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34개 업체의 협조를 받아 11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버스 이용 불편사항 민원을 접수받는다고 전했다.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서비스 개선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과 다양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간 불편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야만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신속한 답변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인천시버스운송조합, 시내버스 준공영제 34개 업체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이용하면 승객들은 보다 쉽고 빠르게 운수업체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운수업체는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접수(처리)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버스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민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버스 업체명을 검색해 채널을 친구추가 한 후, 불편·칭찬·제안사항을 입력·전송하면 각 업체 담당자의 실시간 상담(운영시간 10:00 ~ 16:00, 운영시간 외 민원은 시로 접수)을 받을 수
2022. 10. 31.(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 10. 3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자경위’)가 지난 27일 20시부터 21시까지 서울중부경찰서, 동국대 대학생 순찰대 ‘캠퍼스 폴리스’와 함께 동국대학교(중구 소재)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순찰 활동에는 김성섭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강순보 중부경찰서장 등 관계자 20명을 비롯해 동국대 ‘캠퍼스 폴리스’ 21명, 중구 자율방범대 1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장충파출소 앞에 집결하여 대대적인 순찰에 나섰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지난 7일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대학생 순찰대’ 발대식> 이후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민(대학생 등 시민)·관(시)·경(경찰) 협력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과 원룸촌 등 학교 인근 지역을 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피고 골목길 조도 확인과 방범 CCTV, SOS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PNLG(PEMSEA Network of Local Goverments)는 동아시아 해역 최대규모의 해양환경협력기구인 펨시(PEMSEA)의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로, 해양 환경보호와 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6년에 설립됐다. 10개국 50여 곳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해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 블루이코노미를 위한 연안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총회, 기술세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회원도시 대표단이 현장에 참석했다. 포럼은 ‘PNLG 전략 실행계획(SAP) 2022-2030’ 발표를 시작으로, 해안복원력 강화, 자연기반 연안개발 사례, 환경·생태계 건강, 국내외 협력, 지식관리 등 5개 주제별 24개의 기술세션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기술세션 중 ‘환경과 생태계 건강’ 세션에 참석해 ‘부산시의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
[환경포커스=방콕]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큭LTER(위원장: 권오석 경북대교수)는 10.30 – 11.5일까지 태국 Kasetsart University 생태연구거점에서 제1회 국제생태학교(IES: International Ecological School)을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과 KLTER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 후원하여 개최됐다.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태국의 장기생태계연구거점(Forest Science Student Training Station)에서 실시되며 한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호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의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가해서 현장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제생태학교에는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이사장(대만 제인구달연구소), 권오석 교수(경북대,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 위원장), Yongyut Trisurat 교수(태국 까셋삿대학), Will Edwards 교수(호주 James Cook University), Kim Loi Nguyen 교수(베트남 Nong Lam Un
[환경포커스=서울]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변화를 천명한 이후 빠르게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성공했다. 기존 건설업에서 축적한 시공 노하우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 에너지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 에너지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기반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0년 국내 수처리·폐기물 처리 전문 회사 환경시설관리(전 EMC홀딩스)를 품에 안은 SK에코플랜트는 이후 연관기업을 인수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볼트온 전략’에 따라 환경사업 확장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수처리 1위, 일반소각 1위, 의료소각 2위, 매립 3위 등 2년여만에 국내 대표 환경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DT(디지털전환) 등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사업 고도화 노력이 눈길을 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각로 AI(인공지능) 운전 최적화 솔루션은 오염물질 배출은 줄이고, 운영 효율성은 향상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자체 운영 결과 일산화탄소는 66%, 질소산화물은 36% 감소시켰다. 현재 SK에코플랜트 산하 5개 소
[환경포커스] ‘제4회 지속가능기업혁신포럼’을 10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와 공동으로지속가능기업혁신포럼은 정부-기업 대표들이 지속가능발전의 창의적 해법을 마련하고 국가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대표이사,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전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규칙: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과 비즈니스 기회’이며,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탄소중립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기업 혁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구성되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이 공급망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주목받는 상황을 조명하고, 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의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서
[환경포커스=세종] 제10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공모전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경기), 국무총리상은 달서구(대구)가, 환경부 장관상은 송파구(서울), 고창군(전북), 포항시(경북), 창원시(경남)가 각각 선정 등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하여 친환경적인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제1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총 21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기후변화 완화․적응, 탄소흡수원 확충, 무공해차 보급, 자원․물순환, 대기질 개선 등 9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평가단이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린시티선정위원회에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빗물을 재이용한 그린빗물 기반시설(인프라) 조성, 도시열섬현상 방지를 위한 노면 빗물분사시스템 설치 등 ‘물순환의 시작, 레인 시티(Rain City) 수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달서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주민과 함께 도심 속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실시간 환경오염감시망 구축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
[환경포커스] ‘2022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선정 공개됐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이번 우수성과 20선은 지난해 창출된 환경기술개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기후·대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평가위원회 및 ‘국민생각함’** 투표(6.27~7.26)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은 환경현안 및 생활환경 개선 기여도, 경제 및 사회적 파급효과, 국민 체감도, 정책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평가를 받았다. 기후·대기 분야에서는 나비의 날개 구조색을 모사하여 색의 변화로 아세톤, 폼알데하이드 등 4종의 실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검출할 수 있는 센서 기술(서강대학교)이 선정됐다. 이 센서는 기존의 1회용 화학반응기반의 색변화 센서와 달리 전원 없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오염물질의 상시 관측이 가능해졌다. 토양·물관리 분야에서는 토양·지하수 속에 존재하는 유해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기술(부산대학교)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기존 토양정화 물질인 ‘나노(Nano) 영가철’에 실리카(Silica)를 코팅하여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반응성과 지속성을 개선하는 등 유해 물질의 제거 효율을 향상시켰다. 생태·
[환경포커스=서울]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종합 무역상사와 기술력을 가진 중소 환경기업의 협업을 통한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진출 교류포럼”을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에서 개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다수의 중소 환경기업이 대기업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동반 진출을 희망하고 수출 실무 분야의 교육 등 지원을 요청한 상황을 반영해 포럼을 구성했다. 행사에는 종합 무역상사가 현지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협업 방안을 공유한다. 아울러 참여기업은 수출 세무 제도 및 외화금융관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관련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사무소장으로부터 해당 국가의 시장현황 및 정책 동향을 안내받고, 실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받을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환경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종이팩의 분리배출 인식 확산 및 회수 활성화를 위해 “다다익팩! 시민과 함께하는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10월 26일 화성시청에서 체결하였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유통지원센터’)와 “화성시(시장 정명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아, 이하 ‘어린이집연합회’)”은 이번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은 화성시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이 종이팩 분리배출 및 수거의 거점이 되어 유통지원센터와 3개 협약처의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지원센터는 해당 사업 참여 어린이집 내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하여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을 제작하여 보급,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 대상 종이팩 분리배출 교육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과 수거함을 설치하며, 어린이집연합회는 설치된 수거함 관리 및 종이팩 수거·분리배출을 담당하고, 화성시는 어린이집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 안내 및 접수,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회수하여 재생휴지로 제공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회수된 종이팩은 유통지원센터 회원사인 종이팩 회수·선별업체로 송부할 예정이며,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과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