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버려지는 우산을 머리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새활용하는 ‘폐우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일상생활에서 쓰임을 다한 폐우산은 원단, 고철, 플라스틱 등 3가지 이상의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이 까다롭다. 분리배출이 어려운 탓에 가정에서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폐우산을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는 4월, 6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폐우산 수거 부스를 운영하고, 폐우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폐우산을 새활용해 만든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수거된 폐우산은 미추홀구 새활용 소재은행에서 폐우산 분리, 세척, 건조, 녹 제거, 원단 다림질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분리된 폐우산 원단은 가공 재봉 작업으로 머리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폐우산으로 새활용한 제품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내 알맹가게에서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미추홀구는 7월, 10월에 미추홀구 인천자원순환가게 19개소를 거점으로 폐우산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인데, 폐우산을 가져오면 폐우산으로 만든 머
2023. 6. 12.(월) 조간용 이 보도 자료는 2023년 6월 11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카페․식당 등에 텀블러(개인 컵)나 개인 물병을 가져오는 시민에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사업을 주민센터, 관공서, 은행, 서점 등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일상 속 텀블러(개인컵) 사용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폭염 속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오아시스 서울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총 1,492개소가 참여 중이다. 참여 매장은 스타벅스, 본죽,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커피니, 감성커피 등 10개 카페 프랜차이즈 834개 매장과 분식‧국밥집 등 음식점 119개 매장, 주유소 등 기타 88개소이고 구‧주민센터는 451개소이다 시는 올해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주민센터 등 관공서, 은행, 서점 등으로 참여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청, 주민센터가 5월 말부터 오아시스 서울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은행 서울 262개소 영업점 및 출장소가 6월부터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우리은행 외에도 많은 은행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갈 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1회용컵 줄이기를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텀블러(개인컵)데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텀블러 사용 촉진 및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제로카페’ 등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텀블러데이’ 캠페인은 한 개의 텀블러를 꾸준히 사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시는 5월 20일까지 기업·학교·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규모·지역 등을 고려해 이번 달 운영장소를 선정했다. 7일 세종대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중 고등학교, 기업,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5회의 텀블러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10일 서울광장에서 첫 텀블러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23일에는 숙명여대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데이 행사를 기념해 텀블러데이를 운영했다. 먼저, 12일(월) 오전 7시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서울세종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텀블러데이가 열린다. 서울세종고등학교는 5월 중순부터 학급별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당일에는 학생 500명이 참여한 텀블러 사진 전시회, 폴라로이드 인증사진 찍기 등 전교생이 참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 인근에서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과 함께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등의 기관으로 구성된 그린파트너가 함께 했다. 중장비를 동원해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담배꽁초 투기 예방을 위한 우수관 페인팅 작업과 벽화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폐그물·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작품 전시 및 만들기 체험활동 부스 운영과 해양환경 관련 홍보영상 및 사진 전시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그린파트너의 기업, 기관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환경실천 자원봉사 활동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인천시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이달 중 5개 자치구에서 배달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에 담아주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8일 목요일부터 동작‧송파‧성동구에서, 29일 목요일부터는 용산‧마포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배달앱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남, 서초, 관악, 광진, 서대문구에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3개 배달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주문 시 카테고리에서 다회용기 주문을 선택하거나, 배너 클릭 또는 검색창에 '다회용기' 검색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다회용기와 가방에 담겨 배달되며, 식사 후에는 사용한 그릇을 가방에 담아 집 앞에 놓고 가방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찍어 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에 따른 별도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은 없다. 반납한 다회용기는 ‘애벌세척→불림→고온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검사’ 7단계의 위생적인 세척 과정을 거쳐 식당으로 다시 공급된다. 시는 올해는 무작위로 유기물 오염도(ATP) 위생검사를 주 1회 실시하고, 민간 대비 4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더욱 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 게시를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 개정을 행정안전부의 재의요구에도 불구하고, 시민 보행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6월 8일 자로 공포·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시의회를 통과하고, 6월 8일 공포할 이번 조례의 주된 개정 내용은 ▲정당현수막이라도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경우에도 현수막의 개수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 이하 ▲현수막에 혐오·비방의 내용이 없을 것의 3가지 주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등은 별도의 신고나 허가 등 제한 없이 어떠한 크기나 어떠한 형태로 언제나 아무 곳이나 게시가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현수막 난립으로 보행자가 현수막에 걸려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시민들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법 개정을 건의했다. 그러나 시는 관련법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법 개정 시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 규제를 담은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 일행이 자원순환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등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의 초청으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천연자원부 제1차관이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정책을 배우고자 당초 귀국 일정을 연기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차관 일행은 먼저 ▲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을 만나 부산시의 생활쓰레기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진 후 ▲ 소각시설과 공동주택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시는 이를 계기로 이들에게 ▲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와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시는 ‘생활쓰레기 처리과정’에 대한 질의·답변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기본원칙인 종량제 정책과 생활폐기물의 ‘발생→수거→처리’ 전 과정,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처리량, 재활용률 및 재활용분리수거 방법, 음식물쓰레기 100% 자원화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원순환시설 견학에서는 해운대자원에너지센터 중앙제어실과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의 재활용분리수거 현장과 RFID 기반 생물학적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설을 보여줬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30일 강화 황산도 둘레길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강화군청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환경단체, 지역 어촌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둘레길 해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와 육상에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영종도 및 옹진군 도서 지역 해안을 대상으로 약 3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해양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연안 정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통해 기후 변화 및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제28회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연안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고, ‘깨끗한 부산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난 25일 오후 영도구 감지해변 일대에서 ‘함께해(海)·깨끗해(海)·행복해(海) 해양정화’ 캠페인을 민관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 해양환경공단 ▲ 부산항만공사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시가 지난해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강화를 위해 협약한 공공기관과 ▲ 영도구, 그리고 우리시 반려해변 참여기업인 ▲ 동원산업 ▲ 부산관광공사 ▲ 양밍한국(주) 등 총 9곳의 기관·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시는 참여자들에게 개인의 소중한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한편, 올해부터 반려해변에 참여한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이어받아 오는 31일에도 감지해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환경포커스=서울]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1회용 폐기물 감량을 위해 ㈜더그리트를 비롯한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들을 올해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카페·야구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대규모 축제·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5회를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60여 팀이 출연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26일(금) 12:30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88호수 수변무대, SK핸드볼경기장 등에서 진행된다. 붕어유람단, 바이두부, 교동 닭강정 등 12개 업체가 참여하며, 행사장 내 16개 부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 컵과 용기, 숟가락과 포크 등을 제공하며, 다 쓴 용기는 행사장 4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다회용기 수거함 내부는 세균번식 방지 기능이 있어 낮 기온이 오르는 야외공간에서도 위생적으로 관리되며, 수거한 다회용기는 애벌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고압 세척, UV살균 등 7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시는 축제 기간 16개 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