 내 환경팀, 119화학구조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지자체팀 등 5개 부처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부처 간 유기적 업무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추진되었다. 한편, 시흥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공동전담구역을 지정하여 화학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부처간 협업 조직으로 합동점검 등 화학사고 예방과 대비, 대응 및 복구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과 안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센터 내 부처 간 합동대응 수준을 높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