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내년 3월부터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제도’를 도입하고 봉사 시간에 따라 금은동 색깔로 이뤄진 ‘국립공원 봉사자(VIP*)’ 명예 배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IP(Volunteers In Parks)는 미국공원청에서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칭하는 용어로 봉사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활동 시간에 따라 금색(2,000시간), 은색(1,000시간), 동색(500시간) 배지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립공원의 이번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제도’는 기존 수요처 중심의 봉사활동을 자원봉사자가 희망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 제도는 희망 봉사활동 제안부터 자원봉사자 모집, 활동, 평가까지 봉사활동 전 과정에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봉사활동의 필요성, 안전성 등을 확인하여 안전교육, 필요 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의 휴식, 교육 등 쾌적한 봉사활동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전 국립공원에 자원봉사센터를 확보하고 연 70시간(사무소 요청 봉사활동 40시간 포함)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혁신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성과공유제’, ‘K-water 등록기술’ 제도에 대하여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중견)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이다. 성과공유 과제로 선정되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관리 중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행기업 보유 기술의 실·검증 및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뚜렷한 성능개선 등 목표를 달성했을 시, 해당 기업에는 수의계약 자격 부여와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08년 성과공유제 제도를 도입하여 156건의 과제에 대해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였으며, 그로 인해 누적 875억 원 규모의 수탁기업 매출달성을 지원하였다. ‘K-water 등록기술’제도는 신기술(NEP) 및 특허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일 생수 제조사 ‘스파클’, 재생원료 생산 기업 ‘두산이엔티’와 ‘디와이폴리머’, 신재 원료 제조사 ‘티케이케미칼’과 무색 페트병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제품․포장재 페기물을 그 제품․포장재 제조자가 회수하고 회수된 폐기물은 업체가 재활용하는 역회수와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두산이엔티’ 무색 페트병 전용 재생원료 생산시설 제2공장 준공식 현장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 협의체가 운영되며 공단은 재생원료가 식품 용기에 사용되기 위해 필요한 제도 지원과 재활용 데이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파클’은 자체 역회수 프로그램으로 확보된 투명페트병을 ‘두산이엔티’에 공급하고 ‘두산이엔티’는 선별, 세척,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페트병을 잘게 분쇄한 재생 플레이크를 생산한다. 또한 ‘디와이폴리머’는 ‘두산이엔티’로부터 공급받은 플레이크로 식약처 인정을 받은 재활용 공정에서 플레이크를 녹이고 길게 뽑아서 작은 알갱이로 썰어놓은 형태 재생 칩을 생산하게 된다. ‘티케이케미칼’은 ‘디와이폴리머’로부터 공급받은 재생원료를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스타필드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환경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환경표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환경표지는 기업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인증도안을 붙여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구매하면서 친환경·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제도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1만 9,861개 있으며 이 중 생활밀착형 제품 등을 반짝 매장에서 선보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하여 반짝 매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환경표지 퀴즈를 풀거나 ‘녹색제품을 사자’ 사진 구역을 촬영 후 인증하면 환경표지 인증제품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반짝 매장은 녹색특화매장으로 지정된 올가홀푸드 내에서 운영되며, 시설물을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활용전시 전문기업 윤앤코의 도움을 받았다. 반짝 매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표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eco_label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표지 반짝 매장이 소비자에게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을 위한 대전의 역량 결집을 목표로, 대전거점의 혁신기관들과 함께 12월 1일(금)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대전지역 혁신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 ‘대전지역 혁신포럼’은 새로운 지방시대 개척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전지역 혁신 주체 간 자발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 실행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남대학교, 대전광역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등 7개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인 워크인투코리아의 강대훈 대표의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그리고 대전의 잠재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구자현 원장의 ‘대전의 혁신생태계 조성 현황과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발제와 함께 6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6개 혁신기관은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써 지역 기반의 혁신 필요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대전지역 상생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전의 지
[환경포커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11월 30일(목) 전체회의를 열어 국토 및 교통 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한 법률안 39건을 처리하였다. 먼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재건축부담금이 면제되는 초과이익 금액을 현행 3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상향하고, 부과구간을 5천만원으로 조정하며,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한 부담금 감경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은 노후계획도시를 ‘관계법령에 따른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 등으로 정의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의 기본방침 수립, 지방자치단체의 기본계획 수립, 특별정비구역 설정, 구역별 사업시행 등으로 이어지는 정비 추진체계의 마련과 아울러 각종 도시 및 건축 규제 특례를 특별정비구역에 부여하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재정비촉진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요건 중 주거지형 재정비촉진지구의 면적요건을 현행 5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하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원은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위기 극복과 탈탄소 사회, 기후적응,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해 물ㆍ에너지ㆍ식량ㆍ도시의 넥서스에 기반 한 국가물넥서스 전략 구축을 위한 ‘국가물넥서스 전환포럼’을 29일 발족했다. 기후위기로 인한 물, 에너지, 식량, 도시 넥서스를 기반 한 ‘국가 물 넥서스 전략’ 개발, 생태복원법, 우리강 자연성 회복, 그린딜 등 법 제도 개선안 제시, 물 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물ㆍ에너지ㆍ식량ㆍ도시 넥서스를 위한 조직 개편, 물, 에너지, 식량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국토환경 건강성을 위한 국내·외 연구 DB구축,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물ㆍ에너지ㆍ식량ㆍ도시의 넥서스에 기반 한 지속가능한 통 합물관리와 법·제도적 시사점 도출 및 정책 대안 제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 극복과 녹색혁신 국가, 생태복지 사회, 물 넥서스 국가전 략 구축을 위한 국회ㆍ지방정부ㆍ학회ㆍ전문가 간 소통과 협력 및 국제교류 등의 목적을 지녔다고 한다. ‘국가물넥서스 전환포럼’은 우원식 국회의원과 박재현 인제대 교수, 김홍상 센터장을 공동대표로 2023년 11월 29일 15시~ /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발족 및 포럼이 개최됐다.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11월 30일(목) <2024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이하 “세입부수법안”) 22건을 지정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 통보했다. 김 의장은 이번에 소득세법법인세법・부가가치세법 등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 14건과 함께, 의원발의 개정안 8건을 국회법에 따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의견을 들어 세입부수법안으로 지정하면서,“세입증감 여부, 정부예산안 반영 여부, 소관 상임위원회 논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소관 위원회의 심사가 완료되지 못하여 세입부수법안과 예산안이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되지만, 본회의로 부의된 이후에도 여야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헌법이 정한 기한(12월 2일)내에 세입부수법안과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회법 제85조의3(예산안 등의 본회의 자동부의 등)에 따르면, 위원회는 세입부수법안과 예산안의 심사를 11월 30일까지 마쳐야 하고, 이 기한 내에 심사를 마치지 못한 때에는 12월 1일 본회의에 부의된 것으로 본다. 한편, 위원회가 기한 내에 세입부수법안에 대하여 대안을 입안한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