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xmPRt4Jf)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슬로건과 캐릭터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하늘수’의 가치를 담은 홍보 슬로건과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한 인천하늘수 캐릭터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해, 인천하늘수 브랜드 스토리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이달 초부터 실시한 공모 기간동안 총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담당부서 내부심사와 2차 인천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합성·상징성·창의성·대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문별 3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슬로건 부문> ‘Hi, High, 인천하늘수 ’‘내 안에 투명한 하늘을 채운다, 인천하늘수’ ‘하늘을 담은 순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9일 부산시설공단, 관내 사설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사용한 플라스틱 조화 대부분이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연간 2천 톤 이상 수입되며,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원묘지 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이 시내 공원묘지 5곳에서의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기관별 역할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 부산시는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 전개·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과 이행실태를 모니터링하고 ▲ 부산시설공단 등 공원묘지 운영기관은 플라스틱 조화 반입과 판매를 금지하고, 이를 이용객에 홍보한다. 또 ▲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생화 헌화를 장려하기 위해 생화 공급 협력·지원, 생화 헌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다만, 시민 홍보와 계도 기간을 고려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과 판매 금지는 오는 추석 명절부터 시행한다. 협약기관들은 시민 홍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공원묘지 진입도로 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9일과 6월 30일, 7월 5일에 걸쳐 부산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16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류는 낙동강 하구 생태복원과 수산자원을 보강하여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진행하며, 특히 7월 5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도 방류에 동참한다.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전갑폭이 0.7cm 이상이며,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올해 성숙 어미를 자연에서 확보하여 산란 유도를 통해 부화시켜 50일가량 사육한 건강한 종자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염도가 있는 기수역으로 이동해 4~6월경 하구 근처에서 교미하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에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내수면 자원이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자생산에 성공해 지난해까지 총 187만 마리의 동남참게를 방류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동남참게는 수산자원 조성에 이바지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품종 중 하나
[환경포커스=서울] 지난 115년간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수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책임져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 최고 맛있는 물’ 생산․공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물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등의 시대적 변화와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개선 필요성이 커진 만큼. 서울시 상수도의 수질관리와 안전성을 변화된 여건에 맞춰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지속가능하게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못미친 음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음용 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시는 무엇보다 세계최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2개의 공정을 추가한 새로운 공정을 연구‧도입하고, 2043년까지 총 7,452억원을 투자해 30년 경과로 노후화된 정수장의 용량을 증설하고 시설을 현대화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울형 초고도정수처리’를 통해 물맛은 더욱 향상시키고 안전성은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현재 100% 고도정수처리로 사계절 고품질의 안전한 아리수를 생산하고 있다. 200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7일 서구 가좌동 소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 자체 개발한‘탄소중립 분뇨압송시스템’시연회를 갖고 본격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전기식 분뇨압송시스템은 분뇨의 처리시설 이송시 경유차량의 디젤엔진 동력을 이용해 압송했던 기존 시스템을 전기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5월 대기오염물질 감축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이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까지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에 뜻을 같이 했다. 수 차례의 회의와 연구를 진행한 결과 1년여만에 ‘탄소중립 분뇨압송시스템’을 제작·운영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전국 최초 사례다. 인천시 관내 100여 대의 분뇨 운반차량의 압송시스템을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식 압송시스템으로 변경할 경우, 연간 147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ha(10,000㎡, 축구장 1.4개 크기) 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10.8톤으로 가정할 때 축구장 약 19.6개 크기인 약 14ha의 산림을 대체하는 효과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미세먼지(PM-10), 황산화물(S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2023년 상반기 온․오프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는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의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하였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 176건의 중금속 용출 검사를 실시하여 해외직구 제품 1건을 제외한 나머지 검사 제품들이 기준 이내인 것을 확인하였다. 납, 카드뮴, 비소, 니켈, 6가크롬 등 중금속 5종에 대해 식품에 직접 닿는 면의 재질별(금속제, 도자기제, 합성수지제) 검사 방법에 따라 용출 검사하였다. 총 176종 중 알루미늄 제품(도시락, 중국산) 1건에서 니켈이 기준량을 초과하였다. 이번에 조사한 캠핑용 식기·조리기구는 온라인(해외직구 포함)과 오프라인의 캠핑용 전문매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제품들로 원산지는 중국산이 1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산 제품은 47건이었다.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관련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정보마루(impfood.mfds.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 함)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며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하철 1·2·4호선 내부 출입문 하단에 홍보물을 부착하여 ‘지하철 발빠짐 사고예방’과 ‘시민안전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1년에 50건 이상 발생하는 승강장 발빠짐 사고예방의 필요성과 열차 이용 중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여 이번 홍보계획을 수립했다. 홍보물이 부착되는 지하철은 총 20대(1호선 9대, 2호선 1대, 4호선 10대)로 발빠짐 사고예방 디자인을 활용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울시민안전보험’을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제도에 대해 알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발빠짐 안전 구역 밟기”는 기존 “발빠짐 주의”와 비교해서 직관성 높은 행동 수칙을 직접 제공하며 승객의 안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구역 밟기”는 승·하차 하는 과정에서 앞선 발이 일정 구역을 밟으면 다음 발이 자연스럽게 “틈”이 아닌 안전한 곳에 착지하게 되어 발빠짐 사고가 예방된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발빠짐 안전 구역”은 새로 설치되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보양식으로 자주 찾는 닭고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닭 도축검사 시간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시에는 서구 가좌동에서 닭 도축장 1개소가 영업 중인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관(수의사)을 파견해 전 도축 과정을 감독하고 있다. 해마다 삼복더위 기간에는 연간 도축물량의 약 33%를 작업할 정도로 물량이 집중된다. 올해는 초복 약 2주 전인 6월 26일부터 말복인 8월 10일까지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도축검사를 진행하며, 토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도축검사와 위생관리를 위해 도축검사관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균 등 유해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도축장에 입·출고되는 모든 차량과 사람을 철저히 소독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공급과 가축질병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삼복 기간 동안에 도축장 연장 운영과 휴일 작업으로 닭고기의 공급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금정구 장전동 541-22 일원에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오는 7월 1일 개소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이하 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1회 입소 시 최대 7일 내(연 최대 30일)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지원체계이다. 센터는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인별 지원계획 상의 개인별 욕구·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일시돌봄계획’을 제공 받는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 및 사회생활 참여를 유지하기 위해 당사자의 낮 활동 욕구와 자기 결정권을 반영해 취미, 관람·체험 등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이용 7일 전까지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www.broso.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늘(26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망, 재난 등 사전에 예상하지 못한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당일에도 센터에 이용 신청할 수 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최근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 중인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려 마약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와 함께 청소년 마약 확산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과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먼저, 오늘(26일) 오후 2시 부산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방식약청 등과 함께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마약에 누구든지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펜타닐 캔디, 대마 음료 등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을 찾는 퀴즈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뇌발달 측면에서 살펴본 청소년 마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