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5년 내연기관차 운행제한 확대‧강화를 앞두고, 내연기관차 운행제한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7일 수요일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4층)에서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2022년 9월 대기질 개선을 위해 3대 추진 방향(▲사각지대 경유차의 조속한 저공해차 전환 ▲공해차 운행제한 서울 전역 확대 ▲삶의 현장 곳곳에서 깨끗한 공기 체감), 11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더 맑은 서울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문가 등이 발제하는 ‘주제발표’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등으로 구성된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하는 ‘지정토론’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국내외 노후차 운행제한 동향, 서울시 오염물질 배출 차량 운행제한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 서울시 내연기관차 운행제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등이 발제를 진행한다. 첫 번째로 최유진 서울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국내외 노후차 운행제한 동향’을 주제로 국내 노후차 운행제한 현황과 성과, 해외도시의 운행제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7월 9일 강화군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군·구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해당 교육을 위해 유관기관인 인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 시가 위촉한 아동학대 예방 전문강사 인력 풀(POOL)을 활용해 각 군·구로 강사를 파견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300명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과 실제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그동안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신고의무자 교육)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방식이 대부분이었기에 강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집중이 어려워 교육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군·구별 강사 파견 형식의 대면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 권리존중 문화 실천을 위해 매일 매일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의 자발적·선제적 아동학대 예방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유통되는 농산물 2,338건에 대한 유해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3%에 해당하는 2,274건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 64건을 적발했다. 부적합 농산물(부적합률 2.7%)은 채소류 55건, 향신식물(고수) 5건, 과일류 4건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검사 결과와 유사한 수준이다.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으며, 즉시 전량을 폐기(폐기량 1,157㎏)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가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 시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감사영상 시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 교육감, 오은택 남구청장, 장승희 동구 부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석훈 케이비에스(KBS)부산 방송총국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MBC) 사장, 이오상 케이엔엔(KNN) 사장, 오상준 국제신문 사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123억 원을 모금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2023년 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한다. 부산시장 표창 18개(공무원 6명, 개인 5명, 단체 7곳)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6개 구·군, 개인 9명, 단체 23곳) ▲감사패 2개(개인 1명, 단체 1곳)가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에는 1992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환경포커스=서울] 국내 최초의 하수도 전문 과학관인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물순환 수비대! 비점오염원이 뭐예요?>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과학관은 서울의 대표적인 기초 환경시설인 ‘중랑물재생센터’ 내 위치하며, ‘깨끗한 물의 중요성’, ‘하수처리 속 과학 원리’ 등을 주제로 연령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름방학 기간 중 더 많은 어린이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초등학생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물순환 수비대! 비점오염원이 뭐예요?>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렵고 생소한 ‘비점오염원’에 대한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현장 체험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비점오염원’은 수질오염의 종류를 구분하는 개념 중 하나다. 수질오염원은 항상 같은 장소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점오염원(Point Pollution Source)’과 비가 올 때 도시 및 농촌에서 쓸려 나오는 오염된 빗물 유출수와 같이 특정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중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이틀간 중국환경과학연구원(중국 베이징 소재)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양국 간 교대로 열렸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잠시 중단되었으며, 지난해 양국의 환경과학원장 간 합의로 7년 만에 재개되었다. 이 행사는 양국 간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를 주제로 총 13개의 관련 정책 및 연구가 공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제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노출계수* 자료 구축사업과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 노출 연구 등을 소개한다. 중국은 중국인의 환경 노출과 관련된 활동 유형, 석유화학물질 오염지역의 위해성평가 사례 등을 발표한다. * 환경오염물질 노출량 추정에 활용되는 체중, 호흡률, 체표면적, 노출기간 등 다양한 정보 아울러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는 자국의 환경보건 분야 정책과 연구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과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7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7주간 대국민 참여형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2020년 2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으로 하나의 위성에 환경탑재체(GEMS)와 해양탑재체(GOCI-Ⅱ)를 동시에 탑재하여 아시아 및 한반도 지역의 환경 및 해양감시, 대기‧기후변화 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우주와 인공위성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리안위성 2B호(환경·해양)의 특색이 나타나는 마스코트 이미지*를 제작하여 9월 2일까지 이메일(nosc@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해상도 300dpi 이상 이미지(jpg, png, pdf)파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 및 국가해양위성센터 누리집(www.nosc.go.kr)에서 확인 가능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및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의 위성 관련 사업과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부품의 결함을 자체적으로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도 제작자가 보상해야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이법 시행령이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제작 결함을 시정(리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그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한 소유자는 해당 비용을 보상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기환경보전법’과 이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제작자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교체 또는 수리 비용을 보상해야 하며, 보상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내용 중 중요사항 외의 사항을 변경하려는 경우 ‘변경 보고’를 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된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대기환경보전법’과 이법 시행령 개정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배출가스 인증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합리적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제도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광주]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이호마을 곤바당 정화활동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메인 이벤트인‘이호마을 곤바당 플로빙(다이빙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행사는 플로빙 코리아 단체와의 협업으로 이호테우 해변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0여명 등의 자원봉사 플로버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날 동시에 진행된‘폐플라스틱 회수·보상 캠페인’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선별하여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무게 측정 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로 지급하는 활동으로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 해수욕장 해변 일대에는‘폐투명페트병 새활용 파라솔’이 설치되어 더위에 지친 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이용하였으며, 한국환경공단, 제주시니어클럽 등 협업기관들이 탄소저감 실천방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폐병뚜껑 및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하였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이번 이호마을 곤바당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체험해 봄으로써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한국환경공단의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럽연합의 탄소중립산업법과 핵심원자재법’을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제16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7월 17일 오후 가진다. 유럽연합의 기후변화 대응과 역내 산업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산업법(NZIA, Net-Zero Industry Act)과 핵심원자재법(CRMA, Critical Raw Material Act)의 최신 동향과 함께 이 두 개 법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발표는 임소영 산업연구원 실장과 조성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았다. 임소영 산업연구원 실장은 최근 시행된 탄소중립산업법의 적용 대상과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법 시행에 따른 국내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법은 유럽 내 기후대응을 위한 기술 확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두 번째 발제로 조성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핵심원자재법의 입법 배경과 시사점을 안내하고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라고 불리는 이 법은 지난 5월 시행되었다. 핵심 광물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도입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