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잔물땡땡이의 유충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잡는 기술이 개발됐다.잔물땡땡이는 곤충강 딱정벌레목 물땡땡이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주로 연못, 습지 등에서 살며 물속에서 알-유충(애벌레)-번데기-성충(날벌레)의 성장과정을 거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 유충을 활용해 모기를 잡는 생물학적 방법과 유충 한 마리가 하루에 900마리 모기유충 포식확인종합 모기방제(防除)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전자 장비를 이용해 모기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파악한 후 해당 지역에 대량 사육장비로 확보한 잔물땡땡이 유충을 투입해 모기 유충을 잡는 친환경 방제기술이다.다양한 천적생물을 이용한 모기방제 연구사례는 많지만 잔물땡땡이를 활용해 모기 유충을 잡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금속,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가정용 살충제 등 총 26종 유해물질의 체내 농도 조사 3년간 추진하는데조사 범위 성인 포함 만 3세 이상 영유아,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이 국민들의 체내에 있는 납, 수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노출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제3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이하 제3기 기초조사)’를 17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한다.이번 조사는 환경보건법 제14조에 따라 우리 몸속의 환경오염물질 농도와 노출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이뤄지며 조사 결과는 국가승인통계로 발표된다.‘제3기 기초조사’에서는 조사 범위를 이전 제 1기 및 2기에서 했던 성인에서 환경오염 노출에 민감한 만 3세 이상 영유아,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조사대상 환경오염물질도 2기의
- 1,100여개 탄소인증제품 소개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소개, 쉬운 목차체계 적용으로 독자 가독성 높여- 저탄소 인증제품 구매 및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확대 기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소비자의 저탄소제품 구매활동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줄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정보집’을 11일 발간했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₂)로 환산하여 표기하는 제도이다.이번 정보집은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기업의 저탄소제품 생산의 확대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번 정보집은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 개요와 총 1,141개의 인증제품·서비스에 대한 탄소배출량 정보, 인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양계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닭고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양계사진 공모전은 친근한 양계사진을 일반인에게 소개함으로써 국내 양계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3저1고(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건강식품인 국산 닭고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공모(응모)기간으로는 2015년 8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7주간이며, 공모주제는 △닭과 관련된 생활 속의 다양하고,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는 모습 △아름다운 농장과 닭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닭고기 요리 시식 모습 △기타 닭 관련 사진 등이다. 참가방법으로 작품은 흑백 또는 칼라 8×10인치 인화물과 출품표를 작성하여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디지털 파일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되며 자
-8월부터 시행 … 충전차량 증가 등 기대효과 커-공사 재정건전성 강화 … 민간 수익창출, 일석이조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에서 운영 중인 드림파크 CNG충전소가 다음달 1일부터 민간운영체제로 전환된다.SL공사는 지난 23일 자체 입찰을 통해 인천제물포교통(주)를 신규 드림파크 CNG충전소 운영업체로 선정하고 운영계약을 체결했다.드림파크 CNG충전소는 지난 2004년도부터 공사에서 직영해 왔으나 2012년도부터 인근의 버스차고지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충전수입이 크게 감소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SL공사는 해결방안으로 지역운수업체에 운영권을 이관, 민간운영업체가 충전차량 유치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상호 WIN-WIN을 도모했다.SL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 CNG충전소의 민간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공사는 재정건전성을 강화
- 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 120ml 제품, 재활용 용이한 포장재(1등급)로 인증, 이를 위해 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은 해당 기업들이 포장재 재질·구조개선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제공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 이사장 김진석)은 동아오츠카 주식회사의 오로나민C 120ml 제품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의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1등급)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포장재 재질·구조개선’은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EPR 대상) 중 새롭게 출시한 포장재나 기존 제품 중 재질·구조개선이 필요한 포장재를 대상으로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공제조합은 지난 6월 ’15년도 제1차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제품에 대해 재활용 용이(1등급)로 의결했다.동아오츠카㈜에서 생산된 오로나민C 120ml는 포장재의 재활용이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실효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이번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사업자가 명의를 달리하거나 토지를 평가대상 규모 기준인 5,000㎡ 미만으로 분할하여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피해가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같은 사업자’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했다.예컨대, A법인이 2만 4,000㎡의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면서 친·인척의 명의를 도용해 평가대상 규모 기준인 5,000㎡ 미만으로 나눠서 다른 사업자인 것처럼 꾸미면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고 개발행위를 할 수 있었다.대부분의 전원주택이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심각하게 환경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음에도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법의 사각지대가 있었던
-인과관계 추정, 정보청구권 도입 등으로 피해입증 용이-원인불명 등 피해는 국가에서 구제급여를 지급, 억울한 피해자 구제환경책임보험이 2016년 7월부터 도입되어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피해자는 신속한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기업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정과제인 ‘환경유해물질 관리 및 환경오염 피해구제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된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피해구제법)’을 시행하기 위한 하위법령안을 31일 입법 예고한다.피해구제법은 지난 2012년 9월 발생한 구미불산누출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환경오염 사고 발생시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 출석인원 205명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