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설악산, 월악산 등 4개 공원 155개소 상가 간판 개선 완료2013년까지 지리산 등 5개 공원 196개소 추가 개선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 현재까지 설악산과 월악산 등 4개 공원 155개소의 상가간판을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상가간판 개선사업은 2009년에 마련한 ‘주민상가 간판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연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는공단이 2009년 사업 개시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공원 155개소의 상가간판을 개선 완료했고,2013년까지 지리산국립공원 덕동, 부운마을 등 5개 공원 196개소 상가간판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한다.아울러공단은 사업 실시 이래 상가간판 개선이 관광 이미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지자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상가간판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했고, 상가간판 디자인 개선안은 국립
환경부는 2011년 1~9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42,669개 업소를 단속하여 이중 환경법령을 위반한 2,607개 업소를 적발하였다고 9일 밝혔다. 2011년 9월 말까지 지자체 단속 실적을 보면, 환경법령을 위반한 배출업소는 2,607개 업소이며 평균 적발율은 조사대상 42,669개소의 6.1%로 나타났다. 서울, 인천, 부산, 경북, 경남, 울산 등 6개 지역은 환경법령 위반업소가 6.1% 이상으로 적발율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제주, 전북, 전남, 광주, 대전, 대구 등 6개 지역은 환경법령 위반업소 적발율이 4.9% 이하로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오염물질 배출업소를 400개 이상 관리하는 38개 점검기관(시․도 및 시․군․구 등)의 적발실적을 분석한 결과, 경기 화성․용인․이천․포천, 경북 포항 등 5개 기관은 환경법령 위반업소가 15% 이상으로 적발률이 높았다.
기후변화와 괭이갈매기 생태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마련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괭이갈매기의 번식현황을 관찰한 결과, 괭이갈매기 번식지 이동의 정확한 시기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괭이갈매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는 텃새로 번식기간인 3~8월 통영 홍도, 독도, 태안 난도와 같은 무인도에서 집단으로 번식하고 이후에는 번식지를 떠나 해안가에서 월동하는 대표적인 바닷새다. 사람이 없는 도서지역에 집단 번식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언제 번식을 마치고 번식지를 떠나는지에 대한 추정만 이뤄졌으며 정확한 이동시기를 파악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은 괭이갈매기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8일(목) 문화적인 혜택을 입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1사 1촌 자매결연 농촌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환경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경콘서트는 ‘제6회 자원순환 정크아트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야외 환경업무 체험 행사 및 환경콘서트가 결합된 대규모 환경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장 주변에 환경홍보관을 마련하여 미래의 교통수단이 될 전기자동차 충전 시연, 대기정책의 기초 자료를 생성하는 실내공기 질과 소음 측정, 생활속에서 녹색생활실천을 유도하는 탄소포인트 제도 설명 등 환경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문화소외 계층인 경기도 부천 ‘새소망의 집’ 청소년과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강원도 영
상수도부문 우승 부산광역시, 하수도부문 우승 인천광역시사진우승기를 수여한 후 양재근 상하수도협회 부회장과의 기념 사진 한장대전컨벤션센터에서 1일과 2일 진행 된 상하수기능경진대회가 치열한 격전 끝에 마무리 되었다.이날 경진대회는 3회에 걸치는 시합 중 2승을 하는 팀이 우승인데, 상수도부문 부산과 인천의 결승전에서 1패한 부산이 1초의 차이로 1:1 상황을 만들고연이어 승리하여 2대1 역전을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몸을 던지는 투혼을 하는 참가선수들의 열정에 관람자들의 아낌없는박수를 받기도 하였다.아울러 결과는 상수도경진대회의 스테인레스 부문의 우승은 부산광역시 2등은 대구광역시이고 PVC 부문에서는 강원도 홍천이 우승하였으면 전라북도가 2등을 하였다.또한 하수도경진대회에서의 우승은 인천광역시가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10일~10월 13일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점검을 통해 ‘악취방지법’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 24개소를 적발하고, 수도권매립지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하는 악취가 배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인천 서구에 ‘청라국제도시’가 개발되고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악취 민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고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수도권매립지와 매립지 주변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환경관리 및 악취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주․야간 시료채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수도권매립지는 지역 주민대표, 악취 전문가가 관계공무원과 합동으로 악취 원인으로 지목된 각종 시설들을 점검했으며, 그
“물은 이제 전 세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물 산업 분야 소식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국제상하수도전시회가 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상하수도전시회는 지난 2002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 후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상하수도 관련 기업과 광역시도, 수도사업자 등 약 175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그동안 국제상하수도전시회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국내 최대의 물관련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타 산업 분야에 비해 열악한 시장을 갖고 있는 국내 물 관련 기업에게 자사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학술세미나를 통해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자리잡고 있다. 윤종수 환경부차관(사진 앞쪽 가운데)과 염홍철 대전시장(사진 앞쪽 왼쪽)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대학생들이 정밀 환경 측정기기 활용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올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실습 교육을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력개발원은 측정분석 과정 교육생 120명을 내달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회당 20명씩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대학생 대상 측정분석교육은 매년 방학기간 동안 환경분야 대학생들에게 고가의 정밀분석장비(GC, AA 등)를 직접 다룰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과정 중 활용하는 장비는 학교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것이어서 학생들의 현장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인력개발원측은 지난 여름방학 교육과정에서는 교육생 모집 첫날 1시간도 안돼 정원(40명)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2014년까지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10%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탐방프로그램 중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은 약 80개이며 연간 25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2014년까지 참여자를 75만명으로 확대하여 전체 초·중·고생의 10%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숲유치원을 운영하고 각급 학교별 수학여행과 연계하는 탐방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 인근 각급 학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자연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각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생태체험 안내서를 개발하여 학교교육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인터넷을 통해 간접적으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주요 생물자원의 유전자 분석 연구' 사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고라니의 유전체 염기서열이 세계최초로 해독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고라니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가 최초로 해독되어,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에 등록되었다고 덧 붙였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한국 고라니와 중국 고라니의 소기관 유전체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간에는 약 2%의 차이가 존재했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고라니와 한국 고라니는 계통적으로는 동일한 종이나, 두 집단 간의 유전자 교류는 장기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전적 분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고라니의 핵 유전체 정보로부터 모계 및 부계를 판별할 수 있는 고라니의 특이적 유전자 마커 79종을 세계 최초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