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7.(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10월 26일(수)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 함)와 IBK기업은행(이하, ‘IBK’라 함)이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사고 다발역 승강장안전문 하단부와 승강장 바닥에 ‘발 빠짐 주의’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공동으로 노력한다고 전했다. 지하철 발빠짐 사고는 승객의 승·하차 중 전동차와 승강장 연단 사이로 발이나 휠체어 바퀴 등이 빠지는 사고로, 주로 곡선 승강장이 위치한 역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직사각형 모양의 전동차가 곡선 승강장에 진입하여 정차하게 될 경우, 그 형태의 차이로 인해 간격이 더욱 벌어지는 구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은 하루 750만 명 이상(2022년(~9월) 승하차 인원 기준)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사와 IBK는 발빠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승객 이용 습관 변화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틈 확인’ㆍ‘어린이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불법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보험·택배 등 종사자 67명에게 법정이자율(연 20%)을 초과하여 이자를 수취한 A씨를 추적·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으며, 수사 중 초과 이자로 얻은 범죄수익금 2억6,800만원에 대한 환수절차를 사전에 진행하여 전국 특사경 최초로 법원으로부터 추징보전 인용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범죄수익금의 기소 전 추징보전은「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범죄 피의자들이 사건의 검찰 송치 후 재판 확정 때까지 장시간 소요됨을 악용하여 재산을 은닉하거나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추징보전을 함으로써 재범의지 봉쇄 등 범죄예방을 위한 취지의 제도이다. 불법 대부업자 A씨는 대부업법 위반으로 이미 2차례나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대부행위(미등록)를 지속하면서 서민을 상대로 불법행위와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이자를 받아 오던 중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적발되었다. A씨는 지난 8년간 보험·택배 등 종사자 등 67명에게 200회에 걸쳐 총 11억 원을 대부하고 수취한 이자 3억8,000만 원 중 법정이자율을 초과해 수수한 이자가 2억 6,800만 원에 이르며, 채무자들과 차용증을 작성하면
2022. 10. 27.(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10월 26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자치구의 공공시설물 중 대규모 급식시설 24개소에 조리흄(fume) 저감장치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조리흄은 일반적으로 고온에서 기름을 가열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로, 오랜 기간 조리에 종사한 조리사가 호흡기 관련 직업성 암 판정을 받는 등 최근 조리실 환기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조리시설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조리흄 등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한 환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조리실 전체 환기가 원활하지 않거나 환풍기 배기유량이 부족한 경우 배기구 외부로 유출되는 오염물질 및 열이 정체돼 조리실 내부에 머무를 수 있다. 이번에 저감장치가 설치되는 곳은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급식시설이다.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13개 자치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구청사 구내식당 및 복지관 식당 등 24개소를 지원한다. 시설 여건, 오염물질 처리효율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실내공간에 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브릭아티스트 ‘진케이’(Jin Kei) 작가와 인천 시민들이 협업해 만든 작품 ‘교감(交感)’을 25일 인천애뜰 광장에 설치했다고 전했다. ‘교감(交感)’은 인천을 은유하는 파도 위 인사하는 여인상, 그리고 그 여인을 향해 달려오는 아이, 그 주변에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인천 이니셜 스툴로 이뤄져 있다. 단순히 관람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인상이 내민 손을 직접 잡을 수도 있고, 달려가는 아이상의 머리를 쓰다듬을 수도 있는 친근한 작품이다. 작가는 “인천을 은유하는 푸른 파도 위의 여인상이 인사하는 모습은 첫 마음의 전달이며 교감의 시작”이라며 “작품의 상당부분은 버려지는 폐브릭을 재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작품에 사용된 블록의 상당 부분은 시민들과 ‘공단수지’등 자원순환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누구나 오갈 수 있는 인천애뜰 광장에 설치돼 누구나 편하게 만지고 앉을 수 있는 작품으로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환경포커스=인천] 지난 10월 12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10월 22일 옹진군 백령면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인천시는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우선 옹진군 백령면 시료(매 폐사체) 채취지점의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통행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8호, 1,914수)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일제검사와 예찰강화 및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 전 지역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군·구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3대) 및 소독방제차량(11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가금농가, 농가 주변 소하천 및 저수지, 농장 진입로, 도축장 등을 집중 소독하고,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반)을 투입해 빈틈없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동방제단 운영, 거점소독시설 및 축산시설 소독 지원, 예찰검사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등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에 백령도 야생조류에서 고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6일부터 결식아동이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롯데마트 푸드코트로 확대한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롯데마트 11개 지점에서 10월 26일(수)부터 꿈나무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서울지역 롯데마트 15개 지점 중 푸드코트가 입점한 11개 지점은 서울역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양평점, 금천점, 강변점, 서초점, 송파점, 월드타워점, 중계점, 행당점이다.