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제10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대표 인재진)’과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친환경 공연관람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환경부의 저탄소 생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관람객들과 함께 친환경 공연 문화를 실천하는 음악 축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진입로 입구부터 관람객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친환경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캠페인이 실시된다. 자라섬 메인스테이지로 이동하는 가로수길에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페트병 LED 전구를 설치한다. 또한, 쓰레기 배출이 집중되는 주요 공연장과 캠핑장 중심으로 총 4곳에 ‘클린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배출한 쓰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1월 중순 예정인 국립생태원의 개원을 널리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구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국립생태원 개원 기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또 하나의 작은 지구 국립생태원’으로, 국립생태원의 동·식물 및 생태, 자연경관, 기상현상, 시설 등을 우수하게 표현한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결과 선정된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는 국립생태원 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41명에게 900만원의 상금을 시상될 예정이다. 국가적 종합생태연구와 다양한 전시․교육체험을 위해 건립(`12.12말 준공)된 국립생태원은 개원 후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하여 올해 초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개원식 준비(`13. 11월 중순 예정)가 한창이다. 응모방법은 시범운
우리 국립공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보호지역 관리를 인증하는 세계자연보전연맹 녹색목록의 표준 정립을 선도한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이하 ‘공단’)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녹색목록(IUCN Green List)의 국제적 인증 표준 정립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9월 30(월) ~ 10월 2일(수) 3일간 마포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IUCN 녹색목록의 한국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 9월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 국가로서 IUCN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호주,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등과 더불어 대륙별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는 녹색목록 인증을 위한 대륙별 시범사업 참여 국가들의 추진 경험 공유와 더불어 녹색목록 인증 표준을 정립하기 위한 국제전문가 회의의 성격을 지닌다.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27일 경북 영주시 단산면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 토종여우 세 쌍(6마리)을 방사했다. 이날 방사된 여우는 ‘토종여우 복원사업’을 위해 중국에서 들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고 있던 1~2년생 개체들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종복원기술원의 경북 영주 중부복원센터에서 서식중인 토종여우 26마리 중 야생성이 우수한 6마리를 선별해 방사했다. 특히, 이번 야생방사는 토종여우의 자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의견과 국내외 사례를 반영한 ‘연방사(Soft Release)’ 방법을 도입해 실시됐다. 연방사는 여우 서식환경과 유사한 장소를 자연 방사장으로 조성해 야생에 방사하기 전 개체상태나 적응 정도에 따라 기간을 설정해 적응 훈련하고, 적응 후에는 출입문을 개방해 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됨에 따라 각종 버섯이나 산약초, 야생 열매 등의 임산물 채취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10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10월말까지 지리산, 덕유산, 월악산 등 임산물이 비교적 많이 나는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10~15명의 단속팀을 투입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국립공원에서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다만, 국립공원 내 거주민이 공원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자연자원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약초ㆍ버섯ㆍ산나물 등을 채취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년간 국립공원 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를 358건 적발했다. 적발된 건들의 대부분이 탐방로를 벗어나
- 낙찰된 업체 지진조기경보장비, 알고보니 핵심부품 12항목중 11개 항목 부적합-지난해 라이다 입찰비리로 한바탕 곤욕을 치뤘던 기상청이 이번에는 지진관측장비의 부실심사 정황이 드러나 기상청의 장비구매제도의 전면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은 23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추공 지진관측장비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입예정인 지진조기경보장비의 감도출력, 자체잡음, 장비직경, 샘플링, 전송데이터 포맷 등 핵심부품 12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진조기경보장비(시추공 지진관측장비)는 미소지진과 강진을 동시에 탐지하고 분석하는 장비로써 올해 10개소를 신설하고 8개소를 교체하는 등 총 18개소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다.기상청 장비 구매의 대행업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통합환경관리제도 도입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환경관리체계의 국내외 현황 및 통합환경관리 정책 도입 방안 등을 논하며 적용되는 기술을 먼저 정하고 이에 따라 배출규제를 설정하는 역발상의 제도개선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1977년 도입된 환경허가 제도는 매체별로 배출허용기준을 정하고 준수가능성을 검토해 허가하는 형태였다.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수질, 대기 등 매체별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해 배출기준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배출허용기준 강화는 기업에게 ‘소모적 비용’일 수밖에 없으며 기업의 능동적인 대응 없는 환경개선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
하천환경 정보를 내비게이션처럼 지도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하천지도가 개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실제 하천을 점, 선, 면 형태의 공간자료로 만들고, 여기에 다양한 물환경 정보를 연결시킨 ‘물환경하천망분석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물환경하천망분석도’(이하, ‘하천망분석도’)는 기존의 하천도, 유역도, 행정구역도와 같은 수치지도가 단순히 위치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비해 분석 기능이 더해져 다양한 하천환경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분석도는 나뉘거나 합쳐지지 않는 하천의 구간을 최소 단위로 정하고, 점(구간의 시점과 종점), 선(구간), 면(구간의 집수구역)의 공간 정보가 서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구조에 시․종점의 좌표, 하천 길이, 집수면적, 하
화학물질 관련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융합연구 실현과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환경연구기관과 식품의약품안전연구기관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은 17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양기관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오염물질 연구분야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원과 평가원은 부처 간 관심 있는 오염물질(수은, 납, 불산, 의약물질 등)의 관리체계를 일원화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합 분석기술 협의체의 구성, 기초 보유자료의 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부처 협력 공동 연구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민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매립지내 약 5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9월26일(목)부터 10월6일(일)까지 11일간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제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 격으로 대형 국화작품 등 100여점의 조형 작품과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주민과 국화 위탁 재배,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학교동아리,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진행하며 활쏘기, 풍물체험, 꽃누르미 등 모든 연령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