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시청 애뜰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지구의 날’행사 주제는 ‘지구를 위해 S.T.O.P.(Save Together for Our Planet)하세요’로, 지구를 위해 에너지과소비·일회용품·탄소발생·기후위기시계를 멈추자는 의미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이유경 극지연구소 박사의‘북극과 기후변화’강연회가 오전 9시 시민과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인천애뜰에서는 남동구 청년일자리사업 대표 브랜드,푸를나이 Job Con의 공연과 UCC 영상대회 작품을 상영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지구의 날 기념식, UCC 영상대회 시상식과 함께 기후위기시계 제막식이 열린다.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한 지구 평균온도가 1.5℃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 공공청사 설치 최초 사례다. 이밖에도 환경&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16개 부스를 운영해 체험행사와 기후위기시계 인증샷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에게 더 안전한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먹는 물에 대한 선제적 수질감시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잔류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신종물질 5종에 대한 검사를 추가해 총 350항목으로 수질검사를 확대하고, 물맛 향상을 위해 원수도 특별관리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6항목 보다 2배가 많고 환경부가 정한 ‘먹는물 수질기준’ 의 60항목 보다 약 6배 정도 많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원수부터 각 가정의 수전까지 촘촘하게 수질관리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법정 검사항목은 아니지만, 매년 시민의 관심이 높거나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미규제 신종물질’로 선정, 선제적으로 검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도 잔류 의약물질 3항목, 산업용 화학물질 2항목을 포함 5항목을 추가해 원수와 정수에 대하여 총 175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올해 추가된 미규제 신종물질 5항목은 의약물질인 항경련제 ‘가바펜틴’, 진통제 ‘트라마돌’,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과 간, 신장 면역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산업용 화학물질 ‘젠엑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방향제‧세탁세제 등 43개 품목의 생활화학제품 등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은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학제품관리시스템(chemp.me.go.kr)을 통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기업 중 400개 기업을 선정해 △안전․표시기준 준수방법을 안내하는 행정 컨설팅 △부적합 제품을 진단하는 기술 컨설팅 △시험검사비용을 지원하는 재정 지원 중 기업이 원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행정 컨설팅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 현장방문, 화상상담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기술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에 방문해 제품을 진단하고 문제점 개선을 돕는 것이다. 재정 지원은 생활화학제품 신고를 위해 제품 시험에 든 시험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자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생활화학제품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주택관리공단과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주택관리공단 본사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늘 4월 20일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의 전문가가 국가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순환경제를 위한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소각·매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퇴거, 전입시 발생하는 폐가전을 손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참여 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지원과 관리시스템을 통한 적정 재활용을 모니터링하고, 주택관리공단은 사업장 및 유관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 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E-순환거버넌스는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인수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전량 파쇄하여 재활용하고, 회수·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한다. 순환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
[환경포커스=세종]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 정경윤)는 4월 21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공공․민간의 20개 기관, 유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투자기관이 참여하여 물산업 분야 유망기업 투자 확대와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년 4월에 출범한 협업기구이다. 최근 참여기관을 12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물 산업 유망기업 정보 공유, 물산업 분야 전문 투자심사역 양성 등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물산업 투자 확대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협의회 총회와 ‘반도체 초순수의 이해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물산업 전문 투자인력 양성 방안 및 블루오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순수 사업과 관련 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CES 2023에 참여하여 CES 혁신상을 받은 비티이와 클로버스튜디오를 포함하여 공간의 파티, 멤브
[환경포커스=수도권] 화학사고 방지하는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시흥센터’)는 관할지역인 인천‧시흥‧안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와의 소통과 홍보를 위해 유튜브(youtube) 채널(채널명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흥센터는 환경부‧고용노동부‧소방청‧가스안전공사‧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그간 별도의 홍보채널이 없어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홍보채널이 필요하였다. 이에 동영상 활용이 쉽고,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의 장점을 활용하여 정책 설명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흥센터는 4월 2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4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서면점검과 관련하여 서면점검표 작성방법 등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첫 번째로 게시할 예정이다. 그간 서면점검을 하면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점검표를 잘못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였기에 이번에는 작성방법을 미리 동영상으로 제작‧ 배포하여 서면점검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시흥센터는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화
[환경포커스=세종] 국민들이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가칭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않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두 달간 전국의 지자체와 함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 페트병과 구분하여 별도로 분리 배출하는 제도이다.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페트병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된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 동안 각 지자체는 지역별 특색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자체에 따라 국민들이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하는 가칭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등에서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부산광역시 동래구, 광주광역시 북구 등에서는 종량제봉투나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국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 주제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인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다회용기 사용 등)이며,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다짐식 △전국 소등행사 △기후행동 1.5℃앱 대항전(챌린지)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하나의 뜻을 모으는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하는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의 5가지 분야 참여 주체들이 모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5가지 분야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업과 시민단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양한나)는 오늘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텔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기 배출원 조사*’의 전산 시스템과 조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17개 광역지자체 공무원과 상호 협조체제를 굳건히 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빅데이터’의 조사 수집률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오염물질 대기환경 빅데이터는 배출·방지시설의 운영현황, 질소산화물·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사항, 연료·원료 사용량 등의 정보로 구성된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에 수집된 전국 6만여 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자료를 검증해 전산화한다. 검증을 마친 배출원 수집자료는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며,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대기질영향예측시스템(NEAS)의 중요한 입력자료로도 활용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기 배출시설 자가측정 결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조사현황, △올해 ‘대기 배출원 조사’ 추진계획, △소규모(4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을 줄이기 위해 세탁용량 30kg 미만의 소규모 드라이클리닝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드라이클리닝 세탁기는 유기용제를 사용해 세탁한 후 세탁물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VOCs를 배출하지만, 친환경 세탁기는 세탁 및 건조과정 동안 유기용제를 회수하여 대기 중으로 VOCs가 배출되지 않는다. 회수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는 재사용할 수 있어 세탁 용제 소비량을 줄일 수 있고, 세탁소 실내 공기질 또한 개선할 수 있다. 서울 지역 세탁소는 총 6,276개소이며 이 중 VOCs 배출 저감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대규모 세탁소는 34개소로 0.54%에 불과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세탁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61조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의 종류, 시설의 규모, 배출억제·방지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세탁시설 처리용량 30kg(합계) 이상일 경우 의무적으로 배출억제·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나, 대부분의 세탁소는 세탁시설 용량이 이에 미치지 않아 배출억제·방지시설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