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11월 25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유역수도지원센터 종합상황실 개소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개소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수도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유역수도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 이후, 지자체의 수도시설 운영과 수도사고 대응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조직이 설립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직 실무 운영을 맡고 있으며, 이번 종합상황실 개소에 앞서 현재 한강, 금강, 영산·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별로 유역수도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유역수도지원센터에서는 수도사고 발생 시 사고원인 파악, 조기 정상화 등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사고의 우려가 있는 수도공급체계 변경, 유수율 제고와 같이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등 지자체별 여건을 고려하여 맞춤형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재난에 따른 수돗물 공급 장애의 해결을 위한 지원 업무도 수행 중이며, 올해 4월 가뭄이 심각한 섬 및 산간지역에 급수선 및 급수차를 지원하였으며
[환경포커스=대구]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11월 23~25일) 행사와 병행하여 11월 2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제3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이번 대전은 물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찾아내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물산업 분야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상위 8개)에 대해 최종 발표경연,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기술을 전시한다. 환경부는 올해 7월부터 약 2개월간 물산업 분야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87명이 참여한 110개의 과제(아이디어 또는 기술‧제품)를 접수 받았다. 접수된 과제는 총 3단계에 걸친 국민평가단 및 전문가 평가, 3주간의 사업고도화 과정 등을 거쳐 최종 18개 과제가 입상과제로 선정됐다. 이들 입상과제에는 △저비용 고성능의 하수도 수질관리 해결책(솔루션), △효율적 수자원 관리를 위한 고성능·이동식 유압펌프, △신소재를 활용한 저비용 그린수소 생산 장치 등 창의적인
[환경포커스=수도권]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을 제정해 11월 25일부터 시행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 5,000톤 이상인 업체나 2만 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하나 이상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할당량을 정하고, 잉여 또는 부족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체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가에 보고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온실가스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이 마련돼 있지 않아 화석연료 사용량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계산해왔다. 이번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에는 온실가스 기준인 이산화탄소(CO2)뿐만 아니라 메탄(CH4)과 아산화질소(N2O)도 포함되어 있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등 특정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설들(폐기물소각시설 등)은 연료 성상이 일정치 않아 연료 사용량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환산하는 방식의 오차가 심했으나, 대상업체가 온실가스를 직
[환경포커스=부산]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스포원파크 수변공원에서 「2022년 부산민속예술제 2.0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문화재청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축제의 젊은 향유층 발굴 및 유입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부산시가 추진한 전통민속예술 공연 중에서 대중의 호응도가 높았던 ‘부산시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통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공연’에는 동래 지역색이 강하고 독특한 춤가락이 가미된 남성 춤인 ▲동래한량춤, 춤사위가 학의 모습을 담은 ▲동래학춤, 수영지역 농부들이 집단으로 농사짓던 모습을 놀이화한 ▲수영농청놀이, 농경지가 많아 농악대회가 개최되던 서구에서 유래된 ▲부산농악을 선보인다. 아울러 직접 만들고 즐겨 보는 ‘전통문화‧놀이체험’으로는 ▲전통촛대, ▲미니 장승, ▲족두리․익선관, ▲전통팽이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코뚜레걸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등의 ‘전통놀이 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남산놀이마당, 태권도 시범 등 초청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시민의 상상력을 더하고, 시민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 ‘브랜드 상상더하기+’를 11월 24일(목)부터 12월 5일(월)까지 12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시브랜드 새단장(리뉴얼) 과정에 부산시민의 대표성, 상징성을 더할 ‘브랜드 상상더하기+’는 오는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선발규모는 340만 부산시민을 상징하는 34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12월 17일 예정되어있는 브랜드 상상더하기+ 발대식 이후 ❶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 아이디어 제공 ❷범시민 도시브랜드 선호도 조사 캠페인 기획 및 홍보 ❸디지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브랜드 홍보캠페인 기획 및 홍보 등이 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점수, 경력증명서 부여, 도시브랜드 선포식 초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지원 신청은 부산 도시브랜드 소통플랫폼 “상상ON”(www.busanbrand.co.k)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상상ON”채널 및 부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재민 기획관은 “부산의 새로
