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 한해 가로수 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1개)와 우수자(1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가로수 지킴이는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 등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이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남동구 ‘만오 가로수 지킴이’ 봉사단체는 총 18명으로 구성돼 모래내시장에서 만수역까지 화단 가꾸기, 가로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 부평구 ‘그린2011 봉사회’ 가로수 지킴이에 소속된 회원 중에는 연 30회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푸르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봉사활동가를 우수자로 선정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환경에 미치는 가로수의 역할과 시민관심도 증대로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23개 단체 1만 2,973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으며,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수 예찰 관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부평구에서는 네이버 밴드와 리빙박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28일 목요일부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에게 안심물품 ‘지키미(ME)’ 1만세트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지키미(ME)’는 범죄 피해자 및 피해 우려자의 실질적 보호와 시민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현장 지급 50%, 인터넷 신청접수 50%로 진행된다. 현장지급은 12.28.(목)10:00부터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서 사건 또는 112신고 처리 과정에서 위험성이 발견된 경우와 경찰관서를 방문한 피해 우려자에 대해 일정한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인터넷 신청접수는 12.28.(목)12:00부터 서울시 누리집을 이용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인적사항 및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하면 위험성 등 판단 후 ’24.1.8.(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다만, 이번 안심물품 ‘지키미(ME)’ 보급 사업은 1만 세트 소진 시 종료되며 향후 효과성 분석·제품 개선 등을 거쳐 2차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현장 중심 조직개편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중심·현장중심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응급처치 교육·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소중한 내 가족·이웃의 생명 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한 인천 시민 대상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난 12월 23일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국제성모병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족, 직장인, 초·중·고·대학생 등 총 15팀, 50명이 참가했으며, 한 팀에 3~4명씩 조를 이뤄,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짧은 연극 형식의 경연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시장상 3팀(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 병원장상 3팀(장려상2, 인기상1)으로 총 6팀이 수상하였다. 대상은 검단중학교 A.E.D.(All Emergency Defender)팀이 차지하였다. 심사 기준은 기술 160점, 시나리오 40점을 합산한 총점 200점으로 하여 고점순으로 평가하였다. 기술 점수는 환자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항목으로 나눈 점수를 합산하였고, 시나리오는 역할분담, 준비도, 현실 적용 가능성, 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더했다. 강경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생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 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대비 약 3배 높고,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신체·정서적 이완 효과를 주는 음이온은 도시 숲 평균 738개/cm3로 대조군보다 약 3.1배 높게 나와 도심 속 공원 산책이 심신안정 및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평균 6dB 낮아 도시 숲이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생활 소음을 줄이는 것을 입증했으며, 온도는 2~4℃ 낮고 습도는 8~15%p 높아 숲 지붕의 그늘 효과와 잎의 증산작용에 의한 폭염 저감효과까지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 다양한 평가 지표로 인천시 생활밀착공원을 조사하는 것과 함께 5~10년 주기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의약단체인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가 26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김동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 김영철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회원들이 범죄피해자를 돕고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 사랑의열매)의 공동모금 캠페인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음을 모아 조성됐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에 전달돼 부산지역 범죄피해자들의 심리․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누구보다 힘든 상황에 놓여있을 범죄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평소 안전한 의약품 유통에 애써 주시는 의약품 유통협회에서 나눔 실천까지 앞장서 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1~4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5~6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령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준별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와 자살예방 사업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교육할 예정인데, 내년 7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언어와, 교재를 활용한 초등학생 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한 ‘개인 컵(텀블러) 추가 할인제’ 등 개인 컵 활성화 지원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약 10만 개의 개인 컵이 사용되었다고 전했다. 개인 컵(텀블러) 보급이 보편화되어 1인 평균 2~3개의 컵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사용 빈도는 낮은 개인 컵 이용을 활성화하여 1회용 컵을 감량하고자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와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을 추진한 결과다. 개인 컵 추가 할인제는 지난 9월~11월 개인 컵 할인제를 자체 운영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카페를 모집하여 시가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시범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개인 컵 할인 매장의 발굴과 개인 컵 이용 혜택 강화라는 2중 효과를 통해 시민의 개인 컵 사용을 늘렸다.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은 개인 컵을 지참한 시민 대상으로 시에서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시민 실천 이벤트 추진 등 시민의 개인 컵 사용 홍보 캠페인이다. 기존 개인 컵 할인제에 서울시가 추가로 300원 할인을 제공하는 ‘개인 컵 추가 할인제’는 3개월간 총 104개 매장이 참여하여 5만 6천여 개의 개인 컵이 사용되었다. 9~11월 사용 추이를 보면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2026년까지 공원‧등산로 등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로 전환해 ‘신림동 등산로 강간살인 사건’ 등 묻지마 범죄‧사고로부터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지능형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배회, 쓰러짐, 폭행 등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 위험‧위급상황 발생시 관제센터로 영상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영상은 서울시 안전통합상황실과 112·119상황실로 동시 전송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는 약 16만대. 이중 이번 교체 및 지능화 대상에 포함된 노후‧일반 CCTV는 약 8만5천여 대이며 CCTV 신규설치는 매년 상황과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3년간 투입되는 총예산은 1,265억이며 내년 예산은 323억원이다. 우선 내구연한이 7년 이상 경과했거나 130만 화소 미만의 성능이 떨어지는 ‘노후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CCTV로 전면 교체한다. 야간 식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외선 기능도 추가해 효율성을 높인다. 총 교체 물량은 1만 5천 여대(218억원)다. AI 기능이 없는 일반 CCTV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치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한국형 탈피오트’ 설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는 이스라엘의 국방과학기술 전문 장교 육성 제도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 한 것이다. 히브리어로 ‘최고 중의 최고’라는 뜻을 가진 탈피오트는 이스라엘 고교졸업자 중 과학교사의 추천과 성적·인성·종합문제 해결능력 등의 평가 전형을 거친 우수학생들을 선발해 3년간 히브리대학교에서 기초과학과 무기개발에 필요한 학문을 가르친 뒤 6년간 장교로 의무복무를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치법안」의 본회의 의결로 사관학교가 설치되면서, 국방부는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사관생도를 선발한 뒤 학부 4년 동안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서 국방 R&D와 관련된 과학, 기술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생도들은 장교 임관을 목표로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12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도 받게 된다. 이곳을 졸업한 생도들은 사관학교 학위와 카이스트 학위를 동시에 받게 되며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한 뒤 ADD(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과 관
[환경포커스=세종] 인 사 발 령 □ 국장급 전보 감사관 김 은 경 前 환경부 2023. 12. 29.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