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부평정수사업소 약품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 부평구청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염소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직원 및 소방관 등 106명의 인력과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15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사고 발생 상황을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에 긴급하게 알리고 즉시 출동 요청한 후 자체 자위소방대를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긴급상황전파 등을 조치했으며 인명 구조 및 직원 대피 유도 등의 구조 활동을 일사불란하게 구현했다. 남효승 부평정수사업소 소장은 “화학사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대응”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6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강화 교산천과 동락천의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강화에는 인천시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30개 중 14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교산천과 동락천은 각각 2015년과 2014년부터 제방축제 및 교량, 보, 호안, 갑문 설치 등 하천 미개수에 따른 통수단면부족부분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화는 다른 지역 하천과 달리 바로 바다로 연결되는 하천이다 보니 공사 여건이 어렵고 피해가 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교산천과 동락천을 찾은 점검팀은 이날 개선공사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이후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여름철 풍수해 피해가 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하천, 6대힐링명소 실무 TF를 통해 국비 등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맑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색환경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강화 수해상습지 공사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풍수해피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자 현장중심으로 종합건설본부 및 군·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하천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반려동물 관련 업체 5곳을 ‘2023년 상반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하고, 오는 17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물사랑 천사기업은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 선정된다.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천사기업을 선정해 명패를 수여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25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이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은 약 14톤(t)으로 모두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지원됐다. 올해는 ▲ 베러먼데이코리아(주) ▲ 원두네 멍양백서 ▲ (주)에코미네랄 ▲ 닥터캐닌 ▲ ㈜소셜빈 등 반려동물 관련 업체 5곳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사료 및 관련 용품 등 1,193.5킬로그램(kg)을 기부한다. 구체적으로 ▲ 베러먼데이코리아㈜은 고양이 모래 300개를 ▲ 원두네 멍냥백서는 강아지 수제 간식 200개를 ▲ ㈜(주)에코미네랄은 동물용미스트&탈취제 90개를 ▲ 닥터캐닌은 강아지 영양제 500개를 ▲ ㈜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제로캠퍼스란 대학과 학생이 주도하는 1회용품 없는 캠퍼스를 의미한다.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2~6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1개의 팀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팀에 중복으로 응모하면 심사 및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 제안예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아이디어, 대학 구성원의 다회용품 및 친환경 제품 친근성 제고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 등 공모전 접수는 6월 16일(금)부터 7월 31일(월)까지 내 손안에 서울-공모전 페이지(https://mediahub.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again0waste@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청렴서약서로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해야 하며, 특히 아이디어 제안서는 실현
[환경포커스=부산] 서울시가 무더위 속 야외에서 일하는 배달‧택배·퀵‧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수 10만병을 서울시 내 24개 노동자지원시설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롯데칠성음료(주)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생수를 시가 운영하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등에 비치해 폭염에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코리아세븐 등이 참여하였으며 역대 최대규모인 생수 10만병이 배포될 예정이다. 배포장소는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센터 20개 ▴휴(休)이동노동자쉼터(서초, 북창, 합정, 녹번) 4개 등 총 24개다. 자세한 배포처는 생수나눔사업 누리집(www.watersharing.org)에 게시된 ‘얼음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수는 1인당 하루 1병 제공되며, 편한 시간에 들러 배포장소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박스에서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청계천 장통교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과적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15일 과적차량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는 교량과 노면 포장 등 도로시설물 파괴 및 대형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과적 차량 운행을 근원지부터 차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중부경찰서, 인천대교(주), 신공항하이웨이(주), 명예감시원 등이 함께 합동단속 및 과적 근절 홍보에 참여했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운행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으로 이번 단속에서는 과적 운행 차량의 단속지점 우회와 차축 조작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단속지점을 수시로 바꿔가며 새벽·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근천 본부 도로관리부장은 “「도로법」시행령에 따라 제한중량 초과로 인한 과적 차량 적발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앞으로도 도로보호를 위해 과적운행 차량에 대한 새벽·주·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5일 오후 3시 ㈜부산도시가스 대회의실에서 부산도시가스와 사회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행복한 에너지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난방비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올해 3분기 내에 보일러 청소, 노후가 심한 분배기·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에서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및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부산도시가스에서는 약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620세대(저소득층 502세대, 모자가족복지시설 118세대)에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을 청소해주고 노후화가 심한 분배기 및 보일러는 교체해 줄 계획이다. 보일러 난방 배관 청소 및 분배기 교체 시공은 부산지역 내 보일러 시공 전문업체인 그린에너시스가 담당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 측은 이 사업을 통해 가스보일러 난방효율이 증대되어 연간 약 2천여만 원(가구당 33,000원)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탄소 배출량은 연간 약 80,600kg(130kg/가구당)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절감되는 탄소 배출량은 약 8,8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4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5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을 수립·발표하고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점검회의와 현장점검은 이러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박형준 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전 분야에서의 추진사항을 직접 챙기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점검회의에는 회의를 주재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 실·국장과 부산시 교육청, 부산지방기상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육군53사단,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가 참석한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비상 대응체계 점검부터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재해예방사업 및 저감시설 설치, 주민통제 및 대피계획, 취약계층 안전관리까지 여름철 안전의 핵심인 풍수해와 폭염 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 등을 면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시가 수립한 풍수해 대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5일 오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전문가와 함께 화명정수장 현장을 점검하고 정수장 종합정비계획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6월 9일 화명정수장 노후 밸브교체 공사로 인한 수돗물 흙냄새 발생사고와 관련해 시가 지난 6월 14일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 것에 이은 즉각적인 후속 행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환경물정책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부산시 관계자와 현장경험이 많은 김택준 (전)부산환경공단 사업본부장, 강선호 한진개발공사 부회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공사가 중단된 화명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정수처리 공정을 점검했다. 화명정수장은 1976년 준공돼 시설물(최장 47년 경과) 노후로 지속적으로 시설물 정비 요소가 발생하고 있으나, 예비시설 부족으로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현장점검에 이어 곧바로 동행한 전문가들과 현장 대책회의를 가졌다. ▲ 노후된 정수시설의 원활한 정비와 함께 장기적인 전면 개량 필요성 ▲ 예비시설이 없는 고도정수처리 시설 추가 설치 ▲ 조류 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버려지는 우산을 머리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새활용하는 ‘폐우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일상생활에서 쓰임을 다한 폐우산은 원단, 고철, 플라스틱 등 3가지 이상의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이 까다롭다. 분리배출이 어려운 탓에 가정에서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폐우산을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는 4월, 6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폐우산 수거 부스를 운영하고, 폐우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폐우산을 새활용해 만든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수거된 폐우산은 미추홀구 새활용 소재은행에서 폐우산 분리, 세척, 건조, 녹 제거, 원단 다림질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분리된 폐우산 원단은 가공 재봉 작업으로 머리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폐우산으로 새활용한 제품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내 알맹가게에서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미추홀구는 7월, 10월에 미추홀구 인천자원순환가게 19개소를 거점으로 폐우산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인데, 폐우산을 가져오면 폐우산으로 만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