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3일 연안부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 개소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은 식약처의 협조 요청에 의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식약처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인천종합어시장과 활어도매시장이 있는 연안부두는 전국 활어의 35%가 유통되고 있는 수도권의 수산물 유통 길목으로 도매단계 검사가 가능한 장소다. 도매단계 검사는 소매단계 검사와 달리 생산자 파악이 용이해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 초 발 빠르게 인력을 재배치하고 운영 예산을 확보해 이날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개소했다. 현재 국내 유통 수산물 중에는 양식 수산물이 6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온 상승으로 양식 수산물의 항생제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검사소에서는 수산물의 동물용 의약품(항생제) 신속 검사를 통해 부적합 제품을 가려내고 즉시 유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일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 어린 참조기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조기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에서 수정란을 분양받아 올해 5월부터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8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9㎝ 내외의 우량한 종자들이다. 연평도는 1950년대까지 참조기가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해 전국의 배들이 몰려들 만큼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파시(선상 시장)가 형성됐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참조기 자원이 감소해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278만 마리를 방류해왔고, 꾸준히 자원이 증가해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 앞바다의 중요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이번 참조기 방류뿐만 아니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류하는 종자들이 인천해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환경포커스=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2시 50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폭염으로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의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촘촘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에도 취약계층 대책 추진,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빈틈없는 부산의 면모를 선보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4대 분야 22대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합동 폭염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쪽방촌 주민에 응급안전서비스, 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역 내 무량판 구조 48곳에 대해 선제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부산시 ‘건축안전자문단 및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소속인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2017년 이후 ‘무량판 구조’를 적용해 준공 또는 공사 중인 건축물 총 48곳이다. 점검은 크게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음과 같다. (설계/시공) 구조설계 적정성,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 일치여부, 적용 시공하중과 시공상태 일치여부 등 (건설안전) 안전관리계획서 수립·이행, 정기안전점검 시행여부, 안전관리비 계상·사용내역 등 (품질관리) 품질관리계획서 수립·변경 적정성,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에 대한 안전·품질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 (감리분야) 감리자 시공도서 검토 여부 등 감리업무 수행실태(자재승인, 검수·검측관련서류 등) 적정 여부 특히 인천 아파트 붕괴사고 원인이 된 전단보강근 철근 배근이 적정한 지 여부는 철근 탐사기를 통해 탐지하고, 콘크리트 강도는 슈미트헤머를 이용해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조치할 계획이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정사업본부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3일(목) 11시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통합에코마일리지는 가정, 사업장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절약하거나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가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로 각각 운영해오다 올해 2월 통합에코마일리지로 개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에코(에코‧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최고 연 3.1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금 가입 시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신규 가입일부터 만기일 2개월 전 말일까지 우체국창구, 인터넷‧스마트뱅킹 ‘비대면 서류제출’ 서비스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미 예금에 가입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에도 적용된다. 우대금리 적
[환경포커스=서울]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Seoul Upcycling Plaza)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 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변화 속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무분별한 자원 개발 등 현 사회가 가지는 환경적, 인류세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멀쩡하지만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 인류의 소비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우리는 매일 플라스틱을 소비한다. 100년, 어쩌면 10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을 물건을 매우 쉽게 사고 버린다. 전시는 500년 후의 지구를 상상하며 플라스틱 장난감과 AI로봇이 유기물이 되어 새로운 종으로 탄생한 세상을 그려낸다. 관람객들은 2523년의 생태학자가 되어 플라스틱 정글을 사이사이 탐험하며 과거의 인류이자 현재의 우리가 만든 결과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입주기업 ‘국제평화상사’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문화
2023. 8. 3.(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8월 2일 오전 11:15 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택시기사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6월부터 불친절 신고 누적 택시에 대한 제재가 본격 시행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택시회사(254개사)를 평가하여 서비스 개선 단계를 높여나간다. 택시에서 “불친절 행위”란 승객의 경로선택 요청 거부, 승객에게 반말, 욕설, 폭언, 성차별·성희롱 발언,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지난 2월 택시요금 인상에 앞서, 택시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불친절행위 신고에 대한 과태료 처분 외에 불친절 신고 건수가 많은 택시에 대한 관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불친절 행위는 민원신고 대비 낮은 처분율로 인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택시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기사의 서비스 수준 제고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전체 택시이용 불편신고 중 불친절행위 신고건수는 부당요금 신고 다음으로 많은 약 26%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친절 행위 신고의 경우 입증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 기초자료를 파악해, 이를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에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지난 2021년 국가통계로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조사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로, 부산시에서는 8천여 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업체명 ▲종사자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로,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는 시가 채용한 131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당시인 2022년의 환경산업 경제활동 변화를 파악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의 경제 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노숙인, 쪽방주민,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및 살수차, 쿨링로드 등 폭염 저감대책을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8월 1일 현재 시‧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재난도우미 2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 점검, 폭염 저감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자치구-유관부서(기관) 합동으로 24시간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하여 예찰활동, 선제적 대응 등 폭염 대처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고 있다. 또한,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는 160대 → 212대(52↑), 쿨링로드는 3회/일 → 5회/일로 확대 운영하고, 특별교부금 16.4억원 등 총 26억원을 투입하여 횡단보도 그늘막 3,281개소와 쿨링포그, 그늘목 등 전년대비 375개 늘어난 총 4,441개소의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개의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같은 폭염 대응체계를 마련, ▴폭염 피해예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함께 2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부산시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는 이날 관광객 유입의 관문인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객과 시민에게 장바구니, 물티슈, 생수를 나눠 줄 계획이다. 부산시상인연합회 82개 회원 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부산시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0% 할인, 전통시장 소득공제, 카드 실적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이날 병행해 실시한다. 상인연합회는 이번 캠페인에 이어, 수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