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지속가능한 신세계로)’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상향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에서 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 산업과 추진 13년 만에 정상궤도에 진입한 해상풍력발전 전망을 반영했으며, 시민참여를 통해 태양광 발전보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표도 관내 발전량의 40%만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점을 고려해 전체 인천시 관내 발전량 기준이 아닌 전력소비량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특히, 핵심적인 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3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당초 22%에서 35.7%로 13.7%p 상향 설정했다. 이번 보급 목표는 2018년 수립했던 기존 계획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산업부, ‘20. 12월)」과 「장기에너지 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19.12.30.)」 등 변화된 정부정책과 전망을 반영해 공격적으로 높인 것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세 개의 분야별 추진전략을 정하고, 전략별 세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인천형 수소발전 구축〉이다. 이를 위해 수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여름철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하절기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소재 법인‧개인사업자‧단체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6~9월간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같은 달 대비 10% 이상 감소한 단체회원(소상공인, 복지기관,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40점), 온실가스 감축량(40점), 우수 실천사례(20점)를 종합 평가하여 에너지 사용 규모(TOE)에 따라 한 곳 당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온실가스 감축률’은 직전 2년 평균값 대비 현년 온실가스 배출규모가 얼마나 감축됐는지 비율(%)을 말한다. 10% 이상~11% 미만 감축 시 최저 20점을 부여하고 이후 1% 단위로 1점씩 가점되며, 30% 이상 감축 시 최대 점수인 40점 만점을 부여한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직전 2년 평균값 대비 현년 온실가스의 절대적인 감축량(kgCO2)을 평가한다. 건
(나가노, 일본 2021년 4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유연한 MWT 경량 패널을 장착한 일본 최초의 산업용 오프-그리드 태양광 PV 프로젝트가 4개월에 걸친 설치와 테스트 끝에 가동에 들어가며, 전력 생산을 개시했다. 이 옥상 PV 발전소는 함께 설치된 전력 저장 시스템을 통해 하부에 위치한 공장에 자체 활용을 위한 깨끗한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Sunport Power 기술 책임자 Dr. Shiliang Wu는 "예비 제품 설계부터 후기 현장 설치까지의 과정을 통해 100% 맞춤형 프로젝트를 실현했다"라며 "이 공장의 지붕은 컬러 강철 타일로 만들었는데, 이는 비전형적인 프로젝트 요건으로, 홈이 크고 내하중성이 작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는 바로 특별 연구개발팀을 구성하고, 단기간에 성숙된 제품과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계획을 고객에게 제시했다"면서, "이 계획은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지붕은 내하중성이 작고, 홈이 넓어 설치할 수 있는 지점이 적다. 이와 같은 실질적인 설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유연한 소형 경량 PV 패널인 S1을 사용하기로 했고, 여기에 설치 작업을 더욱 수월하게 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은 8일 조달청과 함께 송도지소 태양광발전시설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공단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테스트 사업(이하 혁신시제품 테스트)을 지원받아 추진되었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은 비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환경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신호를 받아 구동하는 지능형 무인청소로봇이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을 통해 태양광 패널 표면의 오염물질 관리로 태양광 발전량을 높여 관리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혁신시제품 테스트사업은 선정된 공공기관에게 조달청에서 대상제품을 구입하여 제공한 후 테스트를 거쳐 효과가 입증한 후 해당 제품을 공공기관에 기부체납 하는 사업이다. 이에 공단은 선정 기관으로써 제품을 양수받아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제품의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혁신제품이 상용화 되어 중소기업 제품 구매가 확산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적자가 발생한 수소충전소 12곳에 수소연료구입비를 처음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연료구입비 지원 대상은 2019년 이전에 구축된 수소충전소로 지난해 운영 결과 적자가 발생한 곳이며, 연구용이나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은 제외됐다. 지원을 받는 수소충전소는 1곳 당 평균 약 1.1억 원(총 13.7억 원)의 수소연료구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소충전소에 운영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이 되는 수소연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상‧하한 기준을 두어 적정 수준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수소연료판매량 × 지원단가’로 계산하고, 지원단가는 수소연료구입단가와 사업자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기준단가 간 차액의 70%로 산정한다. 아울러 운영개선을 위한 사업자의 자구 노력을 이끌도록 지원액이 총 적자의 80%를 넘지 않도록 조정했다. 