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수송부분 수소 전환을 가속화 한다고 전했다. 시는 수송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소자동차 6만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승용형 수소차인 ‘넥쏘’보급을 시작으로 2020년 수소버스와 2021년 수소화물차 시범 도입 등 매년 수소자동차 보급 대수를 늘려가고 있다. 우선, 시는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예산으로 전년대비 373% 증가된 1천71억 원을 확보하고, 승용차, 버스, 화물차, 청소차 등 총 2,127대 수소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소버스의 경우 119대 보급을 시작으로 가장 빠르게 대규모로 수소시내버스 도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수소대중교통체계 진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시는 과거 시커먼 매연을 뿜어대던 경유버스가 CNG버스로 전환됐을 때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듯이, 수소시내버스로 전환이 본격화 될 경우 버스정류장의 미세먼지 제거 등 도심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차량 소음, 진동이 적고 승차감이 탁월해 대중교통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소버스는
[환경포커스=서울] 탁 트인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안전하게 드론을 날릴 수 있는 이색 여가 공간 ‘한강 드론장’에 활기가 더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20일 화요일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한강 드론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강 드론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의 목적은 광나루한강공원 드론장 시설과 이용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비행 환경을 조성하고, 드론 초보자 대상 드론 교실 운영, 드론대회 개최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드론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먼저, 드론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4~6월, 9~10월을 중심으로 협회 전문가가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드론의 종류(고정익, 회전익, 레이싱)에 따른 이용 가능 장소와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 이 외에도 여름 장마철 및 태풍 발생 시기에는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학생 대상으로 드론 교실을 운영하며, 드론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등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드론 교실은 드론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10월에 무료로 실시할 계획
[환경포커스=세종] 12월 20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앙정부,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참여를 발판 삼아 일회용품 없는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일 총리 훈령에 따라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하 실천지침)’이 개정·시행됐다. 실천지침의 주요 내용은 청사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 회의 및 행사를 주최할 때 일회용품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일회용 컵·접시, 우산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병입수 구매 자제, △청사 내 편의시설에서 일회용품 제공 자제 등이다. 또한, 이번 실천지침 개정으로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지역인 세종·제주에 있는 공공기관은 청사의 외부로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이 포함되지 않은 일회용 컵이 반입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공공기관에서는 재사용되는 다회용컵 또는 재활용체계를 갖춘 일회용컵을 이용하여 일회용품 사용 감량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참고로, 일회용컵 보증금제 대상 일회용컵의 반납 및 보증금 반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환경포커스=세종] 야생동물질병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1개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질병 검사 숙련도 평가 등 정도관리를 시행한 결과, 이들 기관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정도관리 평가의 11개 기관은 △수의과대학 6개(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민간 진단기관 3개(㈜아비넥스트, ㈜옵티팜, 포스트바이오㈜),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2개(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등이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총 2개 질병을 대상으로 항원검출검사(실시간유전자검출법)의 검사숙련도를 평가했다. 총점(100점)인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한 결과, 6개 수의과대학 및 3개 민간 진단기관이 조류인플루엔자 분야에서 평균 90점을 받았다.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분야에서 평균 93.3점을 받았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전국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정도 관리 평가 결과 전문을 12월 21일에 관리원 누리집(niwdc.me.go.kr)에 공개할
[환경포커스=세종] 국내 자연생태계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곤충 44종의 정보를 담은 ‘외래곤충 생태도감’ 자료집을 12월 20일 발간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이번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외래생물 정밀조사’와 ‘붉은불개미 등 위해 외래생물 예찰 및 신고센터 운영’ 연구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책의 구성은 곤충의 형태 및 생태적 특징, 원산지, 국내외 분포 및 지정현황, 위해성 등을 설명했다. 바퀴목 1종, 메뚜기목 1종, 총채벌레목 1종, 노린재목 15종, 딱정벌레목 9종, 벌목 3종, 파리목 2종, 나비목 6종과 더불어 수입 화물에서 확인된 벌목 6종 등 외래곤충 44종에 대한 30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소개하여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이자 국내에서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붉은불개미, 아르헨티나개미, 긴다리비틀개미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계교란 곤충의 사례를 담았다. 국립생태원은 외래곤충의 유입 차단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유입된 침입 외래생물에 대해 서식실태를 정밀하게 조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외래생물 신고
