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인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시설공단, 부산 지역기업인 ㈜코끼리공장․㈜스마트뱅크와 함께 추진체계를 구성하여 ‘관광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2023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여간 총 29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행량, 인구밀집도 데이터를 통한 폐기물 분리수거 문제해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실증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이뤄진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1차 연도에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구축, 재활용 수거 효율 향상 기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유동인구 데이터세트, 수거기 재배치 및 차량 동선 최적화 설계, ▲2차 연도에 이동형 재활용 폐기물 분리수거기, 폐기물 분류를 위한 초분광-인공지능 인식 모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상황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3차 연도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인구 과밀도 예측 모델, 재활용 폐기물 수거함 동적 재배치 및 수거 차량 동선 최적화 기술 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열차 내 행선안내기를 통해 도착역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선안내기 정보 표시방식 개선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 민원접수창구인 ‘고객의 소리’에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달라는 민원이 ’22년 한해동안 819건 접수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행선안내기의 개선 필요성에 동감하는 상황이다. 특히, 2호선 구형 전동차의 경우 광고면적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도착역 등 필수정보 대신 진행방향, 환승정보 등 부가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어, 도착역명을 한번 놓치면 추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30초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시는 ‘일상 속 시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1/4분기 창의행정 우수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였고, 지하철 도착역 정보 시인성 개선은 창의행정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우선 승강장안전문(PSD;Platform Screen Door)에 도착역명 표지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열차 창문을 통해 도착역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인성 개선을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이며, 이번 행선안내기 표기방식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도착역이 어디인지 보다 수월하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교육 취약계층 어린이 2,030명을 초청해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시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 내부에 <2030엑스포스튜디오(6층)>를 운영한다. 키자니아 부산을 방문하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미와 당위성을 설명하고, ‘광고기획자’이자 ‘어린이홍보대사’가 돼 각종 활동을 펼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해보는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은 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인 <교육, 혁신, 협력>을 직접 실천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 4월 3일부터 26일 동안 일자별로 복지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2030엑스포스튜디오>를 무료로 체험할 2,030명의 어린이를 초청했다. 또한, <2030엑스포스튜디오> 체험 이외에도, 키자니아 부산에서 운영 중인 마트마케터, 승무원, 요리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체험 기회도 제공해 적성과 희망에 맞는 진로를 찾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고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창포원’을 무농약‧친환경방제 공원으로 시범 관리하고 4월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중인 산림병해충의 화학적방제 최소화 및 친환경 물리적 방제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심내 공원등에서 산림병해충 방제의 새로운 전략 방향성을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먼저, 길동생태공원은 포살, 고압살수, 직접 살포, 페로몬트랩 설치 등 무농약‧무약제 방제를 시행하며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생태공원으로 관리 중이며, 서울창포원은 병해충별 다양한 유기농업자재(유칼립투스오일, 고삼추출물, 피마자오일 등)를 이용한 무농약․친환경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두 공원의 모니터링을 통해 방제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다른 공원등에도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남산공원도 올 봄부터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방제를 통해 농약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기타 다른 공원에서도 최대한 물리적방제(알집제거, 끈끈이롤트랩 등) 방법 등을 통해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위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카페, 밀키트 편의점 등 무인 식품판매업소 3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인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안전 이슈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무인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무인카페, 무인편의점, 밀키트 등 무인 식품판매업소 총 336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무인 식품판매업소의 위생관리·감독 수준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생물 관점에서 수생태계 건강성을 진단하고 하천의 자연성 회복 파악을 위해 공촌천, 굴포천, 승기천, 장수천에 살고 있는 저서동물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수생태계 건강성이란 물 환경의 생태적 적합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서식 생물군의 분포 특성, 오염도에 대한 반응 등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한 생태 중심의 물환경 조사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하천에 살고 있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저서동물)을 봄, 가을 두 차례 채집해 출현 종수, 개체 밀도, 오염 민감도 등의 지표로 분석한 등급 평가로 현재 하천의 생태적 온전성 단계를 파악한다. 지난해 예비 조사 결과, 주요 하천에 출현한 저서동물 총 38종 15,835개체를 활용해 평가한 건강성 등급은 대부분 ‘매우 나쁨(E)’을 나타냈으나 공촌천 상류 등 일부 지점에서 ‘보통(C)’ 등급 이상의 결과도 보였다. 이는 환경부가 지난 3년간(’19 ~ ’21) 조사한 한강권역 도시들의 하천 생태 건강성 조사 결과와 유사했고 일부 지점에서 나타난 양호한 건강성 결과는 지역에 맞는 조사 필요성과 생태 회복 가능성을 엿보여 올해부터는 저서동물을 이용한 생태 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 내 8개 지역 4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환경소음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원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환경소음조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조사에서는 환경소음측정망 설치계획에 고시된 8개 지역 총 40개 지점에 대해 매 분기 낮 시간대 4회, 밤 시간대 2회의 1시간 등가소음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지역은 ▲녹지지역 등을 포함하는 ‘가’ 지역(중구, 부산진구), ▲일반주거지역 등을 포함하는 ‘나’ 지역(동래구, 북구, 기장군 기장읍, 기장군 정관읍, 강서구), ▲상업 및 준공업지역 등을 포함하는 ‘다’ 지역(해운대구, 영도구)으로 구분해 소음 측정했다. 이는 도시환경 변화에 따라 2022년부터 2개 지역(기장군 정관읍, 강서구) 10개 지점이 추가된 것이다. 일반지역의 ‘가’ 지역은 평균 소음도가 50~57dB(A), ‘나’ 지역은 47~60dB(A), ‘다’ 지역은 48~61dB(A)로 나타났고, 낮 시간대보다 밤 시간대가 3~13dB(A) 차이로 낮게 조사됐다. 일반지역은 기장군 정관읍, 해운대구, 영도구를 제외한 대부분 조사지점에서 낮 시간대 환경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시기에 모바일랩(Mobile Lab)과 50개의 대기측정소 및 광화학측정망 자료를 활용해 오존 농도 및 오존 유발물질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모바일랩은 친환경 전기차에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여 오존 및 오존유발물질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원인물질까지도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장소 제한 없이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어 지역별 대기질 특성 분석에 강점이 있다. 연구원은 25개 자치구의 도시대기측정소 등 50개의 고정된 측정소와 5개의 광화학 측정망에서 측정된 오존 농도 데이터를 5개 권역별로 나눠 오존예·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의 다양한 미소환경에서 고농도 오존과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세부적으로 추적하여 효율적인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고농도 오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간에 오존예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2일, 수도권에서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어, 오존경보제가 시행된 1995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항목은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테블릿PC) 활용율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13개 지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인천형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식중독 발생 예방관리 강화,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 및 안심 멘토링사업 등으로 식품 안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식품 문화가 배달음식점, 밀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대학생 서포터즈 및 노인복지시설 인권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와 노인복지시설 인권모니터링단의 활동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노인학대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유튜브(Youtube) 플랫폼을 이용해 젊은 세대들에게 노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총 39명을 위촉했다. 인권 모니터링단은 인천시 내 노인복지시설의 노인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입소 노인의 인권침해 및 노인학대 예방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총 67명이 위촉됐다. 1부 기념식은 위촉장 수여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고, 2부는 대학생 서포터즈, 노인복지시설 노인 인권 모니터링단 사업의 추진계획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노인인구 변화에 발맞춰 노인 보호 사업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