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병원 방문 등 주민 요청이 높은 환경에 맞춰 ‘은평성모병원’ 앞 버스 정류소를 신설한다고 전했다. 5월 23일 화요일부터 개통되는 신설 정류소로 대형병원, 구파발역 등 인근 지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19년 4월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서북권 소재 대형병원으로 기존 정류소인 박석고개.신도고등학교 정류소로부터 약 560m 가량 떨어져 있어 개원 초기부터 지금까지 신규 버스정류소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병원 방문 특성상 어르신, 보호자 등 가족 단위 내원객이 많고, 어르신이나 환자들은 도보 이동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버스정류소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청됐다. 신설 정류소는 박석고개와 구파발역 구간 중간인, 은평성모병원 맞은편에 설치된다. 기존의 경우 박석고개에서 은평성모병원까지 도보이동시 약 10분이 소요되었으나, 정류소 신설로 이동시간이 약 4분으로 단축된다. 이로써 은평성모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는 물론, 정류소 인근 은평 뉴타운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불편 해소가 전망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300대를 보급한다고 전했다. 보급품목은 총 125개로 ▲시각장애 유형 66개 품목(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2개 품목(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무선신호기 등), ▲청각․언어장애 유형 37개 품목(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언어훈련S/W, 음성증폭기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8일부터 6일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군․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약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대상자는 신청자의 중복지원 여부 확인,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영순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전했다. 국정과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인 이번 시범사업은 5대 폭력 복합 피해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등 복합 폭력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지원단 운영 및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연계 자원 구축‧관리를 주요 골자로 한다. 시는 5월 중 전담 인력(2인) 채용 및 배치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내 통합솔루션지원단을 설치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 중인 여성폭력피해 긴급전화센터로, 지역사회 경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업하여 피해자 지원 연계 자원을 구축, 관리하고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거, 의료, 심리상담 등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복합적 폭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부산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해 지하주차장 등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를 찾아 대피함으로써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을 익히는 훈련으로, 부산시민 모두가 참여한다. 특히.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날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학교,아파트 등 각 기관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한다. 공습경보 상황을 전달받은 모든 시민들은 비상통로를 이용해신속하게 지정된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차량들은 군 작전차량, 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이때 정차한 차량은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20분 훈련상황이 종료되면, 모든 시민들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시민들이 대피해야 할 ‘민방위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APP)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h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신청 접수를 8일부터 받는다고 전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음성증폭기, 특수마우스 등 총 125개 보조기기가 보급제품으로 선정되었고,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 66개, 지체/뇌병변 22개, 청각/언어 37개이며, 부산시는 32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일반인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94%(기기별 상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늘(8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해 제출하거나,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구·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심사·평가 등을 통해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이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관리지역(사하구 부산수산물가공특화사업협동조합 폐수공동처리장) 및 주변영향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악취관리지역 악취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취관리지역은 악취 저감 및 효율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 배출 사업장이 둘 이상 인접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의 경우 지정·관리되며, 부산은 사하구 장림동의 부산수산물가공특화사업협동조합이 지정되어 있다. 연구원은 2006년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악취실태조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조사에서는 관리지역 부지경계 3지점(남, 동, 북) 및 장림포구 등 주변영향지역 4지점을 조사했다. 매 분기 새벽·주간·야간에 조사 및 분석을 진행했으며, 악취발생원 및 피해지역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풍향·풍속 등의 기상자료와 함께 실시간이동측정시스템(SIFT_MS)도 조사에 활용했다. 복합악취 조사 결과, 관리지역 부지경계 및 주변영향지역의 84개의 시료 중 2건이 초과, 약 97.6%가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영향지역은 희석배수 3~10배(평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4일부터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수소 동력의 노면청소 특장차량 1대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전했다. 친환경 수소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형 수소특장차 실증사업”에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가 참여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공단이 장비 운용실증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실증사업이란 사업화 전 시제품 성능평가 취지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 검증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수소 노면 청소차 1대를 인도받아 공단이 관리중인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 과정에서 파악 되는 각종 실증 데이터를 연구원 측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18톤급 현대자동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차량을 기본으로 하여 적재함 용량 6t 및 물탱크 용량 2,100ℓ으로 특장 개조한 모델이다. 수소 노면 청소차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재비산먼지는 도로 위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운행에 의해 다시 날리는 입자상 물질 중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이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발생된다. 또한 수소 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 보급 목표를 확정했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의 수요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수소상용차 보급은 공공 주도로 이뤄졌는데, 인천시 역시 준공영제 시내버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셔틀버스로 저상버스 총 19대가 보급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민간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 ‘수소 상용차 보급지원단’을 출범했으며, 인천시는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2월 관내 운수사가 민간 최초로 수소 고상버스 4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들 버스는 민간기업의 통근버스와 광역버스로 운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수소차 전환으로 ESG 경영 실현, 민-관이 힘 모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부와 인천, 서울을 포함한 12개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ESG 선도기업과 각 기업의 통근버스를 운영중인 전세버스 운수사가 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 소재 잣나무 고사목 1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 결과, 총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5.4)되었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길이 1mm 이내의 작은 선충으로 한번 감염 시 100% 고사되는 치명적인 병이며,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서울시는 2016년 4월 감염목 발생 이후, 예방나무주사 및 소나무류 이동단속, 철저한 예찰 및 의심목 검경 등을 통해 7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재선충병에 5월 4일 오후 감염이 확인되어 긴급 지역방제대책회의(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와 통합)를 개최하고 긴급 방제체계를 구축한다. 대책회의는 5. 10.(수)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내곡동 현장에서 개최되며 서울시, 서초구 및 인근 지자체(강남구, 성남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서울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이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방제조치 등의 추진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기공사 관리 업무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기공사 관리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5월 4일 인천종합건설본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 사업부서와 군·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연찬회는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 군·구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사 현장 재해 사고 사례를 통해 공사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기공사 관리 업무 매뉴얼 활용 및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번 연찬회가 효율적인 전기공사 관리 업무 방법 공유와 개선방안 마련 및 군·구 의견 수렴 등 직원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전기공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및 군·구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로 안전한 공공 전기설비를 설치해 시민 안전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