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50억원 출연, 자동차부문 오염물질 저감 공동연구 환경부와 연료 및 자동차업계가 협력하여 자동차부문의 대기오염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관련업계는 올해부터 매년 약 30억원, 5년간 약 150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오토-오일 프로그램(Auto-Oil Program)’은 자동차부문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자동차 및 연료 제조기술의 상관관계를 복합적으로 연구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본격 추진에 앞서 관련 업계와 연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
한국보호지역포럼(위원장 조도순)은 새로운 시대의 보호지역 전문가 양성과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차 보호지역 아카데미"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작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보호지역 현황과 문제점, 보호지역에서 지역사회 협력방안,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추진전략 및 협력네트워크방안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 보호지역 현장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특히 현장답사는 2006년 연안습지로서는 국내최초로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된 순천만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보전에 관심이 있는 3학년 이상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12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
서울시 은평구는 하수관거 공사의 시공품질 향상과 불합리한 공사관행 탈피를 위해‘하수도공사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구는 교육 이수자만이 하수도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하수도공사 전문기술교육 인증제'를 시행한다.이 제도 시행에 따라 하수도 공사에 종사하는 공무원, 감리원, 현장대리인, 품질관리자와 하수관거 부설기능공 등 하수도공사 관련자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하수관거공사 시공개선ㆍ안전관리ㆍ감독실무 등으로 이루어진‘시민친화형 하수도공사 혁신 과정’을 먼저 이수해야 한다.교육은 한국상하수도협회(마포 아현동, ☎3156-7811, 7814)에서 이틀에 걸쳐 16시간동안 비합숙으로 이루어진다.올해부턴 하수도공사 착공시 전문기술교육 이수증(한국상하수도협회 발급)을 제출한 경우에 한해 하수도 공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 후 3년이
환경부는 지난 12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환경교육인증심사위원회(위원장 :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를 개최하고 24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인증했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08.3)에 따라 도입되어 그간 공공기관, 환경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인증했다.학생․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검증하기 위해 환경부는 지역별 인증지원단을 구성하여 지난 해 11~12월간 각 프로그램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학계 전문가․환경단체․초등학교 교장 등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을 부여해 인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번에 인증된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체험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고양하는 다양한 유형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국립환경과학원(www.nier.go.kr)과 국립공원관리공단(www.knps.or.kr)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고려하여 웹사이트를 설계․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부여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450개의 홈페이지가 인증됐다. 이들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인증으로 가장 효과를 보는 사람은 모니터와 마우스 화살표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다. 시각장애인 전용 리더기를 이용하게 되면 모든 화면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키보드만으로 환경과학원의 연구보고서나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환경과학원은 2008년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마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의 동면현황을 조사한 결과, 17마리 모두가 동면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경부터 반달곰의 활동범위가 좁아지면서 한 두 마리씩 동면하기 시작한 이후 최근 추운 날이 지속되면서 모두 동면에 들어갔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약 1개월 정도 이른 것이다. 반달가슴곰은 겨울이 다가오면 왕성한 먹이활동을 통해 평소보다 몸무게를 30%정도 늘려 지방층을 충분히 비축한 후 동면하는데, 올해는 반달가슴곰의 주요 먹이가 되는 도토리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현저히 적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기위해 동면에 일찍 들어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올해 자연에서 태어난 새끼 반달가슴곰도 어미곰과 함께 동면에 들어갔으며, 생태학습장에서 태어나 작년 10월에 방사한 새끼곰도 안전하게 동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생활소음․진동에 의한 정신적 피해 배상 수준을 30% 인상하고, 일조방해로 인한 과수피해 산정기준을 신설하는 등 환경피해 배상액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2011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환경분쟁조정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비교적 낮고, 신청인의 불만족 사유중 약 50%가 배상수준으로 나타나 배상액 현실화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물가 상승률 및 경제성장률 분석, 배상결정액 분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배상액 현실화 방안’ 연구용역을 ‘한국환경법학회’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생활소음과 진동의 배상액을 30% 인상(기준초과정도가 5~10dB이고 피해기간이 1월 이내의 경우 소음 170천원→ 221천원, 진동 85천원→111천원)하고, 소음과 진동이 동시에 초과되는
환경부는 2010년 말 현재 판매 중인 총 342개(국내차 121차종, 수입차 221차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조사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발표하였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기준으로 1등급(최고)부터 5등급(최저)으로 구분해 발표한 것. 2010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산정 결과, 평균 등급은 국내차가 2.72로 수입차 3.18보다 양호했고, ‘09년 국내차 2.87, 수입차 3.33에 비해 각각 소폭의 개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차의 경우 지엠대우 2.27, 르노삼성 2.33, 현대 2.66, 기아 2.78, 쌍용 3.75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차의 경우 수입국별로 일본 2.61, 유럽(EU) 3.25, 미국 3.71로 나타났다.사용연료별 평균등급은 국내차의 경우 LPG 자동차 2.11, 휘발유 자동차 2.66, 경유 자동차 3.34로, 수입차의 경우 경유 자동차 2.84, 휘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