[환경포커스=부산] 오늘(24일) 오후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1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심사 중인 가운데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서부산권의 다양한 공약사업(환경, 교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세밀한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이날 현장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우선 낙동강하굿둑 전망대 3층에서 현재까지 국비 미반영 주요 사업인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하단~녹산선 건설에 대해 사업지를 조망하며 전반적인 보고를 받는다. 이어 회의장으로 이동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 ▲ 맥도 그린시티 조성 및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 화명근린공원 조기 조성 ▲ 사상 리버프린트시티(브릿지) 조성 ▲ 서부산 교통 인프라(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상역 광역환승센터) 건설 ▲ 만덕3터널 조기 준공 ▲ 낙동강 횡단도로(
[환경포커스=부산] 23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장(B)에서「부산 벤처ㆍ창업기업 환경·사회·투명(이하 ESG) 경영 활성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부산시는이날 행사는 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벤처ㆍ창업기업 ESG인증시스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ESG경영지원 협의체’의 발족을 기념하고, 협의체 구성원의 목소리를 모아 임무(미션)와 비전을 선언함으로써,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부산대학교,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KB국민은행 및 7개 민간투자기관 등 총 22개 협의체 구성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하며, ▲ESG선도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ESG경영 활성화 임무(미션)ㆍ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시는 총 22개 기관, 3개 분과별로 구성되는 ‘ESG경영지원 협의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정립(▲지원분과-ESG경영역량 강화 ▲대출분과-자금지원 ▲투자분과-투자활성화)하고, 임무(미션)를 선언함과 동시에 ‘부산 먼저 지속가능한 미래로,
[환경포커스=수도권] 겨울철 철새도래시기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하여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 10여 개소를 선정하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특별점검을 11월 말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습지 인근 사업장의 철새 서식지 관리현황과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시설을 집중점검하여 철새의 서식과 번식에 미치는 악영향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매년 환경영향평가협의를 받은 사업장 중 환경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사업 등을 규정에 따라 협의내용이행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습지 인근 김포시 택지개발사업 등 5개소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대형 사업장 5개소를 추가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시기 및 장비투입량 조절,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준수, 비산방진망, 토사 덮개, 가설방음판넬 등 설치, 살수차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되는 협의내용 미이행, 사전공사 등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을 실시하여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에 약속한 환경저감대책이 실제
[환경포커스=수도권] 최근 동국대(성정석 교수팀, 장원희 교수팀) 연구진과 새로운 항균 펩타이드(peptide)를 발굴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이번 인공지능 기반 예측 연구를 통해 복잡한 실험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컴퓨터 예측을 통해 자생 거미 독샘에서 유래한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부터 4개 대학(상명대, 동국대, 강원대, 호서대)과 ‘인공지능 기반 생물자원 활용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항균 펩타이드 발굴은 이 사업을 통해 얻어낸 결과다. 연구진은 항균 실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섯 종의 세균에 대해 펩타이드 서열만으로도 항균 기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다중 작업 학습’ 기반의 항균 기능성 펩타이드 탐색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학습된 모델을 이용하여 자생 거미인 별늑대거미의 독샘 전사체로부터 두 가지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실험으로 항균 기능성을 검증하여 추후 의약품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거미 독에 존재하는 다양한 펩타이드는 세포 파괴와 신경 마비 등의 특성이
[환경포커스=세종]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이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대상 777개 기관의 2021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375만 톤CO2eq으로, 기준배출량 539만 톤CO2eq 대비 164만 톤CO2eq을 줄여 30.4%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감축률인 30.3%보다 0.1%p를 추가 감축한 것이다. 환경부는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환경부 등 4개 부처*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개 유형 777개 기관**에 대해 매년 기준배출량 대비 연차별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기관유형별 2021년 감축률(기준배출량 대비)을 살펴보면, 지방공사·공단의 감축률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자체 35.7%, 국·공립대학 30.5%, 공공기관 29.8%, 중앙행정기관 22.3%, 시도 교육청 21.6%, 국립대학병원 8.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1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기관* 중 감축률 상위기관은 한국방송통신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