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관리를 위한 지식이 필요하나 지역적․시간적 제약으로 정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나섰다.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청과 수강이 가능한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온라인교육프로그램’(http://ghgedu.or.kr)을 10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0월11일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009년부터 매년 300명 이상의 청년 대졸 예정자 및 미취업자에게 온실가스 감축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오프라인 교육(4주 120시간+이수평가, 무료)을 실시해왔으며, 2012년 8월말 현재 1,021명의 신규 온실가스 전문인력을 양성했다.오프라인 교육은 교육 콘텐츠의 충실함과 전문성, 철저한 학사관리와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교육생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 이하 ‘공단’)은 10일 국제공인 숙련도시험 평가기관(미국, ERA)에서 주관하는 토양분야 숙련도시험에 참가(6.7)해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10.1)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토양오염 조사․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서 토양오염 조사․영향평가의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데이터의 정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토양분야 숙련도 시험에 참가,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지정됐다. 토양분야 숙련도시험에는 매년 200개 이상의 관련 분야 최고 전문기관, 기업, 대학교가 참가해 중금속, 유기물질 등의 측정분석능력을 평가받고 있으며, 2012년은 총 246개 기관이 참가했다. 2012년 참가분야는 중금속류로는 카드뮴, 구리, 수은, 아연, 니켈, 납, 비소, 6가크롬 등 8개 항목, 유기물질류는 폴리클로리네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지금으로부터 4,000만년 이전(에오세 중기)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프람보사이테르(Frambocythere)속에 속하는 패충류 신종 프람보사이테르 레프릭타(Frambocythere replicta) n. sp을 경상북도 울진 성류굴에서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패충류(Ostracoda)는 퇴적 지층의 환경을 잘 반영하는 지표 생물로 광물 자원 탐사연구 및 환경 모니터링 시 경보종으로 활용된다. 특히, 중금속(구리, 크롬, 카드뮴)의 급성 독성실험에서 높은 민감도를 보여 농약이나 중금속 안전성 연구의 대상 종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프람보사이테르(Frambocythere)속에 속하는 패충류는 그 동안 유라시아 대륙 서쪽 지역의 지층 중 백악기 초에서 신생대 제3기 에오세 중기에 이르는 지층에서 화석으로만 보고됐던 것이며, 이번 조사에서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인 한반도
21세기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물 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및 10개 국내기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물 시장 개척단’이 북아프리카 공략에 나선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9일에서 14일까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신흥 환경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알제리와 모로코에 민-관 합동 대표단을 파견해 한국의 환경정책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민-관 합동 물 시장 개척단은 지난 6월 동남아 지역, 9월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올해만 3번째로, 국가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 기업들의 선진 환경기술 소개를 위한 계기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물 산업은 공공재적 특성이 강해 발주처가 대부분 중앙 정부 및 공공기관이기에 해당국과
GIS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 ‘Asia Geospatial Forum 2012’에서 아태지역 GIS 최우수사례 선정된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이 확대 운영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현재 9개 국립공원에서 시범 운영하는 ‘국립공원 산행정보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 해 전국 20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은 탐방객이 국립공원 산악지역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 스마트폰의 GPS 위치정보를 이용해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앱 시스템의 구축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국가 DB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전국 국립공원의 정밀관리도를 제작해 모바일 조난구조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단은 실제로 이 서비스를 활용해서 지난 7월 설악산 화채
노후수도관으로 개량이 심각성과 시급성국가가 상수도에 대해서도 기술적, 재정적 새누리당 서용교(부산 남구 을)의원은 상수도 종합관리 대책 필요서에서20년 이상된 노후수도관으로 개량이 시급함을 설명하면서 수도관 연령 20년으로 사람으로 비유했을 경우 목숨이 위태로운 정도로 심각하다고 지적하였다.아울러수돗물 요금현실화율 84%로수도요금의 현실화도 큰 문제라고 하며 실제 전국 수돗물의 요금현실화율은 평균 84%에 불과하고 더구나 소규모 시군일수록 급수인구가 적고 관망이 길어 생산원가가 높으나, 공공요금인상 억제정책 등으로 요금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다최근 10년간 수도사업자의 총세입 중 수도요금수입 비율은 평균 47%이며, 수도사업자는 만성적인 적자 운영 및 시설개량을 위해 매년 총세입 대비 6%를 일반회계보조금 및 국고지원을 통해 겨우
부산가톨릭대학교 김좌관부교수 증인 참석과 관련하여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이 정당과 관련된 증인은 문제가 되지 않느냐고 질의하고 임시 위원장인 김성태의원이 차후는 검토 후 정하자고 말하고서 이에 민주통합당 김경협의원과 은수미 의원이 큰소리를 높혔고 여야간에 고성이 사과하라는 이야기와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오갔다
5일 정부과천청사 환경부 1층 대회의실구미 산단 불산 누출사고 여야가 질의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의 수감기관 환경부에 대한 국감에서 강도 높은 질타와 송곳질의가 줄을 이었다.5일 정부과천청사 환경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개회된 첫날 국감에는 '구미산단 불산 누출사고'와 '4대강 살리기 사업'중 이포보 등을 둘러싼 늑장보고와 남한강 친환경 어도의 부실공정이 신랄하게 조명됐다.이날 화두로 떠오른 구미산단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 여야 의원들 모두가 초동대처가 미흡해서 피해만 키웠다고 개탄했다. 민주당의 홍영표(인천 부평.을)의원은 "환경부의 구미산단 불산가스 누출사고 대처능력은 '0'점 이었다"며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절차를 무시하고 잔류오염도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피주민 귀가조치를 조기결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지난 9월27일 발생한 ’구미 불화수소 누출사고‘에 따른 수질 및 대기 등 환경오염 현황 및 대책을 발표했다. 불산사고에 따른 환경오염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는 사고지점 및 주거지역에서 불검출되고 있으며, 수질은 수돗물 기준(1.5mg/L) 이하로 검출되고 있는 등 안정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미사고 환경대책 T/F’를 10월 3일부터 구성·운영하는 등 주민건강 역학조사 및 환경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범정부 차원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합동조사단’ 운영 및 정부합동 유독물 취급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할 계획이다. 불산사고에 따른 환경오염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는 사고지점 및 주거지역에서 불검출되고 있으며, 수질은 수돗물 기준(1.5mg/L) 이하로 검출되고 있는 등 안정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기오
환경 RD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관리지침 등 7개 관련 지침이 개정되어 10월부터 적용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운영규정’ 개정 및 관련 지침 정비를 완료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연구의 자율성 확보 및 연구자 혼란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각 부처의 RD 규정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도 지난 5월 환경 RD 규정을 개선 보완하였고, 10월에는 관련 세부 지침을 연구자 중심으로 개정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세부 지침의 개정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개선 보완 사항을 도출하고, 이에 대해 연구자들에게 설문하고 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주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