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의 인재개발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2010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자연생태계에 대한 현장 조사와 연구를 업무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논문발표 등 개인별 학습과정으로 연계한 점과 직원별 업무 전문성을 활용하여 각 국립공원 사무소간 사내강사로 상호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중장기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 중에 있는데 올해부터는 개인성과 목표관리제도(MBO)를 시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성과중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5개 권역의 상위 10위권 사료공장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유출 여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일부지역에서 LMO 의심 시료를 확보하고 자체 구축한 유전자분석기법을 이용해서 LMO 특성을 정밀분석 중이다(‘09.12∼‘10.10). 현행 LMO법상 검출기법은 주관기관인 보건복지부(식약청)와 농림수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만 개발사로부터 제출받아 보유하고 있다. 확보한 시료가 LMO로 최종 확인될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 통보하고 사료공장 주변 LMO 유출방지를 위한 합동 대처방안 마련을 요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연구팀은 지난 5년여의 연구 끝에 시험연구용 모델 수은정화용 유전자변형(LM) 까마중을 개발하여 자체 환경위해성 평가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수은정화용 LM 까마중에 도입된 유전자는 유독성의 유기수은을 무
앞으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천연가스 자동차 산업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우즈베스탄과 천연가스자동차(NGV) 포럼을 갖고 국내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정부간 환경 협력 채널 구축으로 양 지역간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11월 9일~11월 11일(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자동차(NGV) 포럼에서 양국의 NGV 보급정책 및 기술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 NGV 포럼에는 양국 정부의 NGV 정책 담당자 및 가스공사, 자동차제작사, 가스충전시설 관련 기업인 등 130명이 참가하였으며, 현대자동차 등 9개 한국기업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국영기업인 Uzbekneftgaz, GM Uzbekistan 등 5개 우즈베키스탄 기업에서 NGV 세미나 주제 발표를
환경부, 고용노동부, LG전자(주), LG전자노동조합은 11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성장 분야 사회적기업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LG전자가 정부측에 환경과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녹색성장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에 참여할 뜻을 밝힘으로써 성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하여 사회적 기업 육성에 나서는 첫 사례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2013년까지 녹색성장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는 LG전자(주)와 함께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분야의 유망한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LG전자(주)는 초기 설비투자 등 재정지원 및 LG 계열사(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계약 유도 등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기업가의 경영역량 강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공동 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를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국립공원 인근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북한산과 계룡산 등 탐방객이 밀집하는 전국 국립공원 입구에서 주말장터를 열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단은 지금까지 총 11억원 어치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였으며,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로 농수산물 판로를 못 찾고 있는 영세 농‧어가에 실질적인 소득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이 개발한 공동 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는 청각적으로는 ‘~에서’라는 뜻으로 ‘국립공원 자연 속에서 온 먹거리’를 의미하고, 시각적으로는 ‘사랑 愛’의 이미지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친환경상품’ 이라는 의미를 담고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올해로 범국민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운동 출범 2주년을 맞아 ‘Me First 녹색생활 대축제’를 개최(11월 23~24일. 일산 킨텍스)한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의 본격적인 ‘실행모드’ 전환과 범국민 “Me First(내가 먼저) 녹색생활 실천” 확산의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 환경부 이만의 장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이진 상임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 2천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1일차(11월 23일)에는 지난 1년간 녹색생활 실천의 성과를 발표하는 ‘그린스타트 경연대회 한마당’과 본 행사인 2일차(11.24)에는 ‘Me First 녹색생활 대축제’가 개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새만금의 미래를 위해 국무총리실(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지난 1월 새만금의 중장기 개발전략 및 환경관리 비젼 등을 담은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하여 환경부에서 후속조치로 추진중인 ‘새만금 지역의 수질개선 및 생태용지 개발 마스터플랜’의 확정(11년초 예정)에 앞서 국내외 전문가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은 ‘새만금 환경관리 방안’과 ‘생태환경용지 발전 방향’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의 ‘새만금 환경정책’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제1세션에서는 ‘새만금의 환경(수질)관리 방안’에 대하여 우리나라, 네덜란드 및 일본
환경부는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멧돼지 도심출현과 로드킬에 의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야생멧돼지 관리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수립한 ‘도심출현 야생멧돼지 관리대책’(2009)을 기초로 하여, 관련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검토의견 등을 반영하여 수정ㆍ보완한 것으로, 도심출현 멧돼지에 대한 긴급대응체계 마련 등 단기적인 대책과 함께,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획틀 운영, 수렵제도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제도를 전면 개선하는 등의 중장기 개선방안을 포괄한다. 최근 조사된 야생 멧돼지의 서식밀도는 산악지역 100ha 당 3.7~4.6마리로, 관련 연구에서 제시된 적정 서식밀도(1.1마리)에 비해 3~4배에 달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