다만, 적자액이 크지만 수소판매량이 낮아 지원액이 7천만 원 이하인 충전소인 경우에는 7천만원으로 지원한다. 이 경우에도 지원액은 총 적자의 80%을 넘지 못한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이번 지원기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4월 1일부터 친환경 풍력발전 확산을 위한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전담창구를 본격 운영하는 한편, 전 해역의 풍력입지 환경영향을 선제 조사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 조직 내에 있는 풍력 환경평가 전담조직(풍력환경평가전담팀)을 실장급으로 확대 ·개편하고, 업계·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 풍력 환경평가 전담창구 본격 운영 우선,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수행 중인 풍력발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업무를 환경부 내의 전담조직으로 일원화한다. 이를 위해, 유역(지방)환경청장에게 위임한 환경부 장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을 풍력발전 사업에 한해 다시 환경부 장관이 직접 수행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전담조직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 시행에 앞서 풍력환경평가가 일관성 있게 협의될 수 있도록 유역(지방)환경청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풍력사업 구상부터 입지 적합성까지의 단계를 진단(컨설팅)하기 위한 ’풍력 환경입지컨설팅센터‘를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전담조직 내에 풍력입지담당관을 지정하는 한편, 전문성·경험을 갖춘 민간 진단전문가(컨설턴트)를 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하여 미니태양광(용량별 300W, 600W)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20년까지 인천시 총 1,751가구에 태양광 656.7㎾를 보급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인천시는 올해 2억 원의 예산(군·구 예산별도)을 들여 약 20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태양광 300W, 600W 중 1세트 선택하여 설치 가능하다. 신청세대에는 세대 당 용량별 설치비(80만원, 160만원)의 80% 범위 내에서 시 및 구에서 지원하며, 10가구 이상 동일용량으로 단체로 신청 시 10% 추가 지원이 가능하여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먼저 『2021년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참여업체』(인천시 홈페이지 참조) 중 신청자가 1개의 시공업체를 선택하면 참여업체의 현장대리인이 설치장소에 방문하여 설치여건을 확인하고 이후 계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필요한 구비서류를 가지고 사는 곳의 해당되는 구청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 예정지역인 덕적면과 자월면 각 도서, 용유․무의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용유․무의 인근 해상과 덕적해상(굴업도 남서측)에 각각 발전용량 300㎿, 총 600㎿, 예산 3조원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작년부터 풍황계측기를 설치하여 1년 동안 사업성을 분석하고 있다.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인구가 소규모인 도서지역이고 고령자가 많은 지역사정을 감안, 모든 도서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계획한 것이다. 설명회 일정은 ▲3월 24일에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지도, 울도, 소야도, ▲26일에는 덕적도(2회)에서 설명회를 실시하고, ▲3월 29일에는 승봉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30일 자월도, ▲31일에는 무의도와 용유동에서 각각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4월에는 어업인들에 대한 설명회도 계획 중이라며 해상풍력 발전단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시민설명회를 18일(목) 저녁 6시 55분부터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수소충전소에 대하여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소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위원의 설명과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원석 부장의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환경부의 수소자동차와 충전인프라 확충계획 설명에 이어 인천시 수소자동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하여 명쾌하게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유튜브 생방송을 시청하며 궁금한 점에 대하여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총 6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2025년까지 이용자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은 2020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군·구별 에너지 소비 특성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 관련 지자체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지자체 에너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수립되기 위해서는 지역 에너지 소비 현황에 대한 면밀한 파악과 특성 분석이 중요하며, 특히 군·구별 에너지 소비 통계 구축과 특성 분석이 중요하다. 지역에너지통계연보나 인천통계연보에서 인천광역시 단위의 에너지 소비 통계를 담고 있으나, 군·구별 통계 구축은 아직 안 되고 있고, 관련 통계는 에너지원별로 관계 기관에 산재되어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2010~2018년 기간 인천광역시 최종에너지(석유, 석탄, 전기, 도시가스) 소비 통계를 군·구별, 에너지원별, 용도별로 구축하고, 아울러 2010~2017년 기간 어떤 요인들에 의해 얼마만큼 에너지 소비가 변했는지를 군·구별로 분석하였다. 군·구별로 보면 서구, 중구, 남동구 순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았고, 특히 서구에서의 납사 소비, 중구에서의 항공유 소비가 컸으며(2018년 기준), 한편 서구, 중구, 연수구 순으로 에너지 소비가 빠르게 증가했다(2010~2018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