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2016년도부터 2020년까지 19개 자동차 ‘제작·수입사(이하 제작사)’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이 공개됐다. 환경부는 19개 자동차 제작사의 10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 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20년 125.2g/㎞로, 2020년 온실가스 배출 기준 97g/㎞의 129%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2022년도에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판매량의 증가로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작사는 연간 판매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그 연도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에 적합하도록 자동차를 제작·판매해야 한다. 제작사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면 그 초과달성분을 3년간 이월 또는 거래할 수 있고, 미달성하면 그 미달성분을 3년 안에 상환해야 한다. 2012년(140g/㎞)부터 2020년(97g/㎞)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유도에 중점을 두고 설정됐다. 또한, 2021년(97g/㎞)부터 2030년(70g/㎞)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 유도를 핵심 목적으로 설계됐다. <연도별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 변화(‘12∼‘3
[환경포커스]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10월 04일“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지정을 받아 박석훈 사업단장은“우수사업장 지속유지를 위해서는 근로자 안전 보호가 사업단 운영의 최우선핵심과제”라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최근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작업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재해피해정도에 따라 처벌규정도 강화되고 있다. 종전과는 달리 중대산업재해*에 해당이 된다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가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위반으로“1년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클러스터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모든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 사업장 위험성평가 시행은 필수 항목이다. 도급사업운영을 관리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장에서는 클러스터작업장 위험성평가 수행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수급사인 ㈜가나엔텍과 공동 수행으로 지난‘22년 5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신청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공단 주관 현장심사 및 인정심의회를 거쳐‘22년 10월 05일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최종 지정받았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 항목은 총4가지로 ①사업주의 관심도(20
[환경포커스=수도권]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및 제거방안 마련을 위해 ‘수도권 내 생태계교란 생물 분포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조사 대상종은 올해 생태교란 생물로 추가 지정·고시된 늑대거북, 돼지풀아재비를 포함하여 총 37종이며, 대상 지역은 생태계교란 생물 유입 및 확산 거점지역, 보호지역, 관리지역 등으로 분류하여 중요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선정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12년부터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최근 5년간 큰입배스 등 어류 약 180만개체, 가시박 등 식물류 약 280만㎡에 대한 제거작업을 추진하였다. 생태계교란 생물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짐에 따라 수도권 내 교란 생물의 현황 및 특성, 서식분포 등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퇴치사업이 요구되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0월부터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와 진행하여 2023년 12월 완료되며, 지역별 문헌조사를 완료한 후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주요 1,000개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도권 내 생태계교란 생물의 분포현황을 파악하여, 교란 생물의 초기 유입을 막고, 이미 유입된 종에 대해서는 중
[환경포커스=국회] 11월 1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정관 3층에서 「2023년도 교육재정 토론회」를 개최하여 교육재정의 효율적인 배분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은 개회사에서 토론회를 통해 교육재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재정의 효율적 배분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고등·평생교육 강화와 의무교육의 질적 향상 등 교육재정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가 교육재정 개혁을 위한 지혜를 모아낼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적·초당파적 관점에서 교육재정 전략을 마련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은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최병권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의 발제, 송기창·반상진 교수,함영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남수경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환경포커스=수도권]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찾는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를 11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수색활동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과 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팀이 합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는 그간 국내 발생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좌표(1,399개)와 각 좌표별 환경변수(10개)를 기계학습(머신러닝)으로 분석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예측지도 상 발생 가능성은 1~4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은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의미하고 숫자가 높아질수록 발생 가능성은 낮아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6월부터 설악산 등 산악형 17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예측지도를 활용한 수색활동을 시범 추진하여 8개 국립공원(지리, 설악, 속리, 덕유, 오대, 주왕, 월악, 소백)에서 총 49건(양성 11건)의 폐사체를 찾아 제거했다. 이 중 32건이 예측지도 1~2등급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체 공원면적 대비 22%에 불과한 1~2등급에서 총 폐사체의 65%를 발견했다는 점을 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월 11일 인천시 애뜰광장 일원에서 10개 군·구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역량을 겨루기 위해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10팀(3인 1조)은 측량성과 검사와 민원업무 수행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지적측량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시간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인천애뜰 광장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차량 등의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더불어 인천항공영상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컨셉으로 사진전을 함께 열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적측량 경진대회 평가는 3명의 심사위원단이 현장에서 측량팀별로 실시한 지적측량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강화군, 우수 계양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팀은 오는 11월말에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경진대회에 인천시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며, 이 대회의 최우수팀은 지방지적위원회의 지적부심사 조사측량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성과검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로 담당공무원의 측량검사 능력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2기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 신입생을 11월 29일 화요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지역사회에서 200시간 이상의 봉사실천을 통해 다양한 봉사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쌓아온 장기 봉사자가 대상이다.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은 올해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과정이다. 경험이 많은 자원봉사자의 지식을 사회적으로 환원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인정과 격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은 서울시민의 기초 소양을 높이는 ‘공통과목’과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화과목’, 학습 결과물 산출을 지원하는 ‘전공세미나’,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실천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1년 과정으로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졸업 결과물 승인을 받으면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시민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과정은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애써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성장점을 제시한다.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이끌어 온 자원봉사자의 성장은 지역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 분야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인 ‘뷰티풀파크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행정의 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혁신행정 9개 분야에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가 113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접수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인천시 등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뷰티풀파크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중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개선해 선진형 산업단지 청사진을 제공하고 인천 소재 일반산업단지 발전방향과 표준 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확산시켜 이미지 제고 및 노후 산업시설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아 입주기업 및 관리공단과 협의해 검단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뷰티풀파크’로 변경했다. 이후 뷰티풀파크 브랜드 개발 및 상표등록을 통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노인정책분야 평가 -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분야’에서 17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노인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중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분야는 2021년부터 추가돼 장기요양요원센터 운영 및 처우개선 사업,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심사한다. ‘장기요양요원’이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종사자를 말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2월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고, 같은해 7월에는 ‘인천시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같은 센터 개소와 처우개선사업 운영지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장기요양요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 노무상담,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지난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 대상 독감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당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는 물론 돌봄 어르신들의 안전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8월 부산에서 개최한 「2022 정션 아시아 부산(JUNCTION AISA 2022 IN BUSAN)」 우승팀인 ‘고진감래(Bitter Sweet)’가 유럽 최대 기술 해커톤인 핀란드 「정션 2022(JUNCTION 2022)」에 출전하여 최종 우승하였다고 전했다. 「정션 2022」는 세계 최대 해커톤 중의 하나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핀란드 이스푸(Espoo)에 소재한 알토대학교(Aalto Univ.)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1,300여 명의 기획자와 개발자 등이 참가하여 48시간 이내에 주어진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는 기술 향연을 펼쳤다. 고진감래팀(팀원 : 김준성, 김성훈, 장동훈, 박찬수)은 「2022 정션 아시아 부산」의 우승팀 자격으로 심사 없이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일기 쓰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라는 앱(APP) 서비스를 개발하여 최종 우승을 이뤄냈다. ‘하루’는 그날 작성한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한 장의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이다. 고진감래팀은 최종 우승 외에도 부대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챌린지(Google Cloud Side Challenge)에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