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12년부터 시행할 계획인 자동차 온실가스 및 연비규제를 위해 그간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쟁점이 되어 왔던 “소규모 제작사”의 범위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조정하여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실가스/연비 규제는 국가간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던 사항으로 원만한 조정을 거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설명했다. 미국, EU, 일본의 자동차 제작사 및 협회 등에서는 ① 소규모제작사에 대한 예외조치 도입, ② 제작사․수입사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온실가스 기준식의 기울기 조정(70%→100%), ③ 자동차 신기술(Eco-innovation) 인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해 줄 것 등을 요청해 왔었다. 그동안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규모제작사에 대한 기준
환경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2011환경부-산업계 환경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윤종수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담당 국․과장 등이 참석하고, 기업측에서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 소속사 CEO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2011년도 주요 환경정책 및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유치계획을 소개하고 기업체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컨벤션산업, 문화서비스업, 관광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산업의 비약적 성장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히고 기업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조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COP18을 유치할 경우 교토의정서 의무부담국(부속서Ⅰ국가)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의
환경부는 설 명절을 맞아 명절 남은 음식을 알뜰하고 색다르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그린레시피’를 소개하고, 이를 책자로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그린레시피 북’은 지난해 환경부와 동양매직이 공동 주최한 ‘자투리 음식을 활용한 그린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으로, 설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엮은 책자이다.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투리 음식, 냉장고 속 숨은 식재료 등을 활용하여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 앞부분에는 먼저 음식과 환경이야기, 현명한 주부의 알뜰 살림법을 소개하고 있고, 본문에서는 ‘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든 색다른 요리’ ‘자투리 식재료로 만든 특별 요리’ ‘남은 음식으로 재탄생한 이색 요리’ ‘기타’ 등 4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올해 초·중등학생, 대학생, 가족 등 10,000명 이상에 대한 수준별 맞춤 생물자원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80여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24일에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10월 개관 이후 전시관 및 야외의 다양한 전시물을 활용하여 생물자원관 만의 특화된 체험 위주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2010년에는 9,300여명을 대상으로 인식증진, 교과연계, 진로‧직업, 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교육인원을 10,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멸종 위기 동‧식물, 생물자원 활용 전통 지식, 기후변화‧에너지 절약 등 생물자원 관련 주제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유아 단체 대상으로는 ‘
환경부는 매몰지 인접 주민의 식수오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4개 시·도, 17개 시군에 예비비 857억원을 이미 지원 ('10.12) 하였으며, 매몰지가 추가로 발생한 지역에 대하여도 수요조사(1.20일)를 거쳐 상수도 확충 사업 예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지원지역에 대하여는 행정절차 단축, 도로굴착 사전협의 등을 통해 '11.6월까지 지방상수도 공사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며, 매몰지 반경 500m 이내에 소재하여 지하수 오염우려 해소가 시급한 가구에 대해서는 수돗물 병입수, 급수차 등을 활용하여 필요시 즉각적인 비상급수가 가능하도록 대책을 수립하였다.또한, 환경부는 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해서는 부실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한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월말까지 낙동강 상류지역의 부실우려 매몰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에 있는 74개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명칭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모래 갯벌로서 물놀이를 위해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이용한다는 개념이 강하다. 공단은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명칭 변경하여 사계절 방문할 수 있는 장소로서 가치를 높이고 부수적으로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명칭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해변’으로 변경하게 되는데, 공단이 기본명칭을 선정하고 일정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포함한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변경된 명칭은 금년 여름 성수기 이전에 사용하게 되며, 공단이 제공하는 홈페이지 정보와 각종 인쇄물, 안내표지판에 적용된다. 또한 공단은 해당 지자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환경보전협회(회장 손경식)와 함께 20일 서울 햐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 국제기구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2011년도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2004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는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 설명회는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주요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도국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녹색강국 대한민국의 길을 여는 201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당면한 지구적 환경문제와 국제적 관심이 많은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방향’과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유치 계획, ‘온실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군 중 총부유세균으로 인한 실내공기질의 영향이 높은 의료기관과 보육시설에 대해 중점점검(‘10.11~12,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중 대규모 종합병원·대학병원(58개소) 및 대형 보육시설(26개소)을 중점점검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점검 결과, 84개 시설 중 보육시설 9개소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총부유세균 유지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형병원은 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육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환경부는 각 시설의 환경특성을 함께 조사한 결과, 대규모 의료기관의 경우 공조시스템을 통해 기계환기를 실시하는 반면, 보육시설은 계절 특성상 환기가