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300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억 원의 임차보증금을 융자해주고,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5월 첫 시행되었다. 시는 사업의 안정화 및 신혼부부 기대수요에 부응코자 2023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금융기관과 서둘러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여 융자를 취급하는 부산은행이 대출금리를 2.0%에서 4.0%로 2.0% 인상하면서, 시 지원금리는 2022년과 동일하게 2% 이자 지원으로 합의한 한편, 작년과 다르게 자부담 이자 2%가 발생하게 됐다. 1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1월 16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총 3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고 사기 피해에 놓인 주거약자를 돕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지원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깡통전세 중에서도 악의적인 전세사기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를 돕는 ①금융․법률 지원 ②악성 임대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③ 잠재적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 예방까지, 총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시는 작년 8월부터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가율 등 전․월세 정보를 공개하고, ▴전세계약 체결 시 유의․확인사항 상담 ▴전세가격상담센터 운영 ▴불법 중개행위 집중 수사 등을 시행해 왔으나 이번에는 실제 사기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직접적으로 돕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추가됐다. 먼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받고 있던 가구 중 깡통전세 또는 전세사기로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대출상환이 어려운 가구에게 최장 4년간 대출 상환 및 이자지원을 연장하고, 법적대응을 준비하는 가구에게는 시가 무이자로 지원키로 했다. 시는 깡통전세나 전세사기 피해가 20~30대 신혼부부, 청년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여 임대차계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5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과정과 확진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공항 검사센터 점검을 마친 유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중국의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지난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들의 검역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단기체류자(90일 이내) 유전자 증폭검사(PCR) 검사를 위한 검사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1월 5일 0시 기준으로 지난 2일 이후 입국해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917명 중 2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26.1%의 양성율을 보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정부가 중국발 항공편의 입국 루트를 기존 4개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인천시가 대한민국 방역의 최전선이 됐다”며, “인천공항에서의 방역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국가 전체로 확산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에 있어 새로운 변이 발생 여부가 매우 중요하므로 중국 입국자들을 대상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중재연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역별 건강수준 특성과 지역고유의 건강문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사업이다. 질병청이 조사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 결과에 따르면,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음주율은 전국 하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건강취약지표 해소를 목표로 옹진군을 사업대상으로 발굴해 연구주제를 제시했다. 시는 발표력과 실행력, 사업수행의지, 기관 관심도 등 평가지표에서 거의 모든 심사 평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2년간 총 3억원의 공모사업비(국비)로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해 옹진군 건강문제에 대한 심층 원인규명 및 문제해결 전략, 중재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어 그 이후 3년 동안 연구결과에 따라 국비 보조사업으로 고위험음주율을 낮출 수 있는 중재사업 시범적용 및 지속가능한 방안을 제시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음주율을 포함한 주요 주요 건강문제 유형에 대한 심층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전략 및 중재사업을 기
[환경포커스=서울] 기상청에서 1월 6일 금요일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인 7일 토요일 새벽 사이 서울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는 6일 금요일 15시부터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전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4,893명과 제설장비 1,197대를 투입하여 강설에 대비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되어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눈삽 등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5cm의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이동량이 많은 금요일 늦은 오후 퇴근 시간대와 주말 새벽에 강설이 내리므로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퇴근시간대 강설이 예보되어 있는 만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세종] 물분야 유망산업인 해수담수화 시설 지원을 활성화하여 해외수출을 늘리고 가뭄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월 5일 오후 광양시에 소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수어댐 현장을 살핀 후, 해수담수화 시설현황과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남부지방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올해 1월 3일에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에 해수담수화 관련 기술 및 시설 수출을 녹색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한 민관 녹색산업 수출 연합체(얼라이언스)’ 출범, 현지 환경부 장차관급 고위급 회담 및 기술설명회 추진 등 맞춤형 수출 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은 2018년 18.5조 원에서 2024년 25.8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유망사업이다. * 물산업 조사 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 2018년도 발표 자료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은 지난 201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바닷물을 공업용수로 바꿔 공급하는 시설이다. 그간의 해수담수화 시설 운영 방법 등이 축적되며,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대문구 소재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운용을 1월 20일(금)부터 9월 말까지 일시적으로 정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승용차 등 차량 통행이 허용되며, 상권, 교통 영향 분석 등을 거쳐 향후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1월 5일(목)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의 일시정지를 공고하고, 1월 20일(금) 00시부터 9월 말까지 운용을 일시정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했지만, 이번 일시 허용을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들이 전용지구를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교통안전시설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이륜차의 통행은 상시 제한한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서, 단순히 통과하는 길에서 나아가 걷고, 쉬고 즐기는 문화거리로 ’14년 1월에 조성되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확보, 상업지구의 활성화, 쾌적한 보행자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일반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지구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4조에 근거하여 교통수요관리방안의 일환으
2023. 1. 5.(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1월 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2023년부터 서울시는 서울시 북스타트: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전했다.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은 출산 초기 양육을 위한 정보를 담은 엄마아빠책과 태교 및 소통활동에 활용하는 우리 아이 첫 책을 선물하여 예비부모(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서울도서관의 대표적인 정보서비스 사업이다. 기존 영유아(0~18개월)의 양육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 책꾸러미를 받는 방식에서 양육정보가 필요한 예비부모(임산부) 4만여명을 대상으로 책상자를 택배발송하는 형태로 사업대상과 방식이 변경된다. 또한, 기존에 영유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그림책 2권에 아이를 키우기 위한 정보를 담은 정보책까지 책상자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확대되며, 신청도 온라인 방식으로 간소화된다. 서울시 엄마 북(Book)돋움 책상자는 ▲엄마아빠책 1권, ▲우리 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지원 정보를 담는다. 엄마아빠책은 임신, 출산, 양육분야 전문가와 양육자 7명으로 구성된 엄마아빠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우리 아이 첫 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방학 중 서울 전역의 모든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 아동에게 점심(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 융합형 25개소, 거점형 4개소)를 운영 중이다. 30개소는 설계, 리모델링 등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총 262개소 설치 확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융합형’ 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중 점심을 수익자부담으로 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소속 새우개하나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였다고 전했다. 새우개하나어린이집(원장 황성미, 서울시 중랑구) 만 2세~5세 영유아는 저번 달 12월 23일 지역 어르신을 초대하여 두유와 약과 등의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노래와 율동 등 이벤트를 선보이며 감사한 마음과 새해 인사를 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를 보듯 내내 흐뭇한 미소로 함께 했으며, 영유아에게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영유아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 상추 등 텃밭 작물을 지역 주민 대상으로 무인 판매한 금액과 지난 11월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을 합친 531,000원을 전부 기부하며 경제 개념도 배우고 따듯한 나눔도 실천하였다. 수익금은 신내1동 주민센터(동장 장흥기)에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23년에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설날에 떡국 먹으며 세배하기, 전통 체험으로 장 담그는 방법 배우기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