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부산시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기본예절, 배변, 위생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거주 반려인을 대상으로 주 1회씩, 2주 과정으로 총 15기수 30회를 진행하며, 회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누리집(https://detc.bsks.ac.kr/) 또는 전화(☎051-850-1340)로 하면 된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법인 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법인 택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안전 점검 결과 차량 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제외한 법인 택시 48개 업체 4,767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 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사항 ▲등록번호판, 타이어 등 차체 관리상태 ▲승객 편의시설(좌석, 에어컨, 실내필터, 실내 청결 상태 등) ▲자동차 불법 정비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된 택시업체에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타이어·번호판 관리 등에 소홀한 89건에 대해 과태료, 개선명령,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일 것”이라며, “운송업체뿐만 아니라 정비․검사 관련 업체에 대한 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 (https://smartway.seoul.go.kr/)에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25일 전했다.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 (https://smartway.seoul.go.kr/)에서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남산권 등 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서울시설공단 교통정보처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도입됐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실시간 교통정보와 돌발정보 등 교통정보 활용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맞춤형 안내가 필요하다” 는 의견을 직원들이 냈고 이번 조치가 도입됐다. 색각이상자용 지도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지도를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다. 예를 들어,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적색, 녹색 등으로 표현된 지도를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개선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가 교통상황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원활’ ‘서행’ ‘정체’ 등의 색상을 명도, 채도로 구분해 표현했다. 또한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에 별도 배너를 제작해 이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고 대학생들의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1차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 캠퍼스 내 1회용품 줄이기 및 폐기물 감량을 주제로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 주도로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7월 공모를 통해 총 42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환경 등 관련 전문가를 통한 서류심사와 아이디어 공개검증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16개 팀이 선정되었다. 시는 선정된 16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 내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체화 등 자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재사용 실천 등 제로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제안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택배 상자 재사용을 유도하는 수거함, 휴대성을 높인 접이식 개인 컵(텀블러), 폐현수막을 활용한 수공예품 키트(도구 모음), 개인 컵을 오래 사용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개인 컵(텀블러) 꾸미기’ 이벤트 등 1회용품 사용을 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동물원 전기순환버스 운행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동거리가 길고 경사로가 있어 보행에 불편했으나, 이번 순환버스 운행 개시로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동·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와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탑승할 수 있다. 버스에는 휠체어 탑승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동물원을 상징하는 버스 외관 랩핑으로 탑승의 편리함과 더불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끼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전기순환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에 16회 운행된다. 동물원 정문에서 출발해 식물원과 동양관을 거쳐 호랑이/곰사, 열대조류관에 이어 다시 정문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원하는 동물사에 내려 관람을 한 후 다음 버스를 타고 다른 동물사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에는 한국어와 영어로 정류장 안내에 대한 음성안내방송이 제공된다. 야외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4~5월과 9~10월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도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전기순환버스는 운행하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종이비행기로 더 멀리, 더 오래 날리기를 겨루고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챔피언에게 기술도 배우는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9월 9일 토요일 11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8월 25일(금) 9시~9월 3일(일) 24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ttps://hangang.seoul.go.kr)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23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세계대회 우승자에게 종이비행기 날리기 비법을 전수받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비행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 ▴비행기 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 종이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참가자에게 동일한 재질의 종이가 제공돼 날리기 기술을 제대로 겨룰 수 있다. 개인 대항 종목인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가족(단체) 대항인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시키기’ 세 종목으로 구성된다. 개인 대항 종목은 총 1,00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다.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 4개 부문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일 수요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 공개 토론 「수해예방 시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론화를 통해 서울시 극한 강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 주제는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시민 정책 토론회’이다. 토론회는 호텔프레지던트 31층 슈베르트홀에서 열리며 시민, 시의원, 산학연 각계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live/Yk6KziHfBrc)을 통해서 시민 누구나 시청‧참여할 수 있다.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개회사’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과 정창삼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축사’ ▴전문가가 발제하는 ‘주제발표’ ▴지정된 5명의 토론자가 발표하는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 : 이주헌 중부대 교수가 ‘서울수해백서 및 22년 수해 원인·분석·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윤선권 서울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시 정책 제언’의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 : ①매년 반복되는 극한 강우, 정확한 예측
[환경포커스=서울]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서울시가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 등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행정지도에 나선다고 전했다. ’22.11.24.「자원재활용법」개정으로 1회용품 사용 제한 품목이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종이컵, 우산 비닐 등으로 확대되고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응원용품의 무상제공 금지에서 사용 금지로 준수사항이 강화되었다. 정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1월 23일까지 1년간의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 중이다. 시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행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9일(화)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자치구 업무 담당자 및 관련 업종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함께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11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1회용품 규제에 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제도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 등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서울시 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시는 설명회와 더불어 9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민간 배달앱 업체(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와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24일부터 배달음식점에 다회용기 지원 및 용기 수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와 이들 배달앱 업체는 ▲배달앱 내 다회용기 주문 기능 도입 및 이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 홍보 ▲시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음식점에서 다회용기 배달 참여를 신청하면 스테인리스 재질의 밀폐용기를 제공받게 되는데, 용기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기 구매 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소비자들이 배달앱에서 다회용 배달용기 업체에 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배달받고, 남은 음식물 처리, 설거지 등 번거로움 없이, 뚜껑만 닫아 배달가방에 넣고 문 앞에 반납만 하면 된다. 반납할 때는 가방에 부착된 QR코드로 회수 신청하면 되고, 수거된 용기는 7단계 전문 세척 공정을 거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관리된다. 인천시에서는 다회용기 수거 및 세척에 드는 주문당 1,000원의 이용료를 지원하며, 소비자는 무료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 17일부터 8월 10일까지 부산 시내 의약품 도매상 52곳과 성인용품 전문판매점 19곳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관리·판매 등 약사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2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의약품도매상의 의약품 불법 관리행위와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 전문의약품 판매행위 등 시민들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의약품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적발된 유형별로는 ‘관리약사 근무 부적정’ 2건, ‘유효기간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보관’ 9건, ‘의약품 운반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1건, ‘위조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 9건 등이 있다. 업소별로는 의약품도매상이 12곳, 성인용품 전문판매점이 9곳이 적발됐으며, 불량의약품 23개 품목,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의약품 673정을 압수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의약품도매상은 관리약사가 3주간 해외여행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약사 없이 일반직원이 거의 매일 의약품 입․출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의약품 도매상은 약사법 제45조에 따라 관리약사를 둬야 하며, 관리약사가 의약품의 입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