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공공물가 안정과 시민 부담을 고려해 도시가스 기본요금을 현재 840원에서 1,000원으로 160원 올리고, 사용량 요금은 동결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했다.용역 결과 1.77원/㎥의 인상안이 제시됐으나, 시는 1.46원/㎥ 인상하는 것을 반영해 주택의 기본요금은 세대당 160원 올리고(840원→1,000원), 사용량 요금은 동결하는 최소수준의 인상을 결정했다.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구당 연간 2,110원의 추가 요금을 부담하게 된 셈이다. 도시가스 사용량 요금 동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용역 결과보다 0.31원/㎥ 적게 반영한 것은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 도시가스사가 고통 분담에 동참해 자구책을 마련하기로 협의한 결과다. 인천시의 도시가스 기본요금의 인상은 2014년도에 790원에서 840원으로 인상된 후 9년 만이다. 기본요금은 수요가 당 일정하게 발생하는 비용으로 공급관 감가상각비, 안전관리비, 고객센터운영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도시가스사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EDC) 기업유치 전용구역 내 약 5만 4천 평을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로 조성하고, 단지 내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 구역 16만 평’을 지정한 바 있다. 시는 그간 전용 구역을 중점 유치업종 기준으로 크게 ‘정보통신기술(ICT)융합구역’, ‘데이터산업구역’, ‘전략적유치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누고, 공급방식과 기업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제, 부처협의 등을 거쳐 ‘데이터산업구역’부터 입주 희망 기업을 공개 모집하게 되었다. 이번 공개모집은 오늘(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광역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아울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7월 28일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분양 추천대상자를 선정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추천하면, 수자원공사는 10월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산업구역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은 관련 산업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입주기업심사위원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18일 오전 11시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품평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중앙청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를 포함하여 도매시장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 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2개 품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서청도 작목반(생산자 반태현),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도매시장 법인의 전략 품목이자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맛과 품위를 평가했다.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2개의 사업장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법인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및 유통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노력하여 2020~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 관리기관 운영실적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
[환경포커스=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오후 2시,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청주 미호강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오송 궁평지하차도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부산시 대표 하천인 낙동강의 하천관리 및 홍수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실시하였다.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낙동강 상류지역 댐 방류로 7월 16일(일) 구포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표되었으며, 이날 낙동강 수위는 홍수주의보 기준(4m)에 근접하는 3.89m까지 상승하는 등 홍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낙동강 홍수에 대비해서 홍수주의보가 발표되기 전부터 낙동강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에 대해 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차량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낙동강 생태공원 진입도로와 보행로를 15일(토)부터 차단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홍수 상황관리를 위해 낙동강홍수통제소와 낙동강관리본부와의 협업체계와 그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금빛노을브릿지 전망대, 강변나들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출입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 교육청과의 획기적 수준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통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돌봄과 교육의 이원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그간 제도적‧행정적으로 ‘교육’과 ‘돌봄’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인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돌봄과 교육의 격차 해소도 어렵게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해 왔다 이에, 지난 6월 12일부터 관련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고, 중점 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해 오늘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하게 됐다.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 실현’과 ▲‘교육과 돌봄의 경계 없는 협력 패러다임 제시’라는 추진 방향 중심으로 총 6개의 세부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책임 교육‧돌봄 실현 : 3개 세부 추진과제 ① 늘봄학교 전담팀(TF) 공동 구성‧운영(24시간 돌봄센터 공동 설립‧운영) 새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늘봄학교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한층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특히 농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7월 18일 유정복 시장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천, 강화, 옹진 지역에는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3일부터 사흘간 공가 및 담장 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소방본부 피해접수 53건, 군·구 피해접수 21건 등 총 7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 접수된 피해 상황은 모두 복구한 상태다. 유정복 시장은 18일 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 복구 현장과 구월동 빌라 담장 붕괴 현장을 각각 찾아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했다. 십정동 건물 외벽탈락 사고는 지난 15일 발생했다. 이 건물에는 현재 거주자는 없으나, 시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고접수 후 외벽 지지대를 긴급 설치했다. 또 지난 14일 발생한 구월동 빌라 담장 붕괴 사고 현장은 통제 휀스와 안전띠를 설치하고, 잔해물을 우선 제거한 상태다. 한편, 시는 군·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산사태·비탈면 등 위험지역 398개소 긴급점검하는 등 예찰 활동과 안전 조치를 강화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환경포커스=세종]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19일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추가적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예천군 내성천 홍수취약지구를 방문하여 “수색작업 중 실종된 해병대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내성천 현장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연락과 협조체계를 재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내성천과 같은 중소규모 지류 지천에 대한 준설작업 등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획기적인 하천정비로 치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진 장관은 내성천 현장점검 후 예천정수장과 관로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 대피소에서 먹는 병물과 이동식 세탁·샤워 차량을 지원하고, 현장작업자들에게 “작업안전에 유의하며 수돗물을 신속하게 공급하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피해주민들에게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풍수해 및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해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지난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6월 중순까지 서울시내 상수도 공사장과 6개 취수장, 정수센터, 배수지 등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42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여름철 풍수해 및 태풍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풍수해 대비는 공사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뿐 아니라 집중호우 또는 폭염으로 인한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원수 수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질검사와 약품 확보 등 철저한 수질관리 강화도 포함한다. 또한,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8개 수도사업소에서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누수 발생 시에는 밸브조절 및 수계 전환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급수차 및 병물 아리수 긴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를 긴급 지원한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수해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라며 “재해 현장에 식수를 우선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우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충남 청양군, 충남 논산군, 경북, 충북 등 이번 폭우 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수 지원 필요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병물 아리수 350 ml 7만 병, 2L 5만 병을 비축물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또한 최대한으로 가동 중이다. 시는 우선 17일 충남 청양군에 병물 아리수(2ℓ) 5천 병을 전달하고, 향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인 아리수동행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역은 물론 국내의 가뭄‧집중호우‧대형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연식 서울시 상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 18일 천안시청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과 함께 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안성시 칠장산에서 남하하여 충남 태안 지령산까지 연결된 약 240km 산림생태축인 금북정맥을 잇는 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금북정맥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한북·한남·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낙동·낙남 정맥 등 한반도(남한) 9개 주요 정맥 중 하나로,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시도 22호 도로가 설치되면서 복합 단절된 상태다. 천안시가 2021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단절된 구간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사업 예정구간은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합류되는 분기점으로 차량 통행이 많아 장기간 교통 차단 시 국민 불편이 크고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이유 등으로 1년 가까이 사업이 중단됐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초부터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과 함께 공사공법 변경, 사업비 절감방안, 기관별 역할분담 등 수차례 대안마련을 논의하여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과 안전을 확보하면서 사업비도 적게 드는 방안을 도출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