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5개 권역의 상위 10위권 사료공장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유출 여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일부지역에서 LMO 의심 시료를 확보하고 자체 구축한 유전자분석기법을 이용해서 LMO 특성을 정밀분석 중이다(‘09.12∼‘10.10). 현행 LMO법상 검출기법은 주관기관인 보건복지부(식약청)와 농림수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만 개발사로부터 제출받아 보유하고 있다. 확보한 시료가 LMO로 최종 확인될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 통보하고 사료공장 주변 LMO 유출방지를 위한 합동 대처방안 마련을 요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연구팀은 지난 5년여의 연구 끝에 시험연구용 모델 수은정화용 유전자변형(LM) 까마중을 개발하여 자체 환경위해성 평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수은정화용 LM 까마중에 도입된 유전자는 유독성의 유기수은을 무
앞으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천연가스 자동차 산업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우즈베스탄과 천연가스자동차(NGV) 포럼을 갖고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정부간 환경 협력 채널 구축으로 양 지역간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11월 9일~11월 11일(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자동차(NGV) 포럼에서 양국의 NGV 보급정책 및 기술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 NGV 포럼에는 양국 정부의 NGV 정책 담당자 및 가스공사, 자동차제작사, 가스충전시설 관련 기업인 등 130명이 참가하였으며, 현대자동차 등 9개 한국기업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국영기업인 Uzbekneftgaz, GM Uzbekistan 등 5개 우즈베키스탄 기업에서 NGV 세미나 주제 발표를
환경부, 고용노동부, LG전자(주), LG전자노동조합은 11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성장 분야 사회적기업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LG전자가 정부측에 환경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녹색성장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에 참여할 뜻을 밝힘으로써 성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하여 사회적 기업 육성에 나서는 첫 사례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2013년까지 녹색성장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는 LG전자(주)와 함께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분야의 유망한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LG전자(주)는 초기 설비투자 등 재정지원 및 LG 계열사(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계약 유도 등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기업가의 경영역량 강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올해로 범국민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운동 출범 2주년을 맞아 ‘Me First 녹색생활 대축제’를 개최(11월 23~24일. 일산 킨텍스)한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의 본격적인 ‘실행모드’ 전환과 범국민 “Me First(내가 먼저) 녹색생활 실천” 확산의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 환경부 이만의 장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이진 상임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 2천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1일차(11월 23일)에는 지난 1년간 녹색생활 실천의 성과를 발표하는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한마당’과 본 행사인 2일차(11.24)에는 ‘Me First 녹색생활 대축제’가 개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새만금의 미래를 위해 국무총리실(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지난 1월 새만금의 중장기 개발전략 및 환경관리 비젼 등을 담은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환경부에서 후속조치로 추진중인 ‘새만금 지역의 수질개선 및 생태용지 개발 마스터플랜’의 확정(11년초 예정)에 앞서 국내외 전문가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은 ‘새만금 환경관리 방안’과 ‘생태환경용지 발전 방향’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의 ‘새만금 환경정책’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제1세션에서는 ‘새만금의 환경(수질)관리 방안’에 대하여 우리나라, 네덜란드 및 일본
환경부는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멧돼지 도심출현과 로드킬에 의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야생멧돼지 관리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수립한 ‘도심출현 야생멧돼지 관리대책’(2009)을 기초로 하여, 관련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검토의견 등을 반영하여 수정ㆍ보완한 것으로, 도심출현 멧돼지에 대한 긴급대응체계 마련 등 단기적인 대책과 함께,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획틀 운영, 수렵제도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제도를 전면 개선하는 등의 중장기 개선방안을 포괄한다. 최근 조사된 야생 멧돼지의 서식밀도는 산악지역 100ha 당 3.7~4.6마리로, 관련 연구에서 제시된 적정 서식밀도(1.1마리)에 비해 3~4배에 달해 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관찰되거나 기록된 적이 없는 미기록종인 Fujian Niltava(가칭 붉은가슴딱새, 학명 Niltava davidi) 암컷 1개체가 제주특별자치도 마라도에 도래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에 확인된 붉은가슴딱새는 국립생물자원관 조류연구팀과 (사)제주야생동물연구센터가 지난해부터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공동으로 철새이동 조사를 수행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이번에 새로이 발견된 붉은가슴딱새(Niltava davidi)는 중국 남부와 베트남 북서부에서 번식하고 일부는 라오스와 베트남 중부로 이동하여 월동하는 아열대와 열대지방에서 서식하는 종이다. 아직까지 일본이나 타이완에서도 기록이 없는 종으로 기존의 분포권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은 학술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제주도 고산기상대에서 측정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Namkhai Ayush(남카이 아요쉬) 국장 등 담당 공무원 15명이 우리나라 국립공원 관리정책을 배우기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방한한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체결한 ‘한・몽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관리기법을 배우고 싶다는 몽골 측 제안에 따른 것이다. 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보전계획과 지속가능한 이용계획 등 국립공원 관리정책과 업무를 설명하고, 지리산・북한산・태안해안・다도해해상 국립공원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현장관리 기법을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그동안 국제회의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환경보전과 국립공원 관리기법을 소개한 결과 가 나타나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이하 목표관리제) 총괄기관인 환경부는 19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목표관리제 운영지침 입안예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2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26조에 근거한 제도로써, 국가 총 배출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규모 업체와 사업장에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정책이다. 그간 환경부는 부문별 관장기관(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과 함께 ‘온실가스 정책협의회(2010년 5월~)’를 구성하여 지침 개발 단계부터 지침의 주요 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목표관리제 자문단’을 구성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순회설명회(10회), 업종별 정책간담회(19개 업종), 검증포럼 및 공청회 등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이 주최한 제1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작가 서영(44)씨의 '햇살받은 덕유산맥'이 대상을 차지했다. ‘햇살받은 덕유산맥’은 아침 햇살을 받은 백두대간 덕유산 능선이 붉게 표현된 작품으로 영하 23도의 날씨 속에서 솟아오른 아침 햇빛에 비친 덕유산 능선의 힘찬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자연생태・역사문화・공원이용과 도립공원 경관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모되었으며, 총 237명이 참가하여 1,684점을 출품하였다. 대상 작품에 환경부장관상(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는 등 입상작 110점에 총 4,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되어 2년에 한 번 개최되고 있으며, 자연환경 분야 사진 공모전에 있어 권위있는 전통을 자랑한다. 공단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