[환경포커스=수도권]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12 ~2023.3)를 맞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국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홍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 가까운 거리 걷기,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 폐기물 배출 최소화하기 ▲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18~20℃) 유지 등 에너지 절약하기 ▲ 불법소각, 불법배출 신고하기(안전신문고 128) 등이 있다. 또한, 한강청은 하남시와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줄이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2월 20일 하남시 소재 미사역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방법’,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내용’ 등 미세먼지 관련 유용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 소개하였으며,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어 국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환경포커스=국회]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주최하고,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케모포비아 인식 및 화학물질 안정정책 개선을 위한 포럼’이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 및 생활용품에 대한 비과학적 건강정보와 막연한 위해인식으로부터 야기되는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환경 및 생활용품 안전성 보도준칙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성에 대한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업계, 소비자단체, 정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최재욱 국민건강생활안전연구회 회장이, 주제발표는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한국독성학회 학술위원장), 조동찬 과기협 부회장(SBS 의학전문기자) 등이, 토론자로는 상기 발제자들을 포함하여 황지섭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화학위원회 위원, 권병철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 과장,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임이자 의원은 “화학물질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을 위해서는
[환경포커스=수도권] 12월 20일 “K-eco 안전체험관” 구축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K-eco 안전체험관”은 ▲VR체험(공단의 위험업무 3개 분야 7종 사고유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산업안전 및 재난안전 교육을 동시 실습할 수 있는 복합 안전체험 시설이다. 공단은 ‘20년도 위험업무 VR 체험교육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21년도 사내교육 콘텐츠 제작, ’22년도 안전체험관 개관까지 안전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공단의 안전 최우선 경영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으로, 계속해서 안전에 대한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방침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교사 및 원아에도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체험관은 산업안전 뿐만 아니라 군중 밀집 사고 예방 등 생활 속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공단 임직원 누구나 응급조치 및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환경포커스=국회]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반려동물 학대자를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동물보호법」과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단절 방지를 위한 「아이돌봄 지원법」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김영주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부의장, 서울 영등포갑)은2021년 기준 국내 반려견은 약 520만 마리, 반려묘는 약 225만 마리로 추정된다.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1년 3조 7,700억 원으로 6년간 약 1.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용, 운송, 위탁(호텔)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2016년 4,192곳에서 2021년 20,685곳으로 5배 증가했다. 이 같은 반려동물 사업영업이 확대, 증가하면서 동물 학대 행위와 그에 따른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애견미용실 미용사가 강아지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하는 내용이 보도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행법에는 동물을 학대한 영업점주에 대해서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대한 허가 등록을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동물을 학대한 종업원에 대해서는 이 같은 제재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동물 학대로 벌금 이상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
[환경포커스=서울] 12월 21일 오후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 에코센터에서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 현장 실증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외래생물 제거기술 현장 실증사업은 2022년 2월부터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와 협업으로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향후 지자체 등에서 외래생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4개 분야(식물, 어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제거기술의 현장 실증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식물 분야(한경대)에서는 고압 살수를 이용한 외래식물(가시박) 방제법*을 개발하여 화명 생태공원에 적용한 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바닷물을 이용한 방제법, 대체식생 조성을 이용한 방제법 등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적용 가능한 대안 기술들도 선보인다. 어류 분야(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낙동강 하류의 우세종‧외래어종 점유율 분석 및 이동경로 모니터링 결과와 이를 이용한 서식처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내년에 대저 생태공원에서 실증 예정인 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