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부산시 내 약 3,500여 개소 표지판 전면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 미관 개선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표지판 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외국어 병행 표기 확대,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을 위한 도로명주소 표기 등이다. 아울러, 시는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개선을 위해 지난해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디자인 설계 및 검토를 거쳐 올해 2월 디자인을 확정했다.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 시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디자인 확정 후 도로명주소 표기를 위해 각 구·군의 의견 조회를 거쳐 3월부터 개선된 디자인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을 교체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내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교체 대상은 총 3,555개소이며,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정류소 표지판 정비로 외국인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 편리한 정류소 위치 정보 제공, 도시미관 개선 등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며
2023. 4. 4.(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4월 3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물산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 물재생센터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의 첫 번째 실증 성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은 국내 물산업 기업이 시제품 단계 기술이나 제품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물재생센터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물산업은 ‘생활‧공업용수 등 각종 용수의 생산과 공급, 하수의 이송과 처리 등과 관련된 산업’을 총칭한다. 서울시가 ’21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기업(실증화 7건 및 R&D 기획 1건) 중 4개 기업의 수질개선 등을 위한 혁신기술 실증과 R&D 기획 1건 연구를 완료했다. 시는 평가를 거쳐 혁신기술 실증 3개 기업에 서울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했고, 이들은 특허 등록, 사업화 등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다만, 아쉽게도 실증화 과제 중 1개 사업은 최종 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이 있어 실증확인서는 발급되지 않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해당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자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방사선 검사 등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를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 및 문진표 등을 작성한 후 애플리케이션에 안내된 연계치과로 예약해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소재지 관할보건소로 문의할 수 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이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 아동 치과주치의의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평생 구강 건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에서 전국 시·도 중 최대인 130대의 수소 버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 버스 보급 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총 400대(저상버스 300대, 고상버스 100대)의 수소 버스 연료전지시스템*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장치,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 역할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구성한 컨소시엄*의 수소생산, 충전 인프라, 버스 보급 일정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으며, 인천시는 수소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과 의지가 높게 평가받았다. 그 결과 시는 시범사업을 신청한 전국 8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30대의 수소 버스(저상100, 고상30)가 선정돼 산업부로부터 대당 7천만 원씩 지원받게 됐다. *광역·기초 지자체, 수소 공급사, 수소충전소 사업자, 버스 운수사 등 특히, 시스템 교체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5년 50만㎞이던 수소버스의 보증기간이 올해부터 9년 90만㎞로 연장돼 수소 버스 초기 보급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장과 정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소규모 인테리어‧리모델링 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신고 절차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4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특수규격 종량제 봉투 10장 이상~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 신고를 의무화한 바 있다. 그러나 운반·처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쓰레기 적치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발생량, 처리량 등의 정확한 통계를 산출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특히, 자치구별로 특수마대 규격이 다른 점, 10장 미만의 폐기물은 신고 의무가 없어 업무처리 지연과 폐기물 적치 발생으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으며, 배출지부터 처리장까지 실시간 추적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법 투기 가능성도 있었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자치구에서 이용하던 모바일앱 ‘빼기’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자치구별로 다른 특수마대 규격은 20L(리터)로 통일하고, 신고대상에 10장 미만의 폐기물도 포함해 실시간으로 배출지를 관리하도록 했다. 이외에는 일반마대 자루 등에 담아 위탁 처리하도록 변경하였다. 배출자는 배출 예정일 1~3일 전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가 봄철 높은 미세먼지에 대비해 4월 1일 01:30부터 11개 구간의 터널 내 물청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소 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6호선 한강진~약수 구간이다. 공사는 역사 공조설비 시스템을 개량하고 터널 양방향 전기집진기와 승강장 대용량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하고, 선로 연마차를 밀링차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모터카를 도입하는 등 지하 공기질 개선 대책을 시행해왔다. 그리고 공사는 황사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평소에 청소하기 힘든 바닥면에 눌어붙은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구 정비 및 도상 물청소에 나선다. 공사 3급 이상 직원 373명이 터널 노면을 물청소하고, 배수로에 있는 폐기물들을 수거한다. 지하철 역 구내는 공사 환경 자회사(서울메트로환경·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에서 물청소할 예정이다. 청소는 4월 1일 01:30부터 04: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선로를 청소하는 만큼 영업 중에는 진행할 수 없어 새벽에 진행된다. 미세먼지 저감에 노사가 힘을 모으기 위해 노동조합도 소매를 걷어붙인다.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과 올바른노동조합 부위원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조합원들도 터널 청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인천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필요성을 알리고자 교과를 벗어나 흥미로운 주제를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에 따라 인천 관내 초·중·고 학교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며, 저학년의 경우 인천에서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의 다양한 종류를 알아보고 동물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해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학년은 야생동물과의 공존 관련 내용과 함께 학교의 진로 체험과 연계해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진료에 참관하고 자연 복귀 사례를 통한 야생동물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등 수의사와 재활사육사에 대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본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꿈길’(www.ggoomgil.go.kr) 등 웹사이트 또는 유선(☏858-9703)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사전 접수한 학교 및 단체에 한해 방문이 허용된다. 한편 야생동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서구 강소특구를 비롯한 전국 6개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발족식을 3월 30일 인천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족식에는 인천서구 강소특구와 경기안산·경북포항·전남나주·울산울주·전북군산 등 6개 강소특구가 참여했다. 이날 발족식에 참가한 6개 강소특구는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특구 기술사업화 전략성 강화와 대내·외 혁신환경 변화를 고려한 선도형 혁신경제로의 전환 및 공공기술 기반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구간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운영방안으로 ▲특구별 중점기술 분야와 기업 현황 공유 ▲주제별 클러스터 운영방안 ▲특구간 연계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탄소중립형 강소특구 클러스터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과 제고와 신기술·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14개의 강소특구가 지정돼 운영 중인 가운데, 인천서구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은 정보통신기술(ICT) 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가 전기차 및 이륜차 충전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주관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7개가 선정돼 국비 161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에는 지난해에만 1만 1,900대의 전기차가 보급되는 등 지난해 말 현재 2만 2,267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다. 반면, 설치된 충전시설은 5,424기로 전기차 보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실정이다. 시는 가파른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충전 편의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을 지역 특성에 맞게 연계하는 사업이다. 국비 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없애는 대신 민간투자를 끌어내는 사업으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민간사업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사업은 광역사업(인천시) 5개, 기초사업(남동구) 1개, 민간사업(충전사업자) 1개이며, 국비 161억 원과 민간투자 172억 원 등 총 33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먼저, 전기차 인프라업체 이지차저가 민간투자로 4개 광역사업에 참여한다. 「물류·관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시설물에 대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33명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안전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의 160개 교량과 터널․지하차도 및 옹벽이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도로침하 및 교량의 콘크리트 떨어짐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이 특히 우려되는 시기로 공단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시행한 것이다. 전용도로의 패인 부분과 교량의 콘크리트 균열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시민위험이 높은 교량 하부는 타격조사 및 근접 육안조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였다. 점검 사각지대의 경우 드론과 내시경카메라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금번 점검에서 발견된 다수의 포장 손상 및 콘크리트 떨어짐 등 자칫 시민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였고 경미사항은 계획수립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수하는 등 지속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중대재해 등 재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