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오늘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극한 홍수와 가뭄 등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지역별 주민설명회는 8월 21일 오후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열리는 용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14곳의 댐 후보지(안)에 포함된 4곳의 지역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일정별로 보면 8월.27일 강원 삼척 산기천댐, 충남 부여·청양 지천댐, 8월30일 경기 연천 아미천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10곳의 댐 후보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 일정은 관계 지자체 등과 조율 중이며 추후 확정되면 환경부 누리집(me.go.kr) 등을 통해 사전에 공고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기후대응댐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후보지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8월 20일(화) 오후 2시 국회에서 스텐 슈베데 주한에스토니아대사(이하 “슈베데 대사”라 함)를 면담하고. 한국과 에스토니아 양국 간 더욱 긴밀한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슈베데 대사는 먼저 제22대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된 김석기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2020년 12월 주한에스토니아대사관이 개관한 이래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석기 위원장을 만나게 되어 영광의 뜻을 전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슈베데 대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도 에스토니아에 대한민국대사관 개설이 진행중으로 향후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발전적으로 협력해갈 것을 기대하며, 슈베데 대사가 초대 주한에스토니아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슈베데 대사도 에스토니아는 프랑스와 함께 EU 내에서 북한과 수교를 맺지 않은 유이(唯二)한 국가로서 2023년 12월 한-에 양국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 간 실질 협력의 가능성이 점점 증대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대사로서 부임 이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슈베데 대사의 초대대사로서의 활동은 ‘무’에서 ‘유’를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20일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에서 유해화학물질 테러․유출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주시청,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1군단 11화생방대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LG 디스플레이㈜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별 대응체계와 임무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자폭 테러로 LG디스플레이㈜ 유독물 저장창고가 파괴되면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주변 지역에 오염물질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한강청은 참여기관들과 함께 인명구조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응급환자치료, 화재진압과 오염물질 확산방지, 통제선 설치 및 테러범 진압에 이어 주변 고압가스 누출 여부를 점검하고 오염물질 탐지, 오염지역 제독 등 후속대응 조치를 실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앞으로도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화학테러 및 사고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상황에 대비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전시 국가 재난 안전 태세에 맞춰 국민의 물 안전을 위한 위기 대응 역량을 확인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4 을지연습’에 본사 및 4개 유역본부, 27개 현장 지사 등 1,000여 명이 참여 중이다. 35개소의 국가 중요시설을 관리 중인 만큼, 전시 비상 상황에도 국민 생활과 산업에 밀접한 댐, 수도 등 기반 시설의 긴급 복구를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에, 8월 20일에는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지역 10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장흥댐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이 주재하는 관계기관 합동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시행하였다. 드론 공격 등 테러로 인한 댐 수문파손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군, 경, 소방,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수문 설비의 신속 복구 등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훈련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를 비롯하여 장흥군청, 제31보병사단, 93보병여단,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전남경찰청 경찰특공대 등 11개 기관
[환경포커스=대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광역시 등과 20일(화) 성서산업단지(대구시 달서구 소재) 인근 금호강 하류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달서구,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강서소방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이 합동 참여해, 신속한 협력체계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훈련과정은 성서 3차산업단지 내 공장 사고 등으로 금호강으로의 유류 및 화학물질 유출과 물고기 폐사 상황을 가정한 복합적인 수질오염사고로 설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 및 수습 체계, 초동대응 및 오염물질 확산 차단, 위기경보 발령, 방제조치, 수질분석 등 사회재난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전 과정을 통합 점검했다. 공단은 총력 대응을 위해 항공감시 드론비행, 오염물질 차단 오일펜스 설치, 오염제거를 위한 보트와 유회수기, 수질 측정용 무인선박 등 다양한 방제장비와 물품을 훈련에 투입하고, 합동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사고대응 방안과 개선점을 관계기관과 공유해 재난매뉴얼 및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한편
[환경포커스=대구] 8월 20일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성서제3차산업단지 인근 금호강 하류(낙동강 인접, 대구 달서구 파호동 소재)에서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방제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을지연습(8월 19~22일)과 연계하여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구미화학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군부대, 대구강서소방서 등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무인기(드론), 기동방제차량(유회수기, 동력분무기 이송), 선박(무인선 포함), 화학사고 대응차량 등을 활용하여 하천에 기름과 화학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신속한 방제활동에 초점을 두고 훈련과 토론을 시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위기상황 전파 및 판단, △기관별 역할, △오염물질 방제 및 폐사어 수거, △후속조치 등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에 따른 사고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에 따른 대응 결과와 개선점을 관계기관과 공유하여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에 반영하고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8월 19일 오전 9시 국회 종합상황실과 사이버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회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2024 국회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먼저 우 의장은 국회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결과 및 일정별 연습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최근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심화되고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로 남북 간 긴장도가 높아지는 등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사이버안전센터에 방문하여 “국회는 활동 과정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국민과 교류하고 있다”며 “국회 사이버보안의 최전방에서 우리의 정보를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높여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오늘(8. 19.) 14시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박성민)를 개최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하였다. 소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건의 법률안을 처리하였다. 먼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위탁기업의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수탁기업이 그 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도록 사전적‧예방적 구제수단인 금지청구권을 도입하여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백년소상공인이 점포 소재지와 무관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하는 것으로, 백년소상공인의 경영실적을 개선하고 온누리상품권 거래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진 및 내수회복을 도모하려는 내용이다. 그 밖에,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이기 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화재공제료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 또는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상황과 행동 요령은 라디오방송(97.3 MHz)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파되며, 민방위 대피소에는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이 배치되어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훈련과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의 숙달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780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대피소 위치를 모르는 경우 인터넷포털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에서도 관할 소방서별 11개 구간(74.5km)에서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신호등 점멸은 사용하지 않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서행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접경지역인 강화와 옹진에서는 마을 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는 스테인레스 소재 객실 의자의 미끄러운 성질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쾌적한 객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미끄럼방지 패드 시범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공사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미끄럽다”라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스테인레스 소재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 시범설치 사업에 나선다. 1호선 전동차 159칸 중 1칸을 대상으로 8월 내 스테인레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시범 설치한다. 이번에 1호선 1칸에 설치되는 미끄럼 방지 패드는 실리콘 소재의 패드다. 공사는 객실 의자의 ‘미끄럼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리콘 스프레이, 논슬립 등 다양한 소재의 후보군을 고려했다. 하지만 유해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 화재성능, 민원 유발 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실리콘 패드를 시범 설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공사는 모든 전동차의 내장재를 불연소재 또는 높은 등급의 난연소재로 교체했고, 객실의자는 불연재료인 스테인레스로 교체했다. 하지만 소재의 특성 탓에 의자에 앉은 승객은 앉는 자세에 따라 미끄러지기 때문에 고쳐 앉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2007년 이후 제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