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현재 총 111명이며,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등의 제조·가공·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현재 총 112명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시활동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하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 설 맞이 성수식품 합동점검(143곳) ▲ 배달음식점 위생컨설팅 시범사업(40곳) ▲ 식품·공중 민관합동 캠페인(1회) ▲ 드림콘서트 대비 식품접객업소 지도(368곳) 등의 식품안전 감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3월부터 이·미용업소 13,551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해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빠른 대처로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기술 기반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SKT, 행복커넥트와 함께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는 SKT의 인공지능(AI) 전화 돌봄서비스를 활용해,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약 5,000가구가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인공지능(AI)이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건강 상태 등을 기본적으로 확인한 후 이상징후(통화기록이 없거나 말이 없는 사람 등)가 있으며, 담당자 등이 개별 연락해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한다. 시는 그간의 시범운영 결과 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좀 더 자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5월 추경예산으로 6,600만 원(군·구비 6,600만 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21일 민생안정특별위원회 생활안전대책반(반장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 회의를 개최해 반지하주택 침수대책 등 여름철 풍수해 예방, 폭염대책, 빈집안전관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민생특위 생활안전대책반은 시민안전본부장, 도시계획국장, 재난안전 현장 전문가 7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돼 재난안전 관련 민생 이슈에 대한 주제 논의와 의견을 수렴해 이슈별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안건을 발굴하는 체계로 이번 제1회 회의는 여름철 풍수해 예방 및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풍수해 예방을 위한 저지대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해 물막이판 1,574건, 역류방지밸브 5,160건을 설치할 예정이며, 구월지구 등 6개소에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개폐식 방범창 지원 및 빗물배수펌프장 사전점검과 상습침수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침수재난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폭염 예방을 위해서는 2023년 재난관리기금 8억5천만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5천만 원을 투자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219개소를 신규 설치해 총 2,185개소를 운영하고 경로당 등 총 1,324개소의 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부산시와 각 구·군의 (수습)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감염병, 역학 등 관련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문가를 말하며, 지난 2016년 감염병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신설됐다. 역학조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기본교육을 수료한 다음, 감시·유행보고서를 작성해 질병관리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통상 1~2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 교육은 코로나19로 역학조사관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수습)역학조사관이 법정감염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현장역학조사 사례에 대해 충분히 습득하도록 해 이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국은 감염병의 심각도·전파력·격리 수준을 고려해 제1급~4급 법정감염병으로 나누고, 급수에 따라 신고시기 및 대응 절차 등이 다른 만큼 이번 교육이 이들의 법정감염병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홍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주에는 전문가와 현장경험자를 강사로 초빙해 결핵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감염병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무단횡단 예방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신호등에 ‘적색과 녹색 잔여 시간 모두를 표시해주는 장치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연산로터리, 부전시장 인근 등 무단횡단 교통사고 다발 지역 34개소에 표시장치를 설치하였다. 기존 보행신호등은 녹색 잔여 시간만 표시되는 것에 비해, 이번 사업은 녹색과 적색 잔여 시간이 모두 표시되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부전시장 앞, 연산로터리, 교대역, 해운대역 등을 점검(모니터링)한 결과, 보행자에게 횡단보도 대기공간에서 적색신호시간 중 조급심을 가지지 않도록 보행대기 시간정보(적색신호 잔여시간)를 제공하여 기다리는 답답함을 없애 주고, 무단횡단 사고 예방은 물론 무리한 횡단보도 진입을 억제하여 보행자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적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이 무단횡단 교통사고 전국 최고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올해도 지역치안 시책사업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안전한 횡단보도 조성을 위하여 45개소의 잔여표시 장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시민 대상 친환경 목조건축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70%가 건물 분야에서 배출되는 가운데, 시는 철근 콘크리트 등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건축 소재로 꼽히는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목조건축물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목조주택은 철골 조립식 및 철근 콘크리트 주택 대비 4배의 온실가스를 저장하며, 타 자재 대비 제조·가공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탄소 배출량이 적다. 또한, 목재는 1차로 건축, 시설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후 가구용 판넬, 펄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건축 재료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지진 등의 외부 충격에 유연한 특성이 있다. 서울시 목조건축물 탐방프로그램은 7월 5일(수)부터 11월 15일(수)까지 총 20회에 걸쳐 일반인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들을 비롯한 서울 및 경기도 내 우수 목조건축물 현장을 방문하며, 해당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가 직접 안내하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 설명도 해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산지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 후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천일염 품귀와 가격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펼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6월 현재 천일염 20kg 기준 평균 소매 가격은 5만 7,840원으로 지난 5월 3만 1,540원보다 83%가량 상승했다. 우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 불안을 조장, 사재기를 유도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향후 구매 어려움 및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청년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부산 청년 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행복박스 사업’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하여 지난 2019년 ‘소확행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더욱 많은 청년에게 부산시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소정의 선물을 행복박스에 담아 청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늘(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 회원가입 후 행복박스 신청 페이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2023년 기준 18세~34세(05년생~88년생)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메시지를 남긴 청년을 대상으로 2,0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7월 중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 소재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새활용(업사이클) 가방 및 파우치(가방 3종 중 택 1, 파우치 공통)와 청년정책 홍보지로 구성된 ‘행복박스 2,030개’를 준비하여, 사회적 가치에 대한 청년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1년 수행한 자체연구와 관련해 항만지역 배출량 관리에 따른 부산시 대기질 개선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지난 5월 29일 네이처 출판그룹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기후와 대기과학(npj Climate and Atmospheric Science)’에 실렸다고 전했다. 선박은 부산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최대 배출원으로, 부산시는 2020년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전인 2018년부터 이미 대기환경측정소와 초미세먼지 자동성분분석시스템을 항만지역에 설치해 대기질 정보를 수집해왔다. 또한, 대기질 정책효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하는 등 부산시 미세먼지 최대현안인 항만관련 정책의 시행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약에 발맞춰 2020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 선박연료유 황(S) 함유량 기준 강화(3.5%→0.5~0.1% 이하)로 3년간 항만지역의 아황산가스(SO2) 농도가 65% 감소했다. 이밖에 내륙지역에서도 선박배출 영향으로 발생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기장군 청강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20일 오후 3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부산시의회 이승우․박종철 시의원(기장군 지역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며, 유공자 표창, 제막식,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석유화학 및 제철산업 등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운송하여 공급하는 기존 충전소와는 달리 도시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여 충전할 수 있는 제조식 수소충전소(on-site)로, 부산시 제1호 수소생산시설이자 제조식 수소충전소는 전국 3번째이다. 이번 시설은 2021년 7월에 착공하여 첫 삽을 뜬 지 1년 8개월 만인 올해 2월 준공하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올해 5월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소생산시설과 수소충전시설을 합하여 총사업비는 162억여 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과 환경부 보조사업을 통해 국비 90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65억 원과 민자 5억 원을 보태 구축하였다. 충전소는 1일 1.2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