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서울지역 아동 1만 6,114명은 롯데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대면으로 인한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푸드코트 내 점주인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8월 이마트 푸드코트를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로 확대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확대한 것으로, 결식아동의 급식선택권 확대와 영양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의 다변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함께
[환경포커스=국회]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가계의 전문가들을 모여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국회의원)은 국회물포럼 제19차 토론회 를 '기후위기시대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방안'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10월 26일 14시에 가졌다. 변재일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100년 혹은 200년에 한번 내릴 법한 집중호우는 이제는 '예기치 못한' 강우가 아니라 '일상'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가장 피해가 발생한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이 10년간 1조5천억원을 들여 강남역 등 6곳에 '빗물터널'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대책이 아니라 대형 인프라에만 치중된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에게 더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먹는 물에 대한 선제적 수질감시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는 잔류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신종물질 5종에 대한 검사를 추가해 총 341항목으로 수질검사를 확대하고, 상수원에 대한 특별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수도권의 식수로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조금의 시민 불안도 없도록 수질감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매년 5항목씩 ‘미규제 신종물질’로 선정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대부분 불검출되거나 인체에는 무해한 극미량만 검출되고 있으나, 선제적 감시 차원에서 정밀하게 검사하고 있다. 올해 검사한 미규제 신종물질은 170항목이다. 잔류의약물질 등 유기물 157항목, 무기물 4항목, 미생물 2항목, 방사성물질 7항목으로 구성돼있다. 지속 검출되는 항목은 향후 서울시 감시항목으로 편입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올해 추가된 미규제 신종물질 5종은 고혈압 및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으로 잔류의약물질인 ‘실데나필, 타다라필’ 2종과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산업용 화학물질인 ‘3-클로로비스페놀 에이, 3,5-디클로로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저탄소 건물 확산 사업을 추진하며, '26년까지 5년간 총 560억 원을 투입해 321개소의 에너지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전했다. 저탄소 건물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및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9%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감축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꾼다는 목표다. 시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현재 경로당 총 18개소가 준공되었다. 이에 18개소에서 연간 약 8천4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연간 약 764,498kWh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자립률이란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 대비 에너지 생산량으로에너지 자립율 100%는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건물이라는 뜻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경로당 19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며, 내년에 경로당 30개소를 저탄소건물로 전환을 목표로 컨설팅 시행 및 지원신청을 자치구에서 받고 있다. 경로당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친환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유례없는 건조한 날씨로 부산에 17건(27.3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발생건수에 비해 2.8배(면적 39배)나 증가한 수치로.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을철에서 봄철까지의 산불 예방이 앞으로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대비, 예방, 진화·대응, 사후관리 4개 분야를 총망라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자원 보존에 나선다. 우선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와 구·군에 상황실을 꾸리고, 산불감시인력 611명을 조기 채용해 투입한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 36,422점의 산불 예방·진화 장비를 사전에 확보해 산불 발생 시 안정적으로 장비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입산통제구역(10,460ha) 및 산불취약지(603곳) 관리강화 ▲등산로 110곳(164km) 폐쇄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인화물 사전 제거 등 원인별 맞춤형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