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년간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인 청미A 단위구역을 정밀원인분석한다. 청미A 단위구역은 한강 충주호 하류 수계구간 중 발원지인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부터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남한강 합류 전까지(경기도 안성시, 이천시, 여주시, 용인시, 충청북도 음성군) 연구의 목적은 단위유역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거나 목표수질을 초과한 오염총량관리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청미A 단위유역에 대한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하천수질의 악화원인을 규명하고,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한강수계 수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현장조사를 통한 중점관리지역 선정과 수질영향 오염원인 분석에 기초한 맞춤형 오염물질 삭감대책 수립이다. 아울러 중점관리지역 말단지점에 대한 수질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강청은 이번 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법에 따른 안전교육 및 작업장 안전 점검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오염총량관리 취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컴퓨터 독성 예측 프로그램(QSAR Toolbox)의 한글판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추진 협약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독성 예측 프로그램(QSAR)은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유럽연합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화학물질의 독성을 예측해 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 또는 신물질 개발 설계 등에 이용할 수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미국, 일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화학물질을 등록할 때 컴퓨터 독성 예측 프로그램(QSAR)에서 얻어진 결과로 유해성을 판단할 수 있는 화학물질의 경우 독성 시험자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한글판이 개발되지 않아 영문판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영문 전문용어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자료 입력에 어려움이 있었다. 전문 상담(컨설팅) 기관 등을 활용할 경우에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간 환경부는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 동물실험을 줄이는 등 동물대체시험으로 전환되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척추
[환경포커스=세종] ‘목포시 고하도’에서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새를 소개한 ‘사계절 섬에서 만난 새(고하도 편)’을 5월 28일 배포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이번에 발간하는 기관 소재지 간행물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개관한 2021년부터 3년간 고하도에서 관찰된 조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은 조류 관찰 안내서로 고하도에서 서식하는 조류 70종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계절별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하도를 서식지 특성에 따라 산림, 습지·간척지, 마을·농경지, 해안가로 나누어 새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와 탐조 방법, 관찰 장비, 탐조 활동 시 지켜야 할 규칙 등을 안내했다. 목포시 유달동에 소재한 고하도는 면적 1.78㎢로 용모양을 하고 있어 용섬이라고 불리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노랑부리백로를 비롯해 조류 102종이 서식한다. 특히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이 섬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간행물은 5월 28일부터 기관 누리집(hnibr.re.kr) ‘발간자료’ 게시판에 전문(PDF)이 게재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탐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의 섬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환경포커스=서울] 5월 27일 환경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에스씨케이컴퍼니(이하 스타벅스), 엘지(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스타벅스 종로알(R)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현욱 엘지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그간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날 협약은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업계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량 실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그간 환경부는 음식점, 면세점, 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특히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올해 1월 25일 협약을 확대·갱신하여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이끌어 왔다. 협약에 참여한 엘지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컵 세척기와 어플
[환경포커스=수도권] 5월 25일부터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와 함께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소속)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판악, 영실, 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입구에서는 야간산행 금지를 비롯해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는 ‘스프반+물반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상품(반달이 가방걸이 및 열쇠고리)도 제공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다목적 무인기(드론) 2대를 활용하여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 안전산행과 산불조심 등을 안내하는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이 무인기로 백록담 정상 일대와 주요 탐방로 구간의
[환경포커스=수도권] 6월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개발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모바일 앱’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은 모바일 앱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분야별(에너지ᐧ자동차ᐧ녹색생활 실천)로 운영되던 누리집을 통합하여 탄소중립제도에 일괄 참여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구현한다. 손쉬운 실적조회, 간편 로그인 및 모바일 QR을 통한 참여 인증 기능 등이 추가되어 올해 7월 시범운영 이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 2일(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를 통해 실시하고, 신규 앱의 최종 명칭은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 대상인 응모작(공모명)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으로 25개 후보군을 선정하였다. 이번 대국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는 국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접속해 미리 선정한 25개 이름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공단은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일반 국민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커
[환경포커스=수도권]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 선언 및 제품 탄소발자국 등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5월 28일부터 운영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금한승 원장)은 이번 교육은 환경정보 검증기관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위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 등 서울 소재 회의실 4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선언,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국제회계기준(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의 산정 및 보고 등 5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4월 국제인정기구(IAF)와 기존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서 감축량, 국제항공 탄소 상쇄·감축 제도 검증 분야까지 국제 상호인정협정(’24.4.24.) 체결을 확대한 바 있다. 검증성명서에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AF MLA) 표지(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검증 결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알려 나갈 ‘K-water 제18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2007년 출범 이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과 공감대를 넓히고자 운영 중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水텝업! K-water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미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용 유니폼 및 촬영 장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이후 우수 팀 포상,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본사가 대전으로 이전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선발된 인원은 50주년 행사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방법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누리집(www.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5. 25.(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5월 2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물재생 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기후위기와 이로 인한 미래 물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총 4개 과제의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 또는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 하수처리시설 공정 자율제어 기능의 통합가상물리시스템 개발, ▲ 융복합 기반 에너지 절감형 MBR 기술개발, ▲ 저에너지 고압 필터프레스형 유기성 탈수장치 개발, ▲ 난분해성물질 특성을 고려한 오존마이크로버블 기반의 가변형 세라믹 막여과 복합 공정 개발의 4개 과제에 참여·지원한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첫째, 실제 하수처리시설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실제 설비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을 개발하여 하수처리 무인 운전 기술개발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 하수처리 과정에서
[환경포커스=수도권]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탁월하고,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가 우수한 것을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추산쑥부쟁이는 부지깽이나물로 알려진 섬쑥부쟁이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 왕해국의 자연잡종으로 야생에서는 종자 증식이 불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22년 우리 고유생물 자원인 추산쑥부쟁이의 보전과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줄기와 잎을 활용한 대량 증식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량 증식한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유용성을 지난해부터 부산대 및 부경대와 함께 연구한 결과, 이 식물의 줄기 분획물이 염증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해 염증 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70% 이상 제거해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 효과가 20% 가량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추산쑥부쟁이 줄기 분획물에는 독성이 없어 의약 제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4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효과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치고 기술이전을 준비 중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추산쑥부쟁이는 자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