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는 지난 11월 24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 된 ‘Me First! 녹색생활 실천 다짐대회’에서 제1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국내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전개를 선언하였다.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이진 상임대표는 “글로벌 그린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역설하며, 그린스타트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내달 1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18차 총회는 5대륙 순환원칙에 따라 아시아지역에서 열릴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5차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국내 개최유치를 신청하였다. 현재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고 있는 제16차 당사국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국내에서는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중심이 되어 전국 회원들의 유치선정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 전
환경부는 2012년 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의 준비와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15일 열었으며, 조만간 조직위가 법정 재단법인으로 공식 설립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제정된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조직위는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前 국무총리)을 위원장으로,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부위원장으로 하여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약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직위에는 김성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 외교통상부장관, 우근민 제주도지사 등 정부위원과 언론, 학계, 산업계 등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2009년 11월 총회 유치 이후 환경부는 특별법을 제정하고 3월과 10월 두 차례 한국-IUCN(세계자연보존연맹)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총회 개최
환경부는 자전거 이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생활화하도록 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자전거의 모든 것을 소개한 ‘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을 발간했다. 자전거 역사, 정책 흐름,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일상생활 속 자전거 이용 모습 등 관련 사진을 수록한 화보집 형식의 다이어리로, 메모를 하거나 자전거에 대한 개인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전거 다이어리 ‘1890~2010,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도전’은 우리나라 자전거 역사가 시작된 1890년대부터 현재까지 자전거가 우리생활 곳곳에 자리 잡아 잡고 있었음을 사진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자전거 국민영웅 엄복동 선수의 조선8도전국자전거대회 출전 우승의 빛바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원고측(4대강반대소송단 1,819명)이 작년 11월 26일 제기한 ‘낙동강 하천공사시행계획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결정신청’에 대해 오늘(12.10) 재판부(부산지방법원 제2행정부)에서 기각판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하천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계 법령의 절차 규정에 위배된다고 보기 어려우며,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정부가 대운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정부가 행정계획을 입안․결정할 때 비교적 광범위한 형성의 자유를 갖고 있고 행정계획에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이 있다는 점은 원고들에게 입증책임이 있음을 전제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사건 사업 목적의 정당성, 수단의 적절성,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피해의 규모, 예상 피해에 대한 대책을 종합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석면피해구제신청 사전접수를 12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석면피해구제센터는 그간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의 신청이 내년(2011년) 초 몰릴 것으로 보고 시행 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한다. 사전접수 된 신청서는 법 시행 전 미리 접수한 신청서로 처리기한은 시행일 당일(‘11.1.1)을 기준으로 처리된다. 석면피해구제 신청대상은 국내에서 석면에 노출됨으로써 석면질병〔원발성(原發性) 악성중피종, 원발성(原發性)폐암, 석면폐증에 한함〕에 걸린 사람이며, 신청접수는 신청대상자의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특별유족인정 신청의 경우에는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사망 당시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등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산양 개체수와 분포현황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공단산하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금번 조사를 위해 155대의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여 개체수를 파악하고, 배설물 등의 흔적조사와 유전자 분석을 병행하였다. 설악산은 산양 서식지를 9개 지역으로 나누고, 이번에 흑선동, 저항령 등 4개 지역을 우선 조사한 결과 최소 53~63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년에는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설악산 산양 서식지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오대산은 2008년에 2개 지역에서 산양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번에 5개 지역이 추가 서식지로 확인되어 오대산에서도 소수의 산양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악산은 2007년
앞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발로 뛸 전망이다. 2011년 각 지자체별로 발생원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맞춤형 대책 추진 방안, 종량제 시행방안 등을 담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시책을 수립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문정호 환경부 차관 주재로 ‘음식물쓰레기 관련 지자체 및 관계부처 회의’가 지난 8일 정부과천청사 5동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지난 2월3일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의 주무 기관인 녹색위․환경부․농식품부․보건복지부 담당 국장 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시․도 지자체 담당 국장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자체 환경관련 부서 뿐 아니라, 농식품부서, 보건위생부서 관계자들도 함
환경부는 지난 11월 19일 석면피해구제법 시행령 공포에 이어 12월 7일 시행규칙도 공포됨으로써 석면피해인정기준, 구제급여 지급액 등에 이어 석면피해인정·특별유족인정 신청, 구제급여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 등도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석면피해구제법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은 ① 석면피해인정·특별유족인정 신청 구비서류 확정, ② 석면폐증 피인정자에 대한 건강검진 실시 및 ③ 건강영향조사·건강검진 등을 위한 석면피해신고센터(의료기관) 지정·운영이다. 석면질병 종류별(원발성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피해인정신청의 주요 구비서류를 보면 원발성 악성중피종 피해인정 신청 구비서류는 원발성 악성중피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직병리학적 검사 결과 서류만 있으면 된다. 원발성 악성중피종은 그 발병원인이 석면이 대부분인 것으로 의학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