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늘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 장관 주재로 플라스틱 생산자,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 유관기관,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석한다. 환경부는 올해 여러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국내 플라스틱 정책을 수립하고,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 전략을 구체화 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문가 포럼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문가 포럼 운영 방안, △플라스틱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논의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은 지난해 3월 케냐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루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추진하자는 결의안이 처음으로 채택되면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어서 그해 11월에 제1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우루과이에서 열렸고, 제2차 회의는 올해 5월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국제협약 논의가 본격화되면 플라스틱 생산, 유통, 소비, 수거, 재활용 및 국제무역 등 전생애 주기에 걸쳐 국민의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케이티(KT) 위즈 야구단 및 수원특례시와 오늘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야구장에서 ‘탄소중립 플랫폼 케이티 위즈파크 시범사업 선포식’을 선언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 제공하던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하여 폐기물,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의 연속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선포식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신현옥 케이티 스포츠 대표이사, 송재호 케이티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다. 시범사업으로 야구장 내에 다회용기를 도입함에 따라, 야구장 내 음식점들은 수원시와 케이티 그룹의 지원으로 일회용기 가격과 같은 비용으로 다회용기를 쓸 수 있게 된다. 야구장 입·퇴장 시간이 혼잡한 점을 고려하여 관람객들은 별도의 보증금 없이 사용한 다회용기를 출구마다 마련된 반납함에 넣고 퇴장하면 된다. 회수된 다회용기는 대여서비스 전문업체가 회수하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주택관리공단과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주택관리공단 본사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늘 4월 20일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의 전문가가 국가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순환경제를 위한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소각·매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퇴거, 전입시 발생하는 폐가전을 손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참여 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환경공단은 자원순환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지원과 관리시스템을 통한 적정 재활용을 모니터링하고, 주택관리공단은 사업장 및 유관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 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E-순환거버넌스는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인수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전량 파쇄하여 재활용하고, 회수·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한다. 순환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국내 업체가 투명페트병으로 생산하는 생수와 음료 제품은 연간 약 20만톤에 이르지만 별도 분리 회수량은 약 3만 6천톤에 불과하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4천 5백톤이 회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 운영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아 별도배출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참여를 높여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투명페트병을 식품용기, 장섬유, 용기·시트류 등의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비닐로 배출)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고 뚜겅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인천시는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이용해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인천자원순환가게 운영,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탁주」와의 협약을 통해 유색 막걸리병 ‘소성주 플러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11일 국내 4개 정유․화학사(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SK지오센트릭 ※협약기관 알파벳순)와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및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등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도하는 정유화학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60년 전 세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2019년 대비 3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우리나라의 ’21년 플라스틱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전 지구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해 3월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규제 국제협약’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과 국제적 기업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규제를 강화하여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요 정유․화학사도 재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영도구 하리항, 수영구 민락항, 기장군 일광·임랑해수욕장에서 실시한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이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응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뜨거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선보이고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 한국해양구조협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근로복지공단 ▲ 세븐일레븐 ▲ ㈜사조씨푸드 ▲ 기장종합사회복지관 ▲ 일광e편한세상·국공립 정관2 어린이집에서 300여 명이 참여해 5일간 해양쓰레기를 1톤을 수거했다. 특히, 4월 6일 민락항 해양쓰레기 수거 당일은 평소보다 2~3℃ 낮은 날씨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잠수사가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침적 해양쓰레기를 건져 올리고, 어린이집 아동들도 연안 쓰레기를 줍는 등 모두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수거활동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부산시와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한 것에 만족한다”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소규모 인테리어‧리모델링 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신고 절차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4월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특수규격 종량제 봉투 10장 이상~5톤 미만의 공사장 생활폐기물 신고를 의무화한 바 있다. 그러나 운반·처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쓰레기 적치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발생량, 처리량 등의 정확한 통계를 산출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특히, 자치구별로 특수마대 규격이 다른 점, 10장 미만의 폐기물은 신고 의무가 없어 업무처리 지연과 폐기물 적치 발생으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으며, 배출지부터 처리장까지 실시간 추적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법 투기 가능성도 있었다. 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자치구에서 이용하던 모바일앱 ‘빼기’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자치구별로 다른 특수마대 규격은 20L(리터)로 통일하고, 신고대상에 10장 미만의 폐기물도 포함해 실시간으로 배출지를 관리하도록 했다. 이외에는 일반마대 자루 등에 담아 위탁 처리하도록 변경하였다. 배출자는 배출 예정일 1~3일 전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0일 유엔(UN)이 지정한 제1회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맞아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버려진 폐기물이 다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개최된 제7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30일을 세계 쓰레기 없는 날(International Day of Zero Waste)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시는 ‘세계 쓰레기 없는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①개인컵 사용하기, ②장바구니 사용하기, ③과대 포장된 제품 구매 지양하기, ④식사 시 반찬 덜어먹기 ⑤분리배출 실천하기, ⑥1회용품 안 받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30일(목) 직장인, 나들이객 등 시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중구 정동길에서 커피차를 운영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텀블러 미지참 시민은 서울시 다회용 컵 이용 체험을 통해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증금 1천원으로 다회용 컵을 구매한 후 서울시청 서소문1·2청사 및 본청, 서울시 의원회관에 있는 반납기 등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 취약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택가 뒷골목, 이면도로, 나대지, 교량 하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이 집중 조사지역이다. 전수조사 결과, 청소 취약지에 대해서는 시, 군·구 및 읍·면·동에 환경순찰 및 기동처리반 1개반 이상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환경순찰과 쓰레기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 교량 하부, 하천·항만 경계 및 시, 군·구 경계 지역 등 쓰레기 처리주체가 모호하고 관리가 어려운 관리 사각 지대는 도로·항만공사 등 지역별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거·처리 등 상시 청소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반상회보 및 홈페이지, 홍보물 제작·배포 등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지역 관리와 무단투기 감시를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청소 취약지가 해소될 때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 조성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연안 구·군, 해양관련기관, 시민과 함께 부산 앞바다와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부산 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현지실사단에 선보임으로써 경쟁도시와 차별화되는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와 개최 후보도시로서 손색없는 글로벌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해양 관련기관 등 12곳과 시민들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 해군작전사령부 ▲ 부산해양경찰서 ▲ 해양환경공단 ▲ 연안 8개 구군과 ▲ 지역 봉사단체 등으로 이뤄진 시민들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시민 중심의 시민참여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했다. 한편, 시는 해양 생태계 보호 및 해양환경을 위해 낙동강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4,490백만원),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