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은 26일부터 약 2개월간 인천시 하수과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공단 내 하수처리시설 10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일 500톤 이상 공공하수도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설 내 화재·폭발·질식 등 밀폐공간 질식사고 우려 시설과 각종 안전 위험 요소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설별 규모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인천광역시, 인천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삼성베올리아 등 합동 점검을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사업장 아침건강 체조와 안전점검회의(TBM), 가상현실 (VR)안전 체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계기로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기초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인천 남동경기장 제2주차장에서 시, 시의회, 시 체육회,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경기장 주차장 태양광발전설비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인천 남동경기장 주차장 시민참여형 태양광 개발·운영 상생업무 협약」체결한 후, 인천시에서는 공유재산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발전공기업과 시민이 함께 설치․운영하는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약 18억 원(전액 민간자본)이 투입돼, 태양광 발전설비 965.5㎾ 규모로 매년 약 1.3GWh(4인 가구 기준 약 470여 가구 사용)전력 생산과 온실가스(CO2) 연간 560톤 감축으로 8만5천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무더위에 주차장에는 그늘막이 돼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 공유재산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조기달성을 위해 시민들이 폭넓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6일(수) SK지오센트릭과 함께 폐현수막의 화학적 재활용(Chemical Recycle)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폐현수막은 총 14t(톤)으로, 약 2만 4천 장에 해당하는 무게다. ‘화학적 재활용’은 폐페트(Waste PET)를 원료물질 등으로 분해·정제(불순물 제거)한 후, 정제된 원료(단량체)로부터 재합성해 신재(처음 생산한) 플라스틱과 유사한 품질의 재생페트(rPET)를 생산하는 재활용 방식이다. 현수막은 주성분이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매립 시 잘 분해되지 않으며, 소각하면 온실가스, 발암물질 등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폐현수막 재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은 총 236t(톤), 장수로 따지면 393,863장에 달한다. 이 중 장바구니, 마대,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된 양은 약 39% 정도로 낮은 실정이다. 서울시는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석유화학기업 SK지오센트릭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수거한 폐현수막을 끈, 막대 등을 제거한 후 기업에 제공하고, SK지오센트릭은 화학적 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도계량기 관리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수도 검침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작업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전산입력 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수도계량기의 모든 현장 정보를 전산화 관리하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인천시 전 지역 수도계량기로 확대해 현장 작업에서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했다. 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이달 현재 약 43만 8천전에 달한다. 관련 규정에 따라 수도계량기는 검침의 정확성 등을 고려해 유효기간 경과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매해 교체되는 계량기만도 3만~ 7만여건이다. 기존에는 수도계량기 교체 또는 폐전 시 그 결과를 현장 작업자가 종이대장에 수기로 관리해 왔었다. 이 방식은 수도계량기 정보가 잘못 기입될 소지가 있었고, 현장 사진을 종이 문서로 보관해 장기간 보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28년 완료가 목표인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구축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도 현장사진, 위치정보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검사 요원의 감염병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검사 요원 교육은 식중독, 말라리아 등 법정 감염병 진단을 담당하는 검사 요원에게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진단법 및 새로운 검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종감염병이나 집단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진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로 대학교수 및 질병관리청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교육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엠폭스 등 신규로 발생하고 있는 감염병과 생물 테러대응 교육으로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진단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원인체별 검체 채취와 수송, 검체전처리, 병원성 세균에 대한 집락 특성 및 생화학적 검사법과 매독, 말라리아 등 감염병 진단 실습 교육을 강화해 실제 보건소 요원들의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수료한 내부 전문가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5일 인천광역시약사회,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와 함께‘치매안전망구축(치매안심약국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으로, 시는 치매파트너로 약국을 선택했다. 치매안심약국 약사를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약국을 찾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안심약국에서는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하며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인천시 관내 약국은 1,200여 개 소로 시는 올해 치매안심약국 60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 활동 지원을 위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광역시약사회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찰청은 국내 최고 및 전국 최초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천형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4월 25일부터 관내 전역에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긴급차량이 출동지부터 목적지까지 계속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화재출동 뿐만 아니라, 서구나 계양구 등에서 발생한 중중외상환자 이송 시에도 남동구에 위치한 ‘권역외상센터’까지 녹색신호를 제공해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출동 골든타임(화재출동 7분 도착율, 중증외상환자 1시간내) 100% 준수’와 ‘긴급차량 출동 시 교통사고 0건’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긴급차량(화재출동) 우선신호 시범운영 결과, 화재 출동시간은 평상시간대 평균 48%, 혼잡시간대 67% 감소, 7분내 도착율 100%를 달성했다. 인천시가 적용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방식은 두 가지다. 긴급차량 출동 시 소방서(119안전센터) 앞이나 인근 교차로에서 즉시 녹색신호로 바꿔주는 ‘현장제어방식’과 인근 교차로 이후부터 목적지까지는 긴급차량의 위치와 실시간 소통정보를 반영해 긴급차량이 신호를 통과할 때에 맞춰 녹색신호를 연장해주는 ‘센터제어방식’인데, 이 두 가지 방식을 융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고품질 유기질 비료를 매년 20톤씩 5년간 무상으로 공급받는 「고품질 유기질 비료 무상 공급」 협약을 ㈜우람과 체결한다고 전했다. ㈜우람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를 개발·생산하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우람은 시내 공동주택에 설치된 ‘무선인식(RFID) 기반 생물학적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에서 배출된 잔재물을 활용, 고품질 유기질 비료를 만들어 부산시에 무상 공급한다. 비료 제작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내 ‘무선인식(RFID) 기반 생물학적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 55대에서 미생물발효(85% 분해) 후 배출된 잔재물 180톤이 사용되며, 제작된 고품질 유기질 비료는 시내 공공수목원에 투입돼 토양을 기름지게 하고 초목의 생육을 촉진 시킬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4월 ‘봄맞이 거름주기 행사’를 통해 해운대수목원에 심은 교목류 600그루와 관목류 1만8천 그루 등 총 1만8천600여 그루에 고품질 유기질 비료 14톤을 무상 공급받아 투입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생활계(공동·단독주택, 소규모식당, 전통시장) 음식물 배출량의 50%를 차지하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자 지난 2018년부터 150세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19,000대 누적 보급을 목표로 4월 26일(수)부터 상반기 민간 보급물량 1,4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상반기 공급물량 1,400대는 ▴일반 900대(64%), ▴배달용 360대(26%), 우선순위 140대(10%) 다. 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진행한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신청대상)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개인은 2년 내 1인당 1대이며,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신청 대수에 제한은 없으나, 5대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구매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보조금액) 보조금은 최대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보급차종)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이륜차는 일반형(경형) 11종, 일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6일 녹색생활 실천과 개인정보 보호 등 장점이 많은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가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수도요금 전자고지는 종이청구서 대신 문자, 이메일, 신한플레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모바일앱으로 수도요금을 안내받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월 평균 102만장의 종이 청구서를 제작하여 사용자에게 직접 또는 우편으로 송달하고 있는데, 이는 약 10톤 분량에 달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2월부터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가입률이 2023년 3월말 기준으로 11%에 머물러 있어 더 많은 시민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요금 전자고지는 종이 청구서보다 1-2일 빨리 요금을 알 수 있고, 요금 즉시 납부 및 분실의 염려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 효과도 높다. 서울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가입을 위해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소 200원부터 최대 1천원까지 수도요금의 1%를 감면해주고 있다. 다만, 전자고지와 종이청구서 동시 신청자는 제외된다. 서울시는 전자고지 가입 확대를 위해 4월 14일부터 7월 31일 중 전자고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달 25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