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환경시장인 중남미 주요국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녹색상단’, ‘중남미 그린카라반’이 공식여정에 오른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대표단인 ‘2012 중남미 그린카라반’이 6일부터 16일까지 중남미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중남미 카라반’은 낙타에 짐을 싣고 먼 곳으로 다니면서 특산물을 교역하던 과거의 카라반(대상, 隊商)처럼 대한민국의 환경산업을 싣고 중남미 진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2009년 처음 실시된 이래 2012년 4번째 파견이며,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녹색경제를 주요의제로 한 ‘Rio+20 정상회의’가 열린 브라질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해 그 의미가 더욱 크고 가시적 성과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 중남미 카라반’은 물산업(상하수도 분야 포함), 폐기
국립공원 명품마을이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문화적 다양성을 연계하고 국립공원 브랜드를 바탕으로 마을의 가치를 높이며 진정한 ‘명품’이 되어가고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일 국립공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우수한 자연생태를 관광거리로 활용해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국립공원 명품마을을 조성·운영한 결과, 2012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탐방객 수 156%, 주민소득 25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0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매도에 명품마을을 처음으로 만든 이후 2011년 한려해상 내도, 덕유산 구산, 다도해해상 상서, 월악산 골뫼골 마을을 명품마을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명품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형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산품을 판매해 소득을 올릴 수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한국지엠(주)의 경유차 ‘캡티바 2.0L’에서 배출가스 관련 결함이 발견되어 제작사가 결함 시정(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함 시정은 환경부의 제작차배출허용기준 관련 검사에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 초과 내용이 확인됨에 따라 추진됐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에 대해 제작사인 한국지엠(주) 측에 원인을 확인토록 했으며, 그 결과 일부 부품에 문제가 있어 유입 공기량을 낮게 계측해 배기가스 재순환양이 감소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작사인 한국지엠(주)은 질소산화물을 제작차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배기가스 재순환량을 증가시키도록 하는 전자제어장치(ECU) 프로그램을 개선·적용하는 시정을 한다. 결함시정 대상은 2011년 12월 7일부터 2012년 7월 5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솔선수범을 통해 민간부문으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공공부문 대상기관은 공공부문이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에 대해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감축노력을 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공공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교육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지원 방안 설
환경부는 금강 백제보 상하류 물고기 다량 폐사사고와 낙동강 구미대교 물고기 폐사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민관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합동조사단은 과학원 및 시민단체 추천 전문가(수질, 수생태, 화학물질, 수자원, 수리수문 등) 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시적, 국지적 용존산소 부족 및 원인, 독성물질 유입, 수환경 변화, 외국의 집단 폐사 사례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분석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12.10.17일 금강 백제보 상하류 물고기 다량 폐사사고와 ’12.10.24일 낙동강 구미대교 상하류 물고기 폐사사고가 연이어 일어나자, 수질조사 및 상류 오염원 정밀조사, 어류 독성검사 및 병성검사 등 원인파악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한편, 관계 전문가들은 물고기 폐사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외교통상부 공동으로 29일(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시아 지역의 물 관련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아시아 물 관리 포럼’(Asia Water Management Forum)을 개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 태국, 카자흐스탄 등 5개국 물 사업 발주 담당자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투자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연다. 이 포럼은 아시아 지역 물 분야 협력 사례 공유, 각국의 상하수도 정책과 현황 발표, 기업별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성해 한국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물 사업 담당자는 아시아의 물 관리 개선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아시아 국가별 환경 정책을 파악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녹색기업과 환경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2년 ‘제2회 녹색기업 대상 및 녹색경영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녹색기업 대상’은 철저한 환경관리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녹색경영 확산에 앞장 선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실시된 것이다. 녹색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녹색기업의 사례를 발굴하고, 우리 녹색기업이 녹색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2회 녹색기업 대상’에서는 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처가 녹색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5일 유네스코로부터 계룡산과 속리산국립공원의 시민대학 프로그램과 월악산국립공원의 대학생레인저 아카데미 등 3개 프로그램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 및 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과 상호학습을 통해 공동체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유네스코의 인증을 받은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가치와 관리방향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이끄는 주민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2008년 설악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속리산과 계
세계 각국의 장관들이 녹색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야심찬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저탄소 녹색 성장 전략을 다시금 주목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지난 22일~23일 이틀간 개최한 서울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의 공동의장 요약문을 발표하며 이번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 회의는 1개국 부총리, 22개국 장관, 9개국 차관, 15개국 기후변화대사와 협상 수석대표 등 총 47개국 250여명이 참석해 규모나 참석 직급에서 한국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관련 분야의 사상 최대이자 최고의 회의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다가오는 제18차 당사국총회(COP18, 카타르 도하)에서 다뤄야 할 핵심 이슈들에 대한 정치적 방향을 결정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장관들은 성공적인 도하총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23일 공단이 주최한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총 97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5월의 꽃 수달래’는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흐드러지게 핀 수달래와 힘찬 계곡수의 흐름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봄을 잘 표현해 내 호평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장상 씨가 촬영한 북한산국립공원의 ‘진달래가 가득한 밤’이 차지했는데, 진달래가 가득 피어 있는 하루재에서 랜턴 빛을 이용해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1명)을 포함해 총 97점 73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