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2024 제로플(ZERO+) 페스타’를 7월 26일 금요일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제로(ZERO)와 플러스(+)를 합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즐겁게, 디자이너·패션·나눔장터 더하기”를 슬로건으로 제로웨이스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거점으로 뚝섬 한강공원까지 연계해 솔버톤(Solveathon, Solve와 Marathon의 합성어)-패션쇼-나눔장터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페스타의 첫번째 행사인 <제로플(zero+)솔버톤>은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패션계에 열정이 있는 MZ세대가 직접 의상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제작한다. 완성한 의상은 9월 7일 제로플(ZERO+) 패션쇼에서 시민에게 선보이며 함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월) ~ 7월 21일(일) 16:00(예정)까지이며, 서류심사 결과 발표는 7월 24일(수)이다. 공모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패션 전문 교육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운송차량 등으로 인한 날림먼지로부터 대기환경을 지키고, 사월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월마을 인근 도로에 「도로 날림먼지 자동포집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전했다. 도로 날림먼지 자동포집 시스템이란 도로 날림먼지를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해 배수로에 자동 포집하고, 포집된 날림먼지는 빗물 등에 씻겨 공공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자동 배출되는 시스템이다. 먼지저감은 물론이고 도로 침수 방지, 하천 오염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구 거월로 약 175m에 설치할 예정인데, 인천시와 서구, 실증사업자인 ㈜넥스트이앤엠이 공동 협업해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이미 날림먼지 배출 저감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시는 앞서 2021년 연수구를 시작으로 2023년 서구 봉수대로 및 경명대로 등에 약 730m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도로 날림먼지 저감율 성능평가에서 58%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천시와 서구는 11개 환경 분야별 개선사업 추진을 협업하며, 수도권매립지 주변 자연부락의 환경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저감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 확대를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선도하고자 이번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시의 전국 최초 대출이자 전액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료, 우대보증 지원으로 금융상품 이용에 따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제로화한 것이다. 대출 규모는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은 ‘2023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전했다. 아리수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정책정보가 담긴 「2023 아리수 품질보고서」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arisu.seoul.go.kr/c2/sub7.jsp)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수질검사 결과, 원수인 한강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좋음(Ⅰb)’ 등급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수에서는 납·비소·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벤젠 등 유해 물질 17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 탁도·pH·소독부산물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검사에서도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아울러, 아리수는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물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인 미네랄이 평균 1리터 당 39.6mg로 풍부하게 함유돼 미네랄 보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보고서에는 취수원, 정수센터, 수도꼭지 수질 정보와 함께 지역별 수돗물 공급 현황, 시민 참여가 가능한 수돗물 관련 정책 및 정보 등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도 담겼다. 특히, 이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 대상을 대폭 늘린다고 전했다. 현재 수강가능 대상자 10만명이 12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4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인정액이 기존 286만 원 이하인 가구에서 344만 원 이하인 가구까지 서울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런은 2021년 8월 출발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도 완화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체험형 멘토링’, ‘정서지지 특별멘토’, ‘4050 시니어 멘토’ 등을 통해 인성과 공부습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서울런은 학생 개인의 학업 성취라는 목적 외에도 가계의 사교육비 지출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23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음식점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조사 결과가 서울시 음식점의 특징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체 음식점 목록에서 계통추출 방법을 사용해 400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서울 400개 음식점 가운데 ‘조리종사자 건강관리 지침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업소는 10.3% 41개소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3가지 요소를 모두 지침에 반영한 업소는 29개소로 서울시 전체 음식점의 7.3%이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의 가장 흔한 원인(41%)은 감염병을 앓고 있는 조리종사자로 인한 음식물의 오염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조리종사자의 업무를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위생장갑 사용, 식자재 세척, 위생적인 조리기구 사용 등이 강조되지만, 감염병을 앓는 조리종사자가 조리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1일 월요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는 규모가 큰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시 다회용기 사용 정책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26 1회용 플라스틱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감축해 연간 약 1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동부병원의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 도입 이후 1년 만에 민간 대형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 하반기 서울시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지원사업 관련 설명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은 다회용기 사용 시범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4개 빈소 중 대형 3곳은 의무 사용, 일반 빈소는 권장 사용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용 장례식장에서는 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개인컵 사용시 할인+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총 4개월간 지자체 최초로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140개 매장에서 7만여 개의 개인 컵이 사용된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해야 하며,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POS)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매장들에 대해서 1회용 컵 줄이기 보조사업자를 통해 개인 컵 할인 설정, 홍보 등 개인 컵 포인트제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매장 모집은 7월 1일(월)부터 상시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공고문과 포스터의 QR을 통해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 보조사업자의 전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남병원은 우수한 전문의를 확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동안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전문의 13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지난 3월 50병상을 확대한 데 이어 7월부터 50병상을 추가해 전체 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100병상 확대로 서남병원은 총 295병상 중 재활(55)‧중환자(16)‧음압(4)‧호스피스(18) 등 특수병상을 제외한 202병상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민들의 가족 간병의 어려움과 간병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까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간호간병통합병동 중 3월에 개시한 50병상은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으로 운영 중이다. 입원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질환 및 일상 복귀 상담, 퇴원 계획까지 입원 치료 전 과정을 의사가 책임지는 전담병동으로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밖에 말기 암 등 환자들이 존엄한 생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1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 쪽방촌’이라 불리는 용산구 동자동에 <우리동네구강관리 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진료는 8일 월요일부터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22년 12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사단법인 행동하는의사회와 함께 종로구 돈의동에 쪽방 주민을 위한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러스센터’는 서울 시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쪽방 주민 대상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는 동행식당에서 쪽방 주민과 식사를 하던 오세훈 시장이 치아가 좋지 않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주민의 아픈 사연을 듣고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플러스센터는 쪽방 주민을 위한 치과 진료에 뜻을 모은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학장 권호범)이 협력하여 공동 운영하게 된다. ▴시는 센터가 운영되는 장소 제공과 사업 운영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인건비와 사업 운영 재원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치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