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을 대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제와 오존경보제 상황실 집중운영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존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강한 햇빛에 의한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오존 예·경보제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제도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오존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오존 오염도를 권역별로 4가지 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구분해 예보 결과를 제공한다. 권역별 오존 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s://air.incheon.go.kr)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의 오존 예보 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매일 오전 최대 2개 지역(군, 구)의 예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 오존 주의보 발령에 따른 경보제 발령 문자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연구원은 4월 13일 목요일 오후 15시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 건물 탈탄소 전략 모색’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서울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 세계 많은 도시와 국가에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물 탈탄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제 에너지 위기로 건물에너지효율개선사업(BRP)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올해로 설립 1주년을 맞이한 서울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여 해외 도시 및 지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서울의 건물 부문 탈탄소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두 명의 해외연사가 글로벌 도시 및 지역의 건물 탈탄소 전략을 공유한다. 첫 번째 순서로 ▴김지훈 뉴욕시립대학교 교수가 ‘뉴욕시 탈탄소 경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순서로 ▴스테판 토마스 부퍼탈연구소 박사가 ‘유럽연합과 독일의 건물 탈탄소 전략’을 발표한다. 김지훈 교수는 2019년 뉴욕시 조례 97(The Local Law 97 of 2019)에 담긴 뉴욕시 기후 전략을 소개한다. 이 조례는 뉴욕 대형건
[환경포커스=세종] 오늘 07시 기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17개 시도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환경부는 상황반을 ‘황사종합상황실’로 격상하고,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여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 4. 12.(수) 조간용 이 보도 자료는 2023년 4월 11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따릉이 정비 협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따릉이 정비 효율을 높이면서도, 저소득계층의 자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릉이는 ’22년 기준 이용 건수 4천만 건, 일 평균 11만 건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정책사업 중 하나로, 정비수요 또한 급증하여 ’22년에는 26만 건 이상의 정비를 추진하였다. 늘어나는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지역자활센터로 정비 환경이 확대되면서, 상권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까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따릉이 정비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0일(월) 지역자활센터 2개소와 ‘따릉이 정비 협업을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높아진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협업 센터로는 정비 물량과 환경을 고려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자전거사업단’을 운영하는 서울 지역자활센터 10개소 중 ▲사회복지법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일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대규모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건설현장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안전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내 건설현장의 시공자,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주관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현장점검 주요 지적사례 및 자율점검 요령,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의 이해, 건설현장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방안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이다. 심일수 시 건설심사과장은 “최근 건설현장의 키워드는 단연 ‘안전’으로, 안전은 모든 작업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제도의 이해 및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4월 5일에 발생된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 관내에 설치된 교량 273개소(시 관리 149개, 군・구 관리 106개, 국가 등 기타 18개)에 대한 전면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4월 7일 도로 교량 및 고가도로를 관리하는 종합건설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10개 군・구에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유사한 내민보(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은 이번 주까지 우선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등급 C등급 이하, 공용년수 30년 이상, 교량하부에 상수도관, 전기 등의 시설이 부착된 교량은 좀더 세밀한 안전점검 대상이다. 시는 교량 현장조사 결과, 긴급점검 및 보수를 요하는 교량은 즉시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 시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우리 시 관내 교량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화장품 도매업체, 책임판매업체와 온라인 화장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 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 ▲ 기재․표시사항 위반 여부 ▲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광고 여부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12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일상회복으로 색조화장품 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편승한 화장품의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근절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화장품 선택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중 미생물한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화장품을 수입·판매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1곳* ▲ 화장품을 혈액 내 중성지방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도록 광고한 온라인 판매업체 1곳 ▲ 바코드 등 비표를 제거한 화장품을 판매해 품질보증 확인이 불가능하게 한 통신판매업체 5곳 ▲ 화장품의 홍보·판매촉진 등을 위해 제조된 견본화장품(샘플화장품)을 유통·판매한 화장품 도매업체 4곳 ▲ 2차 포장 없는 화장품을 판매해 사용기한, 제조번호 등 기재사항을 알 수 없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부 교육장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위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중증 질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31일 관리자 교육을 이수한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표준주의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환경관리 ▲손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31일 실시한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교육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시 대응체계 ▲초동조치 ▲코호트 격리 조치 ▲컨설팅 사례발표 ▲손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진행됐었다. 노인요양시설 대상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ww.insscw.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4회, 종사자 6회 등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후 교육 희망 수요조사에 따라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2일부터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온라인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에서는 이사를 했을 때, ①요금계산 정보제공을 통한 당사자간 현금정산 ②기존 사용자의 고지서 납부(분리고지) ③이사정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도요금을 정산하여 납부할 수 있다. ‘수도요금 이사정산 원스톱(One-stop) 서비스’는 수도사용자가 전화 신청 없이 ‘아리수앱’과 ‘사이버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수도요금 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개선 사항은 서비스 이용 시 계량기 사진 업로드 절차를 생략하고, 정확한 요금부과 및 책임소재 확보를 위해 ‘간편실명인증제’를 도입했다.계량기 사진 업로드는 정확한 요금부과 증빙을 위한 절차였으나,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렸다. 서비스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서비스 이용 제한 대상이었던 요금체납과 자동이체 고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체 수도사용자의 86%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개선 전에는 수도계량기 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1일 국내 4개 정유․화학사(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SK지오센트릭 ※협약기관 알파벳순)와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및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등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도하는 정유화학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60년 전 세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2019년 대비 3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우리나라의 ’21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전 지구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해 3월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규제 국제협약’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과 국제적 기업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규제를 강화하여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요 정유․화학사도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