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 이하 공단)이 2013년도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수질TMS 운영 사업장에 대한 자율적 환경관리를 촉진하고, 수질 TMS를 활용한 물환경 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참가를 원하는 사업장은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시설개선 사례 및 TMS 측정자료 활용 사례 등을 담은 평가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e메일(wtms@keco.or.kr)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수질TMS 홈페이지(www.watertms.or.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공모대상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따른 수질측정기기(TMS)를 부착하여 그 측정결과를 공단 수질원격감시체계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사업장으로, 평가는 ①공공하수처리시설 부문 ②폐수종말처리시설 부문 ③1~3종사업장 및 공동방지시설운영사업장 부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월부터 조달청 나라장터의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에 환경신기술 인증 목록과 공사실적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평가관리시스템과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연계하여 총 400여 건에 달하는 환경신기술 목록 및 4,570억 원의 공사실적 자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환경신기술 인증기업은 별도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조달청 입찰시 부여되는 신기술 가점을 명확하게 부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조달청에서는 신기술 개발에 최대 6점을 부여하므로, 이번 시스템 연동을 통해 환경신기술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고 또 입찰평가의 편리성과 투명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업이 정보공유를 통해 정부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함으로써, 새 정부의 국민 중심 맞춤
환경부는 수입이륜차 ‘할리데이비슨(FLHTRUSE, FLHTCUSE7)’에서 소음 저감 성능에 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유)기흥모터스)가 결함 시정한다고 밝혔다. 급 가속시 소음을 줄이는 TGS(Twist Grip Sensor) 시스템*이 해당 차종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제작차 소음검사에서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결함시정 대상은 2011년4월4일~2012년3월15일 사이에 수입·판매된 ‘할리데이비슨(FLHTRUSE, FLHTCUSE7)’ 16대이며, 향후 수입될 차량에도 개선 조치를 적용한다. TGS시스템 작동을 정상화하여 소음을 허용기준 이내로 줄이고자 공기 흡입량 제어인자를 개선한 전자제어장치(ECM)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해당 이륜차 소유자는 ‘13.5.8부터 (유)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병원의 친환경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환경복지를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식’을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10개 병원과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병원은 연세대의료원, 경북대병원 등 대형 7개 병원과 러스크분당병원 등 중․소형 3개로 2012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이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통합환경관리 체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이다. 대형 병원 중에는 건양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연세대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울산대학교병원 등이 중·소형 병원 중에는 경기산재요양병원, 러스크분당병원, 서울재활병원 등이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윤승준 한국환경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5월 6일 발생한 시화공단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하여 주변 대기질을 정밀 측정한 결과 사고 지점과 사고주변 지역에서 모두 불소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기질 정밀 측정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변지역의 영향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시화공단 제이씨 불산 사고지점과 주변 2개 지역(0.7∼1.1km 이격)에서 모두 불소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사고지점과 2.8km 떨어진 시흥초등학교(대조지역)에서 측정한 결과에서도 불소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대기질 정밀 측정은 각각의 측정 장소에서 공기 시료를 24시간에 걸쳐 채취한 후 흡광광도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3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9일 경남 창녕군 소재 우포늪과 국립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은 매년 2월 2일(람사르협약 체결일)이나 우리나라 등 동아시아 당사국들은 기후(겨울)와 문화(설) 등 고려해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매년 적절한 시기에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5월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아나다 키에가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환경부와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역공동체에 기반한 습지의 현명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칭)람사르마을’ 제도 도입을 공동으로 선언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제도인 ‘람사르마을’은 람사르습지 인근(1km 내외)에
유독물 분류․표시제도 시행에 따라 산업체가 겪을 혼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섰다. 국립환경과학원은 GHS에 의한 유독물 분류․표시제도가 오는 7월 1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국의 2,500여 개 관련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총 16회에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전국을 12권역으로 나눠 일반교육과 전문교육으로 분리 운영돼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일반교육은 유독물 분류․표시에 관한 규정, 이론, 사례 등에 관한 기초교육으로 4개 권역,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전문교육은 일반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2개 권역, 7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실제자료를 바탕으로 강사와의 소통이 가능한 실습이 접목됐다. 특히, 유독물 분류․표시를 희망하거나 작성된 결과의 검증을 요청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국내 우수 중소 환경기업에 대한 중점지원을 통해 글로벌 환경시장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2013년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중소 환경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기업 정밀진단을 통한 브랜드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 및 경영활성화 지원 등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기업 브랜드 확대를 위해 언론홍보·광고를 지원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형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경영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고용지원, 민간금융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우수환경산업체는 작년 10개사를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약 20개사를 지정할 예정이며, ’17년까지 점진적으로 글로
어린이날과 함께 하는 5월 첫 주말, 가족나들이를 계획했다면 국립공원의 ‘힐링 숲길’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4일 신록의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둘러볼만한 국립공원의 ‘힐링 숲길’ 30곳을 추천했다. 공단이 추천하는 ‘신록에 걷고 싶은 힐링 숲길’은 아직 어린잎이 싱그러운 연둣빛 매력을 더하는 경사가 완만하고 숲이 우거진 오솔길로서 등산보다는 가벼운 산책에 적합해 남녀노소가 쉽게 탐방할 수 있는 곳들이다. 특히, 소요시간이 1시간부터 5시간에 이르는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적정한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국립공원 ‘힐링 숲길’ 30선 중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 숲길은 단풍나무와 신갈나무에서 연둣빛 새잎이 한창 돋아나고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신록의 바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오는 5일과 6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한ㆍ중ㆍ일 3국간 환경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5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이하 ’TEMM')’는 동북아 지역 최고위급 환경협력 논의의 장으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999년부터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연초부터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한ㆍ중, 한ㆍ일 양자회담과 TEMM 회의를 통해 중국으로부터의 이동성 대기오염에 대한 협력방안과 함께 공동 대응을 제안할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먼저, TEMM 회의에 앞서 5일 열리는 한ㆍ중 양자회담에서 양국이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 등에 대한 실시간 자료를 공유하며 대기질 공동예보 시스템을 함께 개발해 운영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