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청년의 마음건강 증진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7월 4일까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관내 정신의료기관 6개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에서 운영 중인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이 힘들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맞춤형 집단·개별 프로그램 지원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입원 및 외래치료비 지원 등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인천광역시의료원 △홍정신과의원 △인천마음벗정신건강의학과의원 △마음돌봄의원 △연세마음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연세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서비스 연계 ▲청년마음건강사업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이해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의 안전한 음용을 위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약수터는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먹는물공동시설로, 인천지역에는 6개 군․구에 30개소의 약수터가 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먹는 물 수질 관리를 위해 먹는물관리법에서 규정한 연 3~8회보다 확대한 연간 12회의 약수터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는 7월에는 먹는물수질기준 검사항목에 더해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의 대표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를 추가적으로 검사해 병원성 미생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매월 진행되는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http://air.incheon.go.kr)에 공개되며, 안전한 음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 및 건강한 약수터 이용법을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반드시 약수터 안내표지판에 게시되어 있는 수질 성적서를 확인하
2023년 7월 7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3년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은 청소년기 발달장애인이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당사자, 부모 등 보호자에게 현장 체험형, 멘토링형 프로그램 등 체험 위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일(Job)로’ 프로그램과 ‘보호자 자조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내일(Job)로’ 프로그램은 12세에서 18세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이 포함된 단체(학교, 복지관, 센터 등)를 대상으로, 진로 관련 기관 방문과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단체는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푸르메소셜팜, 인천서구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강화우리마을, 아이갓에브리씽, 굿윌스토어 중 한 곳을 선택해 사전 접수 후 방문하면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31일(월)까지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 자조모임’은 6세에서 25세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들이 직접 구성하는 모임으로, 시는 총 6팀의 자조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보호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종로, 강남 등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 임차인 중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전기 안전 집중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공단은 올여름 엘니뇨 발달로 인한 이상기후로 많은 비가 전망됨에 따라 전기설비 자체점검이 쉽지 않은 70세 이상 임차인 운영 6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장마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마철 물기로 인한 감전 및 누전사고에 대비하여 점포 세대 분전반 내 습기 여부와 콘센트 분리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전기설비의 과열상태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 밖에 바람직한 전기 사용법과 누전 차단기 점검방법,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방법 등도 해당 점포 방문시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지난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고령 임차인 대상 무료 전기안전 점검 서비스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6개월간의 서비스 결과 전기안전 점검을 받은 임차인들의 감사 사연도 이어졌다. 회현 지하도 상가에서 우표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7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350항목에 걸쳐 깐깐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고, 그 결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고 전했다. 시는 그 결과를 상세히 담은「2022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아리수는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17종이 검출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물임이 증명됐고, 탁도, pH, 소독부산물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도 기준 이내로 맛있는 고품질 수돗물로 확인됐다. 아리수는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하고 맛있는 물이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물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아리수에는 평균 37.6mg/L로 균형 있게 함유되어 미네랄 보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리수 수질검사는 원수인 한강에서부터 시작한다. 한강 본류 및 지류천 16개 지점에서 30항목을 검사하며, 취수 원수 5개 지점에 대해서는 법정 검사항목인 38항목보다 8배 많은 325항목 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시민이 마시는 정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 166개 보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7월 7일 청사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한강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되는 불안정한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운동을 추진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013년 환경부-대한적십자사 간 「자발적 헌혈 약정체결」이후 정기적으로 생명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생명나눔 실천이 위기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수도권]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 수소충전소가 7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운전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 된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지난 7월 5일 준공한 기흥휴게소 수소충전소는 10번째로 경부고속도로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로,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수소차 이용자에게 더욱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충전소는 시간당 6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와 충전기 2기를 갖추어 하루 최대 140대의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으며, 승용차는 3분 이내, 버스는 20분 이내 완충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다. 환경부에서는 2019년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2021년 11월에 발표한「수소충전소 전략적 배치계획」에 따라 연내 전국 누적 320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구축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251기, 수도권에는 74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는 전국 38기, 수도권 12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고속도로 내 수소충전소 구축은 매우 중요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차관(차관 임상준)은 7월 6일 세종청사로 첫 출근하여 새로 함께 하게 된 환경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경정책 전반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환경부 차관은 업무 보고 과정에서 업무 혁신 차원의 레드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4~5년차 핵심부서 과장 10명 내외를 포함하여 부 내에서 주요 정책에 대한 스크리닝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부 내의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주요 환경현안에 대해 잠재된 리스크 도출과 함께 향후 정책 발전방향을 토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께서 여러번 강조하신대로 우리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게 환경과 산업이 선순환고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환경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해 불합리한 환경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용수의 차질없는 공급, 환경영향평가 속도감 있는 추진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리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더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내부 직원들에게는 다소 뼈아픈 조언도 이어졌다. “대외적으로 환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시흥센터’)는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민원을 온라인 접수·처리하는 ‘화학물질관리법' 줄여서 '화관법 민원24 (icis.me.go.kr/cdms)’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 지원 및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화관법 민원24’는 화관법에 따른 민원 업무를 민원인이 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전자민원창구로, 작년 2월부터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민원 처리시스템을 정식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6월까지 인천·시흥·안산지역의 시스템 이용률은 전체 민원 접수건 대비 약 5%에 불과하다. 특히, 인천·시흥·안산지역은 영세한 중소 사업장이 밀집되어 있어 화관법 민원24 시스템 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한강청은 화관법 민원24 활성화를 위해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오프라인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한강청 및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유튜브 채널에 화관법 민원24 이용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게시하고 화학안전공동체 밴드 등 SNS를 통해 화관법 민원24안내문과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화학물질관리법 친절히 소개합니다’의 '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동굴성 거미류'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통해 일생을 동굴에서 서식하여 눈이 퇴화하여 없어진 동굴성 거미 전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승환 서울대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합천군의 한 동굴에서 지난해 2월에 이 거미를 발견하고 최근까지 생물의 분류학상 위치 및 종(species)의 정보를 바르게 확인하는 동정 및 생태 특성 등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 거미의 형태가 동굴에서 빛을 받으면 영롱한 구슬처럼 보여 ‘한국구슬거미(Telema coreana)’로 이름 짓고, 올해 안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신종으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진동굴성 거미인 한국구슬거미는 처음 발견된 동굴의 입구로부터 약 80m 정도 들어간 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이곳의 서식 환경은 내부가 어둡고 기온과 습도가 일정하다. 한국구슬거미는 이곳 환경에 적합하게 진화되어, △습기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8개의 긴 다리, △태양광선이나 포식자를 고려하지 않은 매우 엷은 몸 색깔, △퇴화되어 없는 눈 등의 형태적 특징을 가지며 동굴의 벽 틈에 편평한 형태의 거미줄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