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이 정신질환․저장강박․알코올장애․가정폭력 등 공공 복지현장의 고난이도 위기 사례를 전문가가 직접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운영, 지난 3년간 총 300건의 위기 사례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복지담당 공무원 등 실무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 개입 방법,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지재단은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복지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광역 단위 복지현장 컨설팅(온․오프라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에는 복지업무 경력 15년 이상의 사회복지 공무원과 정신질환, 가정폭력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34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는 컨설팅 수요가 많은 법률, 의료, 금융 분야 전문자문단을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컨설팅 분야를 확대했다. 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서울시 돌봄복지과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수요를 조사, 신청한 총 7개의 자치구에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용산구에 거주하는 알코올 사용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의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400명을 돌파하는 등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든든한 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콜택시 이용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한 ‘2024년 서울 장애인콜택시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공단이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수도권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이 추진하는 약자동행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과 그 가족들의 다양한 경험과 일화 등을 발굴하여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시민과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단편소설 등 장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서울장애인콜택시 누리집(calltaxi.sisul.or.kr)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3일(금)까지 담당자 이메일(ajax@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응모자 1인당 1편만 제출 가능하며 분량은 A4 용지 2매(200자 원고지 약 20매 분량)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현상과 1년 6개월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올해 2분기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걱정스럽다”면서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가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국민의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가까운 시일 내 민생경제 회복을 전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목표는 민생과 우리 경제의 회복”이라며 “정부 세법 개정안과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기획재정부 김진명 기획조정실장과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형 사무차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회 사랑재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먼저 “조국을 위해 헌신해오신 독립운동가 후손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환대하고, “일제강점이라는 절망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치신 굳은 의지들이 모여 오늘의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드셨다”며 독립선열과 유가족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제79주년 광복절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하루 속히 혼란함이 잘 정리되어 독립선열과 그 유가족들이 다시는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저 또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이기 이전에 독립투사 김한 선생의 외손자로서, 나라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을 예우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존경과 애국심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기준 개선, 사료 수집을 통한 독립운동가 발굴, 중국 각지에 흩어진 임시정부 건물 등 사적지에 대한 실태조사, 독립유공자에 유해봉환 등에 대하여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이종찬 광복회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식물원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나라꽃 무궁화 심포지엄’을 8월 14일 수요일 14시에 서울식물원 2층 보타닉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름다운 무궁화 가꾸기'라는 주제로 학계, 연구회, 학생,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정원식물로써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의 조성 사례와 교육, 시민 봉사활동 지원, 기업과 협력 등 활용 방안 ▲무궁화의 전정 및 재배, 관리 방법 공유를 통해 무궁화원 지속적 유지관리 ▲ 무궁화 연구를 통해 우량한 품종 육성과 화훼 자원 및 정원 소재 활용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식물원은 무궁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열린숲 일대에 무궁화원을 조성, 2021년에는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무궁화 명소로 선정되었으며, 100여종, 4,800여주의 무궁화를 식재·관리 중이다.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무궁화가 계통별로 식재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는 8월 19일 월요일 15시부터 연구원(서울시 서초동 양재동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최근 서울시 대기오염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오존 오염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오존 관리 및 노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4편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어 오존주의보가 역대 최다 발령된 지금 시기에 시민에게 더없이 유익한 내용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 및 오존 전구물질*현황'으로 서울시 대기 중의 현황과 오존을 생성하는 전구물질에 대한 발표이다. 두 번째 주제는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로 건강에 해로운 오존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주제는 ▴'오존과 세포 노화'로 오존이 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오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오존 농도와 그
2024. 8. 15.(목)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8월 1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친환경 피서지’로 각광받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성공에 힘입어 8월 15일 목요일부터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을 배우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제로 ▴탄소제로를 주요 가치로 삼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친환경 운영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올 여름, 뜨거운 폭염을 피해 18시~22시 야간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4월 18일부터 지난주까지 일 평균 9천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에서 수여하는 친환경도서관상(Green Library Awards)을 수상했으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정책기조에 맞춰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폭염,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야외도서관은 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실질적인 대응’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법)’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개 종 감별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그 유효성을 검증 완료했다고 전했다. ‘개 식용 종식법’에 따르면 2027년 2월 7일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 및 도살하거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6월 ‘개 종감별 키트(real-time PCR)’를 제작했다. 연구원은 개 등 6종(고양이, 소, 돼지, 닭, 오리)에 대한 샘플 확보 후 검사한 결과, 개 DNA에서만 유전자가 증폭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2월 7일부터 개 식용 종식 T/F팀을 구성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로부터 폐업 또는 전업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받는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T/F팀은 식품접객업, 개 식용을 위한 유통 상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분야 상인들이 빠짐없이 개 식용 종식 이행에 협조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내에서는 개 식용 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랑의열매 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경산업㈜의 자사제품을 지원받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애경산업㈜과 서울사랑의열매는 2012년부터 13년째 서울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애경산업㈜이 후원한 자사 생활용품은 총 466억 원 상당('24.8월 기준 누적 기부액)이다. 이외에도 애경산업㈜에서는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김장 나누기, 자립청년 및 여성장애인연합에 여성 위생용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시는 애경산업㈜으로부터 세제, 샴푸,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58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 후원 물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서울시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는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총 731가정 중 최종적으로 157가정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이뤄진 이용가정 모집에는 총 751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중 타 시도 신청 2건, 중복신청 18건을 제외하고 최종 731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약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용가정은 한부모, 맞벌이, 다자녀, 임신부를 우선하되, 자녀연령(7세 이하), 이용기간(6개월), 가사관리사 근로시간(40시간), 지역적 배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서비스 제공기관이 협의하여 선정하였다. 이용가정 선정결과는 8월14일(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선정가정에 알림톡으로 발송하여 이용가구 유의사항 등 구체적 계약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 이용계약서 작성, 요금납부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확정시 9월 3일(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가 시작된다. 선정결과, 유형별로는 맞벌이 다자녀 97가정(61.8%), 한자녀 39가정(24.8%), 임신부 14가정(8.9%), 한부모 7가정(4.5%)순이며, 가정별 2자녀 이상 다자녀가 104가정(66.3%), 1자녀 50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