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10일을 1회용 컵 없는(0) ‘텀블러(개인컵) 데이’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5월 텀블러데이는 1회용품 없는 날인 5.10.(수) 11:00~14:00 서울광장에서 텀블러(개인컵) 지참 시 음료 무료 제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나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1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 3,400만 톤에서 2019년 4억 6,000만 톤으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1억 5,600만 톤에 3억 5,30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 전국 생활(가정)폐기물 중 *폐합성수지류의 배출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첫 텀블러데이는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존(홍보구역)에 텀블러(개인컵)를 가지고 가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광장 내 ‘더벤티’ 커피차 또는 서울광장 인근의 소상공인 제로카페 ‘라라당’을 방문하면 된다. 텀블러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형 상수도관에 대한 누수 대응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형 상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하면 안전사고와 대규모 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직경 300 mm 이상 대형 상수도관의 누수가 발생하면서 도로 함몰, 지반침하 등의 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형 상수도관은 취수장에서 정수장으로 물을 끌어오는 도수관, 정수센터에서 배수지로 물을 보내는 송수관, 배수관 등에 사용되는데, 누수가 발생하면 대규모 단수,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혼잡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6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관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누수맵(MAP)’을 개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주요 연구 내용이다. ‘누수맵(MAP)’은 누수 발생 빈도와 부위, 리스크 등급 등을 반영해 시각화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사례를 수집해 ‘동파 지도’를 제작해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활용한 바 있으며, 지자체 최초로 토양이 상수도관 부식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위한 ‘서울형 토양 부식지도’를 제작‧공개해 관계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누수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도전(챌린지)’을 실시한다. 이번 실천운동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제로 챌린지)’에 이은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장바구니 및 다회용컵 사용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하여 #일당백챌린지, #1회용품없는날, #환경부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양식에 맞춰 환경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매달 10일부터 일주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환경부는 매달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만큼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더 노력하고, 실천을 반복하여 생활화하자는 취지이다. 환경부는 실천운동 주제(줄여야 할 일회용품)를 매월 선정하여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5월의 주제는 ‘일회용기’이다. 가정의 달을 맞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0일 오전 국방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세종보사업소(세종시 한솔동 소재)에서 군 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중점 협력과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 앞서, 세 기관은 지난 2021년 12월에 군 장병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상수도 시설 및 환경관리 개선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6월에는 군 수도정비계획 수립 등 13개의 협력 추진과제를 담은 군 상수도 개선 이행안(로드맵)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전방지역을 중심으로 수량·수질 문제가 예상되는 13개 군부대 급수시설에 대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합동 시설 진단을 실시하여 즉시 보수가 가능한 염소투입 시설 등을 긴급히 개선하기도 했다.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시설은 맞춤형 전문 진단(컨설팅)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했고, 먹는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는 비상식수용 병입 수돗물 26만 병을 지원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중점 협력과제를 선정하여 군 상수도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각 기관이 그간 협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군 급수시설정비계획 수립, △급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카스트로」 엘살바도르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카스트로 의장의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에 따른 것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엘살바도르 의장의 방한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사업 발굴 및 우호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지난해 엘살바도르 국회에서 수교 60주년(1962년 수교) 축하 성명안을 발표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한국은 SICA* 등 중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는데, 우리 주요 협력 파트너이자 올해 하반기 SICA 의장국인 엘살바도르 카스트로 의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경제 및 개발협력과 관련, “2021년 한-중미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이 확대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섬유·의류 사업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기업과 동포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엘살바도르 의회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환경포커스=국회]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Futures Brief」 제23-06호(표제: 세계행복보고서 10년의 결과: 친사회적 사회가 행복한 국민을 만든다)를 5월 8일 발간했다고 전했다.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는 매년 140여 개 국가의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행복과 관련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행복지수를 산출하고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2023년 3월 20일 세계행복의 날을 맞아 발간된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서는 한국의 행복 수준이 5.951점(0~10점 범위)으로 조사 대상 137개국 가운데 57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평균 행복 수준은 2022년보다 2순위 높아졌으며, 2021년 대비 상승 추세를 보였다. 한국의 행복 지수를 설명하는 지표 중 1인당 GDP와 기대수명은 비교적 우수하나 ‘삶을 선택할 자유’의 측면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며, 사회적 지지, 관용, 부패 인식 등의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행복보고서는 발간 10주년을 맞아 친사회적(pro-social) 사회가 행복한 국민을 만든다는 결론을 내리고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수도권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대기 배출사업장 16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총 48개소, 66건의 환경법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우려되는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등 미세먼지 발생 배출원을 특별 관리하는 환경부 중점 정책사업이다. 금번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선별한 불법배출 우려사업장의 배출농도를 측정하는 등 과학적 단속을 확대 실시함과 동시에 일상 속 환경피해 예방을 위하여 비산먼지 배출사업장과 불법 소각현장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12개소,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4개소,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5개소 등 48개 사업장에서 66건의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은 대기배출시설 증설에도 불구하고 관할 지자체에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운영하는 행위, 새로운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음에도 이를 파악하지 못해 미신고 오염물질이 확인된 경우 및 대기방지시설 훼손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이를 방치하여 대기오염
[환경포커스=수도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위해 한국을 5일 방문한 회원국 대표들과 이사진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도미니크 파라비치니(Dominique Paravicini) 스위스 경제협력개발본부장 등 ADB 거버너 7명과 아메드 누르(Ahmed Noor) 상임이사 등 ADB 이사진 14명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매립현장과 자원화시설을 둘러봤다. 매립지공사는 이들과 현장을 돌며 침출수 처리,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하수슬러지 고형연료화 등 친환경 매립기술과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소개했다. 이들은 특히 매립가스를 포집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이를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관심을 보였다. 매립지공사 이규성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개발은행 및 회원국들과 함께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평가한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S)을 받은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 등 61개 정량지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 등 5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을 평가했다. 매립지공사는 주기적으로 개인정보 파일을 정비하고, 임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실시,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필수업무 수행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매립지공사 이규성 사장직무대행은 “향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5. 8.(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5. 8.(월) 오전 06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주소정보와 안내 체계가 제각각이라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던 신호등, 가로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사물·공간주소를 적용한다고 전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소 정보다. 앞서 서울시는 올 2월 행안부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5개 사업에 선정됐다 그간 서울시는 2018년부터 시행된 행안부 공모사업에서 매년 1개 안팎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공모 선정 결과는 민선8기 서울시정 조직개편에 따라 주소정보 업무가 공간정보담당관으로 이관되면서 최첨단 디지털 공간정보 기술과 주소 정보 지능화를 접목한 인프라 강화를 통해 얻어낸 성과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의 5개 사업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3개(①서울시- ‘도로시설물 대상 사물·공간주소 적용’ ②서초구-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③송파구- ‘주소기반 사물인터넷 활용모델 개발’)와 국비지원사업 2개(④광진구-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배송 인프라 구축’ ⑤강서구-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