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공단 환경전문심사센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 환경전문심사센터는 환경부에서 ‘17년 1월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허가 기술검토 및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관련 법에서는 통합환경관리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검토 및 지원을 위해 ‘환경전문심사원’*을 지정토록 하고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은 환경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위임 업무를 국제 표준에 맞게 공정하고, 적합하게 수행하는 것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등 최대 10여개의 환경 관련 인허가를 사업장당 하나로 통합하고, 최대 73종에 이르는 신청서류를 1종의 통합환경관리계획서로 간소화하는 것으로 업종별, 기업별 기술수준에 맞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있다. 공단 환경전문심사센터는 통합환경관리제도의 허가 기술검토 및 기술지원과 관련하여 전문기관으로서 △통합허가 사전협의 신청 내용 및 통합환경관리계획서 검토 △가동개시 신고에 따른 현장 확인 △허가 조건 및 허
[환경포커스=서울]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오는 1월 충북 청주에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한다고밝혔다. 일환경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 협력사 및 청주지역 영세업체의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보건 분야 공익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건강센터 설립에는 SK하이닉스가 재원을 지원하며, 청주산업단지 내(청주시 흥덕구) S타워에 설립될 예정이며센터는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안전·보건·환경(SHE)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 지원으로 설립되는 국내 첫 사례이다. 건강센터는 SK협력사 협력사 임직원만이 아니라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1 건강 상담, 안전/건강 관련 교육 제공, 산업재해 상담, 회사 차원의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 및 지역 영세 사업장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방문 근로자 개인 상담 지원, 산재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적정 정보제공,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직업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공익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숲과나눔은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할 인재를 모집한다고도 밝혔다. 모집 및 주요업무로는 ▲전문의(직업환경전문의) 1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8년 12월 19일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네 번째),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관심을 보여줬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험을 연계하여 창업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로부터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운영하며 창업에 필요한 전(全) 단계 지원 제공한다고 했다. 지난 9월 총 23개 팀을 선정해 내년 3월 말까지 7개월간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창업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팀당 최대 1억원까지 사업비도 지원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인천지역 소재 국가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의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이 18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콘텐츠코리아랩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I-SEIF 출범 선포식, I-SEIF 기금 소개, I-SEIF 1기 펠로우 사업 발표, 기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기 펠로우 기업은 스케일업(Scale-up) 기업 3개사와 스타트업(Start-up) 2개사로, 해당 기업은 총 1억 2,500만 원의 금융지원 등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 지원, 사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경영현황 모니터링 활동, 지역 중심 지원체계 조성을 비롯, 판로 지원과 홍보를 위한 박람회 개최도 예정돼 있다. I-SEIF 조성기관은 펠로우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매출 확대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L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조성된 뜻 깊은 기금인 만큼, 지역사
[환경포커스=세종]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첫 현장행보로 제1회 ‘2018 환경창업대전’이 열리는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택했다. 12월 19일 오전에 열린 ‘2018 환경창업대전’은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창업스타기업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에 이어 세대융합창업캠퍼스 개소식과 환경창업기업 간담회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환경창업스타기업, 환경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고교 및 대학 환경창업 동아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환경창업스타기업 대상에는 ㈜서진에너지(대표이사 임태형)이 선정됐다. 2014년에 창업한 이 기업은 음식물 쓰레기로 바이오가스(전기 및 도시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4년 2억 원이던 매출이 2017년 79억 원을 기록하며 39배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환경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급식소 잔반 감소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치앤이(H&E, 대표이사 김대훈)가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창업 동아리 부문에서는 ‘일회용 봉투를 대신할 타이백 가방’을 제안한 성균관대 등 10개 팀이 선정되었으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나사)과 ‘물관리 및 수재해 분야 위성활용 기술 공동개발’ 이행각서를 체결한다. 양 기관은 2016년 한미우주협력협정*의 후속조치로 이번 이행각서를 체결하게 됐으며,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이행각서에 서명한다. 2016년 한미 양국이 우주과학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한 협정으로 한국은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미국은 나사(NASA)와 해양대기국(NOAA), 지질조사국(USGS) 등이 이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이행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수자원, 지표면과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는 나사의 관측시스템 ‘리스(LIS*)’를 한국형 버전으로 공동 개발한다. *Land Information System ‘한국형 리스’는 환경부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며, 우리나라 지형과 환경적 특성 등을 반영해 202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기술과 인력 교류, 공동워크숍 개최, 개도국 기술지원 등 물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천만 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6개 분야 22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지정사업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분 야 사 업 명 기후에너지 ① 학교 내 재생에너지발전시설을 활용한 교육 활성화 지원 대 기 ② 미세먼지 바르게 알기 시민실천 캠페인 및 의식 조사 ③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교육 생 태 ④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모니터링 및 저감 방안 시범 시행 ⑤ 시민이 만드는 용산 생태공원 ⑥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⑦
[환경포커스=서울]2018년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서울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18,676표(6.5%)를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된 ‘따릉이’는 이제 서울시민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내 삶을 바꾼 2018 서울시 10대 뉴스」선정 시민투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4주 동안 142,016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총 투표수는 285,400표였다. 시민들의 삶을 바꾼 가장 공감하는 정책 1위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18,676표, 6.5%)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총 117만 명), 대여건수도 1,632만여 건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는 서울시민이 1번 이상 이용해봤을 정도다. ‘따릉이’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주
[환경포커스=서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는 12월 12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권구훈 위원장과 당연직 정부위원(5인) 기재부․외교부․통일부․산업부, 청와대 경제보좌관(간사)민간위원, 정부위원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방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제3차 회의는 권구훈 신임위원장 취임후 첫번째 회의로서“신북방정책의 전략과 중점과제*”의 16대 중점추진과제 및 56개 세부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농수산 분야 등에서 북방지역과의 구체적인 협력․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연호교수, 신범식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추진 방향”과 그 추진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 등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북방위는 금년 6월 제2차회의를 통해 「신북방정책의 전략과 중점과제」(관계부처 합동)를 의결한데 이어, 이번 제3차회의에서 처음으로 신북방정책 56개 세부 과제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하였다. 대러시아 제재 등 국제정세, 상대국과의 협의 지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요 과제들이 대체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일부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CT 기반 통합물관리를 위한 마스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한파영향에 취약한 1,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 비씨카드(대표이사 이문환),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은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21개 지자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1,200가구가 대상이다. 현재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제도의 운영기관이며, 비씨카드는 17개 금융기관과 함께 그린카드를 발급·운영하는 운영사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별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참여의향을 받아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결정됐다.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문풍지․에어캡․풍지판․틈막이 등 단열개선을 비롯해 우레탄 폼․실리콘 시공 등 창호불량 개선은 물론 이마트와 함께 난방텐트 설치, 담요 제공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가 지난 11월 23일에 발표한 ‘이상기온에 의한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