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4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약서 내용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경제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경영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 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사업의 홍보와 안내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단기‧재정적 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을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채무조정 성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약품 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18곳(18건)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사는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의약품과 한약의 불법 판매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2건) ▲비규격 한약재 판매(3건) ▲유효기한 경과 한약재 판매(2건) ▲의약품 전용보관소에 오염가능성 있는 식품과 의약품을 혼합 보관(2건)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 불법 판매(9건)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도매상 4곳, 한약업사 1곳, 수입의약품 판매점 9곳이 적발됐다. '가' 약국은 약사가 퇴근한 이후인 저녁 시간에 약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의 지시로 직원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나' 의약품도매상은 한약 포장지에 제조원, 원산지,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없는 비규격 한약재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다' 약국은 유효기간이 3년 6개월이나 지난 불량의약품을 정상의약품과 같이 의약품 진열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특히, 정식 수입허가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6일(목) 13시 기준, 오존 주의보 발령 기준(0.12 ppm)을 초과하여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6월 6일 13시 기준, 서울 서남권, 서남권, 동남권 오존 주의보 발령 ※ 권역별 최고 농도 측정소 서북권 : 서대문구 0.1343 ppm, 서남권 : 구로구 : 0.1367 동남권 : 강동구 0.1256 ppm, - 오존이 시간당 0.12 ppm 이상일 때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며,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 기관지에 피해를 입으므로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 자제 권유 - 알림 신청 시민과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오존주의보․시민행동요령 안내 - 대기환경정보 전광판, 홈페이지 등으로 정보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에스씨케이컴퍼니의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와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의 아이씨(IC) 트레이’를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6월 4일자로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표시제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24.1.1.시행)‘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자원을 일정비율 이상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포장 및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을 받은 제품은 제품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환자원사용제품의 표시》 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서를 받게 될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는 제품 제조 원료의 20%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쓰인 커피찌꺼기로 만든 쟁반이다. ‘삼성전자 아이씨(IC) 트레이’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한 폐 아이씨(IC) 트레이를 분쇄하여 이를 제품 제조 원료의 1
[환경포커스=서울] 3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4)’를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서막을 알렸다. ENVEX(엔벡스) 2024는 ENVironmental EXhibition, 1979년에 시작하고 올해로 45회를 맞이하여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역사가 긴 전문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엔벡스 2024’는 환경산업 관련 기술 전시와 함께 판로개척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독일, 스위스, 중국 등 17개국 85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85개 국내외 기업이 물‧대기관리·탄소중립·자원순환 등 녹색기술 2천여 점을 소개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 등 4만 4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품목별 주제 전시관과 해외 국가 전시관에서 하수관 침수 예방, 재생 가죽 방적사 제조 등 최신 환경 산업기술이 선보인다. 전년보다 규모를 늘린 탄소중립 전시관에서는 폐기물 인공지능(AI) 광학선별로봇을 비롯해 수소충전소 제어시스템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이 31일 22대 국회에서의 제1호 법안으로, 기존 노동 관계법령이 포괄하지 못하는 다양한 노동자의 권리를 보편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일하는 사람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주영 의원은 “산업구조의 변화와 정보통신 분야 기술혁신 등의 변화로 새로운 노무제공 방식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 기존 법 제도상 ‘근로자’와 ‘사용자’의 개념 및 관계에 포함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현행 근로 관계법령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해 여러 보호 제도로부터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든 ‘일하는 사람’을 보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체계를 정립해야만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제정안은 ‘모든 일하는 사람’을 “고용상의 지위, 계약의 명칭이나 형식에 관계 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사람으로서, 타인의 노무를 통상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자”로 정의하고, 사회보험 보장을 비롯해 「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남녀고용평등법」 등 관련 법에서 제공하는 근로자 보호조치에 준하는 보호를 받도록 했다. 사용자에게 서면 노무제공계약 체결과 교부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중구, 옹진군의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의 해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검사하게 된다. 수질검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용 시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를 검사하고,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 함량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이 담긴 지침을 배포하는 등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개장 전·중, 폐장 후)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해변에 생수병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1일, 제2경인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교통안전을 위해 인천 기점 부에 매설된 노후상수관을 전면 교체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된 상수도관은 1982년부터 42년간 미추홀구 아암대로 주변 및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수돗물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상수관이 노후되면서 잦은 누수 및 흐린 물 발생 등으로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본부는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약 6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아암대로 낙섬사거리 방면 도로에 매설된 노후수도관(구경 400㎜) 1,015m를 전면 교체 중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에 매설돼 있는 노후수도관(길이 50m)을 교체해 누수, 도로 침하 등 잠재적 위험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본부는 교체 공사로 인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로의 부분 통제가 불가피하지만,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밤 10시 이후에 공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된 상수관으로 깨끗한 물 공급의 어려움과 교통 위험이 잠재해 있어 전면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5월 5일 기후동행카드 출시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이용후기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한 후기를 제공한 100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7일에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의 100일을 맞아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8일간의 짧은 접수 기간에도 1,150명이 참여하여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대학생, 직장인, 은퇴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생생한 기후동행카드 이용 경험담을 들려주었으며, 특히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이벤트 참여하여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단순한 교통비 절감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난 편리함과 친환경 생활로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대학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으로 뿌듯함을 느끼고 은퇴자들은 새로운 삶의 활력소로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고 있었으며, 외국인들은 기후동행카드가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7월 본사업에 새롭게 도입되는 ‘내친구 해치’ 카드 디자인에도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심사에 참여한 서울연구원 홍상연 박사는 “후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로 시민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이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웃 프로젝트’는 쉽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의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는 이웃 문화를 확산하는 대규모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다. 이웃 봉사단 양성 및 교육, 나눔과 배려 캠페인 진행, 대학생 봉사단 활동 연계 등 역동적이며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자치구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웃과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하는 ‘이웃 프로젝트’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소모적인 갈등을 줄이고 화합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OECD 가입 30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분야를 종합해 갈등 지수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갈등 수준은 멕시코, 이스라엘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이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에 발주한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분석’ 연구 용역에서 사회적 갈등 비용은 최근 10년간(2013~2022년) 2,326조 6,000억 원, 연평균 232조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