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가 에너지 기업인 ㈜크로커스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응모한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산 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활용 분산에너지 기반조성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저장·활용함으로써 산업시설의 최대수요전력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장 신소재 산단 내 산업시설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록 및 ‘재생에너지 100(K-RE100)’ 지원 ▲분산에너지 허브 역할이 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총사업비 18억 3천4백만 원(국비 11억 원, 시비 3억 6천7백만 원, 민간 3억 6천7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장의 전력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29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서 해양 관련기관·단체 19곳과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시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가 공동 주관하며 ▲영도구 ▲해양환경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자원봉사단체 ▲민간 기업·협회 등 19개 기관·단체와 시민 160여 명이 참여한다. 그간 해양환경을 위해 묵묵히 활동 해온 기관·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은 해상과 육상에서 각각 진행된다. 해상에서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전문 다이버가 폐타이어·폐어구 등 각종 침전물을 수거한다. 또한, 이날 해상 부유물을 수거할 수 있는 해상쓰레기 로봇도 선보인다. 육상에서는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해양환경보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을 시작으로 2개 구역으로 나눠 걸으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해양환경보전 공모전에 수상한 사진과 낚시쓰레기 포스터를 활용해 바다에 쓰레기 투기 금지 등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시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고 전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이 길어져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5 ~ 7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방연마스크 800개를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인천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5개소이며, 시설의 구조를 고려해 피난계단의 층별 입구 등 시설 내 다양한 곳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방연마스크 보관함 80개도 함께 지원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많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위해 총 47억 원(양곡·부식비 17억 원, 중식도우미 3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현재 서울시 관내 운영 중인 경로당은 총 3,489곳. 이중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는 곳은 총 3,090개소(88.6%)며 816곳에서 주 5회 식사를 제공 중이다. 주 5회 미만 제공은 2,274개소이며 나머지 399개소(11.4%)는 시설미비 등으로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평균 3.3일 점심 제공) 시는 7월부터 기존 경로당 별 연간 8포(1포 20㎏) 지원되는 양곡비를 12포로 늘린다. 또한 부족한 2일 치 부식비와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인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단계적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2,792개소(80%)의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 제공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식 확대 운영 수요조사 결과, 현재 주 5일 중식을 제공 중인 816개소를 포함해 총 2,792개소(주 5회 816개소. 주 5회 미만 1,718개소, 미제공 258개소) 경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폭염·한파 등 각종 기후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더위와 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기후동행쉼터’를 서울 시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으로 확대·운영한다고 전했다. 앞선 지난 2월 시는 CU, GS25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발적 참여 의사가 있는 점주의 편의점 총 41곳을 기후동행쉼터로 1차 지정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추가 협의 후 5월 말까지 편의점 58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도 여름철엔 은행 등에서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이 간혹 있었지만 심리적 불편함과 직원들의 시선 등을 걱정해 맘 편하게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 이번에 공식적으로 신한은행 전 지점이 ‘기후동행쉼터’로 지정·운영되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 입구에 ‘기후동행쉼터’ 현판을 부착해 시민들의 이용을 돕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신한은행은 27일(월) 오후 4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서울시 기후동행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협약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전필환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2024년 우수환경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었다. 녹색산업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설립일 기준) 이상인 환경산업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사전검토,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지정심의를 거쳐 8월 중 2024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지정된다. 우수환경산업체에게는 환경부 장관 명의의 국영문 지정서가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존에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받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도 재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기업에게는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및 홍보, △특허전략 지원사업(IP-R&D), △다국어 안내서(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창업․벤처 녹색융합 산업단지(클러스터)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가지 우대혜택도 제공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27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울진 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 6월 준공에 앞서 광천의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기원하는 ‘은어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옥 공단 이사장, 황승만 대구경북환경본부장,손병복 울진군수 및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울진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은 공단이 48억원의 사업비로 울진군 근남면, 금강송면 일원 약 26km구간 하천에 수생태 생물 이동통로 마련과 친수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에 하천 오염 최소화를 위해 콘크리트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공법(자연형 여울) 사용하여 수질오염 저감을 통한 수생태 연속성 회복에 역점을 두었다. 공단은 울진군과 함께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을 기원하며 은어 치어 5만 마리를 울진 광천 대림보 상류부 인근에 방류했다. 은어는 울진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계 핵심 어종으로서 지역 고유의 생태계 보전과 수생태계 회복의 지표로서 의미가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건강한 수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E-순환거버넌스 및 아파트 관리 앱(APP)운영하고 있는 비케이위너 등 4개 기업*과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에 보다 손쉽게 접근하여 폐가전의 수거를 활성화하기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기존에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은 인터넷 웹페이지(15990903.or.kr) 또는 전화(1599-0903)로만 가능했다. 공단은 대국민 홍보, 협약 성과관리 등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 및 아파트 관리 앱 운영 기업과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비케이위너, 아파트너, 아파트스토리, 아파트아이 등 4개 아파트 관리앱 운영 기업은 6월 1일부터 앱에서 무상수거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방문수거는 냉장고, 세탁기 등 부피가 큰 폐가전은 1개 이상, 컴퓨터, 휴대폰 등 부피가 작은 폐가전은 5개 이상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여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5월 23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와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선정된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인 충주시와 국내 최대 물에너지 인프라 보유 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상호 협력하여 물에너지 개발 확대와 이를 연계한 친환경 그린도시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충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 충주댐이라는 천혜의 수자원 에너지를 보유하여 상시 가동 중인 수력발전을 활용하여 친환경 물에너지 개발·활용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85년부터 충주댐 건설·운영을 통한 안정적 물 공급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온 만큼 물에너지 분야 확대 협력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충주시 수열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기술 공유 ▲ 수력 등 재생에너지원에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여 물을 전기분해 함으로써 생산되는 무탄소·친환경 수소로 수소차 충전 등에 사용되는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확대를 위한 협력 ▲ 기타 물에너지 관련 상호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5월 27일 동국제강㈜, 케이지스틸(주)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21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동국제강㈜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 대행업체와 안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한다. 케이지스틸㈜는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보강 및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가운데)은 5월 27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기념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