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5일부터 각종 민원수수료 납부 방법으로 사용해오던 종이 수입증지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전했다. 종이 수입증지 중단은 오늘 자로 공포되는 「부산광역시 수입증지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각종 민원수수료는 지방세인터넷납부서비스(wⓔtax)를 통한 전자납부, 요금계기 등의 방법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민원인의 편의를 위하여 기존 구매하여 사용 중인 종이 수입증지의 경우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예기한을 두어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한편, 구매 후 사용이 불필요하여 보관 중인 종이 수입증지는 오늘(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부산광역시청 2층 통합민원과에 환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매수한 가격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종이 수입증지 폐지를 통해 기존 종이 수입증지 사용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보관 및 관리에 드는 행정력 낭비 등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하천 생태 안내서(가이드북) ‘부산 수영강의 생물’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천 생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시민들에게 부산 하천의 생태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생태환경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부산 수영강의 생물’은 연구원이 다년간 수행한 수생태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국가 하천인 수영강을 조사하고 현장에서 채집한 생물을 토대로 제작됐다. 책자는 수영강 수계에 대한 소개와 수영강에 서식하는 저서동물, 어류, 조류, 수변식물, 기타생물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문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용어로 서술해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 소개되는 서식생물은 ▲저서동물(44종) ▲어류(13종) ▲조류(鳥類)(39종) ▲수변식물(33종) ▲기타생물(6종)이다. 연구원은 책자를 공공 및 시내 고등학교 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과 인식 제고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원은 부산 지역 내 도심 하천의 수질 환경 및 생태 현황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8일 개소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7월 3일 월요일부터 무료 온라인 발달검사 신청을 받고 있으며, 10일 월요일부터 발달검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언어‧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지만,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로 우리 아이의 뇌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현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 재원아동 371명(결과지 발송 156명)이 발달검사를 받았다. 어린이집 발달검사를 받은 재원아동 중 결과상담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https://iseoul.seoul.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10일(월)부터 온라인으로 결과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에서는 발달검사 결과 ▴정상군 ▴경계군 ▴위험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의 연령에 맞는 발달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상
[환경포커스=서울] 7월 5일 수요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재난안전 기관(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지역 재난대응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 자원봉사 운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현장 복구와 지역민의 원활한 일상회복 활동 지원, △재난 발생 시 현장 초동대응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 협력이다. 신규 협약기관은 △재난안전 전문기관, △소방방재․특수기술 보유단체, △보건의료․심리치료․운동재활 전문가,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단, △영상촬영 전문기업 등으로, 재난 예방과 현장 복구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의료지원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주민 구호 및 재난안전 활동에 참여한다.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은 ‘드론’ 조종이 가능한 민간 전문가 단체로, 침수 우려 지역 및 풍수해 예상 지역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드론’을 활용해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담장너머’는 영상 촬영․편집
[환경포커스=국회]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추진 중인 폐기물 소각장 예정지 동일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조사를 실시한 서울시 분석결과와 노웅래의원실 분석결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서울시 조사에 참여한 업체 모두 환경영향평가서 허위작성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서울시의 조사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갑, 환경노동위원회)이 올해 5월 국립환경과학원·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마포구 신규 폐기물 소각장 부지 인근을 대상으로 토양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소가 기준치의 1.4배인 563mg/kg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반면 서울시가 시료분석한 결과를 확인한 결과, 불소가 394mg/kg이 검출되었다. 이는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정화명령의 기준치인 400mg/kg에 맞춰 조사결과를 허위로 조작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표 1> 마포구 소각장 예정지 인근 동일 지점 토양오염조사결과 현재 서울시로부터 용역을 받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인 업체 2곳은 과거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허위 작성해 적발된 전력이 있는 업체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여름 녹조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수계 공유지 퇴비 관리․수거 실적을 공개하고, 남아있는 공유지 야적 퇴비에 대해 미수거 시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말까지 하천, 제방 등 낙동강 수계 공유지에는 640개의 야적 퇴비가 확인됐다. 이들 퇴비는 각 지자체별로 소유주 확인을 거치고 있으며, 약 41%인 265개는 수거 조치됐다. 환경부는 수거되지 않은 나머지 375개 퇴비에 대해 7월 10일까지 수거를 마치도록 지자체별로 조치명령을 내리는 한편, 소유주가 확인되지 않은 197개 퇴비도 신속한 소유주 파악을 통해 수거 조치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수거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에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한다. 소유주 확인이 곤란한 야적 퇴비는 지자체에서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일괄 수거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사유지에 보관 중인 야적 퇴비에 대해서 비가 내릴 때 녹조를 일으키는 비점오염물질이 유출되지 않도록 퇴비 소유주와 축산농가에 퇴비 덮개 1,577개를 제공하고 강우 예보가 있으면 덮개 설치 안내문자를 발송
[환경포커스=세종]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4일 화요일 오후 6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기상청,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환경공단, 수자원조사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이 오늘(7월 4일) 밤부터 내일(7월 5일) 새벽까지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50~1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홍수대응 관계기관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화진 장관은 우선 지난 주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홍수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신속히 복구하도록 지시했다. 유역·지방환경청에 대해서는 연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제방 유실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하천 상황을 각별히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하면서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홍수통제소에는 충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홍수 예측정보의 적기 제공을 주문하였다. 특히, 서울 도림천 인공지능 홍수예보시스템에 대해서는 운영상황을 점검하면서 새벽 시간 중 도림천 수위 상승 가능성에 대비하여 하천 상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
[환경포커스=국회] 자율주행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국회는 7월 5일(수) 11시 국회 본관 앞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홍형선 사무차장, 현대차 김용화 사장(CTO), 김동욱 부사장, 이항수 전무, 유지한 전무, 포티투닷 정진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운행 기념 시승식을 개최했다. 국회 자율주행 로보셔틀 도입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회 방문인‧직원의 편의 증진 및 자율주행차 탑승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국회사무처는 작년 11월 현대자동차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까지 국회 경내 및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자율주행 도로환경 개선작업 및 시범운행을 실시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 로보셔틀에 탑승해 자율주행차의 첨단기술 및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대자동차와 포티투닷(42dot) 연구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의장은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먹고 살 핵심사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회도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기후위기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 지원과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지자체의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시민단체(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컨설턴트)와 함께 △더운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 휴식하기, △물을 자주 마시기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전국 취약가구 2,100여 곳과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50여 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의 여름용 이불, 부채, 도라지차 등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환경부(기후적응과) 직원들은 7월 5일 오후 충남 천안시 일대의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폭염 대응 시설현황을 점검한다.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은 “기후변화 영향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가져온다”라면서, “기후 불평등 완화를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13개 공원에서 야간탐방, 공원캠프 등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81개의 다양한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교과과정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생태, 환경, 천문 등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이 함께 듣고 즐거워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찰․만들기 등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물속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꼬리 붕붕카타고 떠나는 퐁당! 난지천>, 공룡이 살던 시기에도 있었다는 <화석나무 이야기와 암모나이트 화석만들기>,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등을 이용한 <생태요리교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마크라메 텀블러 가방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와우산, 북동산을 탐방하면서 서식하는 조류․곤충과 식물 등을 관찰하는 미션형 청소년 생태놀이 2개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원예교실 프로그램과 테마물놀이터, 폭포·분수를 다 보며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와우산에서는 새 소리 특징, 새 소리 지도를 만들어 보는 <와우산 여름 생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