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4일 목요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 시작을 알린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를 돌아 다시 청계광장까지 약 3.4㎞를 이동하면서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운행업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송창현 현대차 사장 겸 42dot 대표뿐만 아니라, 유만선 청계상가상인회장, 이대규 카이스트 대학원생(’21년 서울 자율주행챌린지 우승자) 등 시민대표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본격 운행을 개시하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당초 기획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의미를 가진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22.8월)와 임시운행허가(’22.9월)를 받아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선보이는 자율차 버스의 특징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율주행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특히 천정에는 대형 전면창(파노라마 루프)을 통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권리주간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제로! 서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일대에서 11월 16일(수)부터 29일(화)까지 2주간 진행한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으로 분류한 ‘아동학대 정의’,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 등을 다룬 ‘숫자로 보는 아동학대’, ▲2021년 1월 모든 아동은 훈육을 가장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자 폐지된 ‘민법 915조 징계권’ 등에 대한 정보를 전시한다. 또한,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자 인식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긍정양육 129원칙’ 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되어 있다. ▲‘엄마아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듣고 싶은 말’ 등을 적어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 ▲대방역 3번 출구의 현수막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어려운 이웃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제구호개발단체 굿피플(Good People)과 함께 선물상자인 사랑의 희망박스 2만 3천개(23억원 상당)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희망박스를 포장하는 ‘2022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25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럽에서 전파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상자에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연말을 맞이해 민간단체, 기업 등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순수 민간차원의 나눔운동이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부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최경배 회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후원기업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희망박스를 포장할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한다. 행사는 기부전달식 및 현장에서 직접 사랑의 희망박스를 포장하는 시연 순서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굿피플(Good People)은 2012년부터 식료품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신성통상은 서울시 재활용 관련 현장 종사자들에게 투명페트병 재활용 재생섬유를 사용한 의류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윤재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신성통상 양명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서울시와 신성통상 간 업무협약에 따른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부 의류는 4천만원 상당으로,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회수(SR, Seoul Resource)센터 총 25개 업체 종사자 1,000명에게 전달된다. 의류는 지난해 1월 서울시-금천·영등포·강남구-효성티앤씨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치구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로 제작했다. 신성통상은 재활용 선별시설 현장 종사자들에게 기부하며,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업체별 기부 수량을 조정하여, 전달식 당일 의류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성통상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재민들을 위해 관악구에 5천만원 상당의 티셔츠와 내의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환경포커스=서울] 수도시설운영과정 중 ‘조류독소 분석 및 관리방안’이 11월29일 세브란스빌딩에서 대한상하수도학회 수도연구회와 물관리정책개발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최근 낙동강 하류에 나타난 조류에 독성이 발견되었다고 하여 올 국정감사장으로 이어져서 열띤 문제 지적이 되었다. 이와 함께 검사 방법의 문제가 동시에 제기됐다.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환경 변화로 조류 번성이 잦아지고 있다. 조류 번성에 따른 정수처리와 이취미 문제 외 조류에서 방출되는 마이크로시스틴이 유해하다고 알려지고 있다”고 하면서 “조류 및 마이크로시스틴 관리에 필요한 취수원 관리, 정수처리, 마이크로시스틴 분석 방법, 해외사례 등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통해 조류 번성에 대응하는 상수도 운영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12월호 게재>
[환경포커스=세종]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우려)지역 38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11월 29일 이를 공고한다. 환경부는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지자체로부터 58개 지역에 대해 지정 신청받아,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침수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8곳을 선정했다. 그간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26곳, 사업완료 43곳, 공사중 27곳, 설계중 65곳 등 총 135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까지 1조 3천억 원의 국고를 투입하여 우수관로 크기 확대, 빗물펌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시설 중 우수관로는 도시에 내린 비를 하천으로 빠지게 해 도시침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8월에 발생한 수도권 침수피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하수도시설 용량 부족이 꼽히며,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잦아져 하수도의 기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지정 지역 수를 38곳으
[환경포커스=국회] 오늘(11.28.)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를 열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2022. 7. 평택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굴착기 운전자가 부주의한 운전으로 초등학생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발의·제출되어 논의가 진행되었다.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현행 특가법상 가중처벌의 대상에 굴착기 운전자가 포함되지 않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강훈식의원안, 문진석의원안, 백혜련의원안, 윤준병의원안, 이장섭의원안, 황운하의원안, 정부안 등 총 8건을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을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특가법에 따른 도주치사상죄, 위험운전치사상죄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죄의 가중처벌 대상에 기존 자동차(운전면허가 필요한 건설기계 포함) 및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운전자 외에 굴착기 등 운전면허가 필요하지 아니한 건설기계 운전자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앞으로는 굴착기와 같은 건설기계의 운전자가 특가법상 교통범죄를 저지른 경우에 가중처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환경포커스=수도권] 양주시 신천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용량이나 처리구역의 변경없이 시설 노후화로 인한 하수도 기능저하 예방하는 신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 및 차집관로 정비사업에 국고 201억원을 지원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양주 신천하수처리장(70,000톤/일)은 인근 공장 등에서 고농도 폐수 유입에 따라 부하 변동폭이 큰 것으로 조사되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량조정조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차집관로 노후화(20년 이상)에 따라 지속적으로 불명수가 유입되면서 처리장의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관로 정비사업 등이 국고보조사업으로 반영, 이번에 국고 201억원 지원을 확정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양주시의 사업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총사업비를 검토․승인하였고, 내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별 투입비용은 신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 147억원(국고 102억원, 유량조정조 설치), 신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207억원(국고 99억원, 관로교체 및 보수 약 5.0km)이며 사업은 2025년에 완료된다. 한편, 이 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수립한「제2차 신천 수질개선 종합대책(‘21~’25)」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완료 후 신천
[환경포커스=대전] 11월 2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미국수도협회와 상수도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비와 물관리 미래전환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전한 물 확보 및 공급을 위해 기술 및 인적 교류, 상설 위원회 설치 등을 통한 상수도 분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상수도 분야 기술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며,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물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정수장 구축, △자산관리시스템 도입 등 노후 수도시설의 체계적 관리방안 모색, △초순수 등 소비자 맞춤형 용수공급 시스템 개발·연구 등 상수도 전반의 미래 선도사업 분야이다. 양 기관은 교차 콘퍼런스 및 전시회의 정례화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상설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협력 분야에 대한 다국적 전문 물기관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글로벌 협의체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공사가 보유한 물 분야
[환경포커스=대구] 대한민국 국제물주간(2022.11.23.~26) 행사와 연계해 11월 23일 대구엑스코(EXCO) 그랜드볼룸 A홀에서 국내 물산업을 선도하는 협회 기업회원을 위한 ‘2022년 기업회원 워크숍’을 개최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이번 워크숍에는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박기완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 협회 기업회원 이사 등 주요 내빈과 국내 물산업 기업회원 등 약 12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기업회원의 의견 청취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의 모든 처장과 팀장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2022 기업회원 워크숍’은 협회 소개를 시작으로 포상 수여식, 특강 및 전문가 패널 토의, 회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물산업과 상하수도 발전에 기여한 총 5개 기업에 대한 ‘기업회원 포상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기업경영대상에는 ‘(유)일토씨엔엠’, △상하수도발전상에는 ‘블루센(주)’, ‘(주)에이치에스씨엠티’, ‘한국유체기술(주)’, △장려상에는 ‘(주)케이스마트피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제발표로는 수도분야의 탄소중립 추진 방향(K-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