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하여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안정과 소비촉진,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 유지, 취약계층 지원, 교통․수송 대책 등 설 연휴 전후 민생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시상인연합회 등의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자리도 가진다. 이번 설 민생안정 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 (교통․수송) 유료도로 8개소 통행료 전면 무료,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주차편의 제공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그간 2년 6개월 간 중단되었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1.21~24, 4일간)동안 전면 면제한다.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 수요일부터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 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서울의 경우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 건('20~'22년 평균)에 달하는데, 이사 철에는 수도요금 이사 정산을 하기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디지털 ARS를 통해 기다림 없는 상수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 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로 연결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스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출근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안전 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2023년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출근 시 승객이 많이 몰려 혼잡한 주요 역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채용은 자격조건에 적합한 인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경쟁으로 추진된다. 현재 생계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시민은 안전관리 도우미에 참여할 수 없다. 또한 1세대에 1명만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나 장애인 및 그 가족 등은 채용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공사 누리집(http:///www.seoulmetro.co.kr) 또는 우편・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12일(목)부터 1월 20일(금)까지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를 통한 서류심사・면접시험 순의 절차로 진행되며, 결격사유 조회 후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활한 안전관리 업무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1월 10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정보)’ 시범 오픈과 한강하구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강하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가 ‘시민과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올해 첫 인천한강하구 사업이다. 한강하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이자 접경지역으로 담수와 해양생태계가 공존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국내 유일의 열린하구다. 우수한 생태환경이 보전돼 있어 생태환경 뿐 아니라 경제적인 가치 또한 우수한 곳이다. ‘한강하구 생태환경센터(정보)’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망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을 이용하면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나 자료를 올리고 실시간으로 정보공유 할 수 있으며, 수질 및 생태현황을 단순히 표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웹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지도에 표출해 줘 한강하구의 정점별 수질현황과 생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월 정식 오픈에 앞서 시민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시범 오픈과 한
2023년 1월 10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환경부가 10일 동천, 온천천 등 11개 소유역(小流域) 128.075㎢ 면적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전했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그리고 주민의 건강·재산이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추진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그간 부산시는 도로 먼지, 차량 마모 타이어 등 각종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유출되어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저류조 등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4곳(장림, 엄궁, 덕천 유수지 및 사직천 하류)에 설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시설 중 유수지에 설치된 저류조는 비점오염물질과 고농도 월류수(越流水)가 함께 유입되며 정화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은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도심 내 불투수층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하고자, 부산시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도서관은 부산의 향토사학자 주영택 원장이 평생을 걸쳐 수집한 개인소장 도서·지도 등 약 1,400여 점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기증자료는 75년간 한국사 및 부산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저술한 본인의 저서 및 공저, 역사 컬럼을 비롯 신채호의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 최남선의 고사통(古事通) 등의 고서 등이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제작된 '부산·동래·김해 향토지'라는 관광안내도는 90여 년 전 부산을 대하는 일본인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기증자인 주영택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 원장은 부산 해운대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40여 년간 교직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그는 2000년 2월 부산 해운대구 동백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 후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을 창립하여 20여년 간 향토사 연구에 힘써 왔다. 주영택 원장은 부산도서관의 ’부산애뜰 자료실‘에 부산 관련 자료가 모여있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자료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역사에 관해 보고 연구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주영택 원장이 기증한 도서를 주제별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어장환경 보호 및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5개월간 관내 양식장(해수면, 내수면) 대상으로 불법 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단속은 기존 ‘잡는 어업(어선어업)’ 위주의 단속과 달리 ‘기르는 어업(양식어업)’ 분야에 집중해 특별 단속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자체 또는 군·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양식장 97개소/578,144㎡를 대상으로 어장환경 및 양식현황에 따라 해수면 양식장과 내수면 양식장을 시기별로 나눠 단속한다. ▲양식장 내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사용 행위, ▲무면허·무허가 양식, ▲양식업권 임대 행위, ▲시설면적 초과, ▲불법 시설물 미철거 행위, ▲불법 양식 수산물의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양식산업 발전법」에 따라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양식업을 경영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양식 허가 효력이 소멸됐거나 양식기간이 끝난 시설물 또는 수산물을 철거하지 아니한 경우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시 상수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원의 수질이 낙동강 8개 보 건설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년간 낙동강 보 건설기간 2년(2010~2012년)을 제외하고 보 건설 전후 9년간씩의 수질을 법정 검사항목에 대해 비교․평가한 결과로, 검사는 법정 검사항목 39항목 중 20년간 불검출된 ‘중금속 등 21항목’, 보 건설 이후인 2013년과 2021년 항목이 신설되어 비교 대상 자료가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을 제외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항목’에 대하여 전후 비교ㆍ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비교 가능한 11개 항목 중 일반적인 대표 수질 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 발생 관련 항목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등 9개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생물 관련 항목인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증가, 8개 보에서의 체류시간 증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지난해 보다 595명이 늘어난 4만 6,646명을 목표로, 총 1,788억 원을 투입해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 정책기조에 맞춰 학교급식 도우미 등 일부 사업의 유형 재편을 통해 어르신들의 추가 소득 확보와 지속적인 일자리 참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1,097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한다. 특히 내실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구성된 ‘인천형 노인일자리 발굴 전담팀(TF)’에서 선정된 9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보충 및 베이붐 세대 진입에 따른 다양한 노령세대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교육청 협업 사업인 △학생건강지킴이, △아침이 행복한 학교, △학교시설 야간관리원과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확대 △노인주유원, 취약계층 노인의 맞춤형 돌봄을 특화한 △취약계층 건강관리사, △키오스크알림이, △눈높이 상담, △인천시티투어 해설사 등이 있다. 앞서 시는 예산집행 특성 상 해가 바뀌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른신들의 소득 공백이 일어나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월 5일 목요일 서울을 방문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전국교통노동자조합 대표단과 함께 국제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기·수소버스 확대와 교통 부문의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양 도시 간의 공감대를 갖고, 교통 시스템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방문에는 철도, 버스, 도로 등 교통 인프라 및 시스템의 계획, 설계 등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LTA)과 역무원, 정비 기술자 등 운수업계 회원을 보유한 싱가포르 전국교통노동자조합(National Transport Workers’ Union, NTWU) 관계자들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여택관(Yeo Teck Guan) 육상교통청 대중교통부 선임과장을 비롯한 버스 관리부서 담당자들과 Melvin Yong(멜빈 용) 사무국장 등 교통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만큼, 서울시의 버스 운행 규모와 시설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서울시는 전기·수소버스를 적극 도입하며 친환경 대중교통 확충에 나서고 있다. '24년까지 시내 버스 및 마을버스 포함 1,161대의 전기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 버스의 활발한 운행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