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4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박형준 부산시장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 현장인 광안리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종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유관기관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 대비 태세 확립을 당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상태 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되며,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 동선을 이동하며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 걸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장 사전 안전점검, 9일 행정안전부 긴급안전점검, 13일 구역별 팀장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전 안전 준비 태세를 갖춰왔다. 박형준 시장은 우선 오늘(14일)부터 집중 운영되는 ‘부산불꽃축제 종합상황실’(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가진다. 회의 현장에서 관계기관들과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사항과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그
2022년 12월 14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2050 부산 탄소중립·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인류도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 세계 국가와 도시가 지향하고 있는 공통된 목표가 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파리협정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기본법을 제정·시행했다. 부산시도 지난 2022년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10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관․학․연 관계자와 시민,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논의해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익노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포용전환국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 전략’을 발표하고, 정승윤 부산시 탄소중립정책과장이 ‘글로벌리더쉽 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네이버와 ‘RE100 이행과 ESG 가치확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12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체결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력, 수상 태양광 등을 포함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설비(1,416MW)를 보유한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20년 11월 기후위기 경영체제로의 전환 및 공공기관 최초 RE100 가입,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 정부의 저탄소 정책을 지원하며 탄소저감 및 녹색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역시 `22년 8월 RE100 및 10월 EV100**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 의지를 드러냈으며, 12월 1일에는 엔라이튼 및 한국전력과 제3자 간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s, PPA)를 체결하고 제2사옥 ‘1784’에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하는 등 RE100 달성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사회 실현 필요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네이버의 RE100 이
[환경포커스=수도권] 자생식물인 ‘붓순나무’ 추출물에서 타미플루(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원료 물질보다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견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7월부터 전성호 한림대학교 교수 연구진 및 ㈜윗상과 공동 연구를 통해 붓순나무 추출물에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찾아낸 붓순나무 추출물이 타미플루의 원료인 팔각회향 열매 추출물보다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붓순나무 잎 추출물과 팔각회향 열매 추출물을 비교실험한 결과, 같은 양의 붓순나무 잎 추출물이 팔각회향 추출물에 비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바이러스 유전자의 양을 4배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증식한 후 세포 밖으로 나가는데 관여하는 뉴라미데이즈(neuramidase)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데 비해, 이번에 발견한 붓순나무 추출물은 바이러스의 초기 세포 감염을 억제하여 서로 다른 과정으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 타미플루의 작용 방식은 이미 증상이 있는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거나 환자의 회복을 2~3일 앞당기는 효과를 가지나 바이러
[환경포커스=세종] 친환경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일반채권과 달리 녹색채권 관리체계 수립, 외부검토, 사후보고 등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하고, 12월 16일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공개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서 개정은 녹색채권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적용하여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고 녹색채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녹색분류체계 적용을 위한 적합성판단 절차 도입, △외부검토기관 등록제도 시행, △녹색채권 사후 관리(모니터링) 체계 정립 등이다. 녹색채권 지침서는 녹색채권의 발행 절차와 기준을 제시하며,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국내외 녹색채권 시장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녹색채권의 녹색위장행위 방지, 외부검토 보고서 품질 제고 등 녹색채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방안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본격 시행에 맞춰 녹색채권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요구됐다. 환경부는 이번 녹색채권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276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상위등급 비율이 약 2배 이상 증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성과 등을 전문가 심의를 거쳐 S등급부터 E등급까지 업체별 등급을 매년 평가한다. 올해 등급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등급(S·A·B) 받은 업체는 117곳(42.3%), 중위등급(C·D) 받은 업체는 131곳(47.5%), 하위등급(E)받은 업체는 19곳(6.9%)로 나타났다. 상위등급을 받은 업체는 분석절차가 표준화되어 있으며, 기술인력·장비·실험실 안전 등 기본사항에 충실하여 신뢰성 있는 실험·검사 결과를 생산할 수 있었다. 하위등급을 받은 업체는 고급기술인력(기사·분석사)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기술인력 1인당 업무 과다로 근무여건 악화 및 부실측정이 우려되는 등 전반적인 시험·검사 여건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 평가대상업체(276곳) 등급별 분포표 > 구
2022년 12월 13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마을건강센터 성과 공유의 날 행사 ‘우리는 지금 마을건강센터로 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72개 마을건강센터와 지역보건사업 관계기관 종사자 등 부산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올 한 해 마을건강센터 사업수행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 사업성과 보고 ▲ 주민특강 ‘공감콘서트’ ▲ 내년도 부산시 건강의제를 함께 고민하는 주민투표 ▲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전 부대행사로 ▲ 사례공유 워크숍인 ‘백 개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건강센터’와 ▲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활동 체험마당도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의 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와 시민들은 사전 부대행사로 마련된 백 개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건강센터와 건강활동 체험마당을 통해 마을건강공동체 활동 경험과 사례를 나눴다. 특히, 체험마당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다음, 본 행사에서 진행된 주민특강 ‘공감콘서트’에서는 ‘우리안의 돌봄의 힘을 길러내자’는 주제로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코로나 블루와 당뇨 합병증을
자료제공 : 2022. 12. 13.(화) 이 보도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기상청이 12월 13일 오후 9시 서울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21년의 경우 한파특보는 총 14일(한파주의보 10일, 한파경보 4일) 발효된 바 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응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였다. 또한 이번 한파는 눈이 함께 동반된 만큼 결빙 등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
[환경포커스=세종] 화장품 및 식품 제조기업인 새롭과 12월 14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삿갓사초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삿갓사초 추출물을 활용한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을 개발하여 상용화하는 것이다. 이전되는 기술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 2020년 11월에 특허 출원*한 삿갓사초 추출물의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 효과에 관한 기술이다. 삿갓사초는 습지 주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식물체 전체를 이뇨제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삿갓사초가 모유두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유도하는 ’사이클린(Cyclin D1)‘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는 데 반해 모유두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p27)의 발현을 감소시켜 모발성장을 돕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삿갓사초의 안정적인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량증식 기술개발을 하고, 발모 촉진 유효 성분 분리와 작용 기전 규명 등을 위한 후속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은 이번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모발건강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대상여부 판단기준을 개선하고, 대상 사업 및 계획을 신설 또는 조정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2022.8.9. 시행)’ 일부개정령안이 12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은 올해 8월 26일 공개된 환경규제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0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후 사업계획 변경이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환경부 장관의 의견을 듣도록 하는 ‘변경협의’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전에는 최초 협의내용 대비 변경되는 규모로 변경협의 대상 여부를 판단하여 경미한 사업계획 변경에도 협의를 해야 하는 사례가 있었다. 앞으로는 변경협의 대상 여부를 최종 협의내용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개선하여, 사업자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업지역 기본계획(국토교통부)’, ’산업정비 구역계획(국토교통부)’, ’산업혁신 구역계획(국토교통부)’, ‘해양공간에 관한 기본계획(해양수산부)’ 등이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에 추가된다. 앞으로는 해당 계획 수립시 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등에 대해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자원순환시행계획(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